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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여행株, 내년 장미빛 전망...배경은?
하나투어56,600원, ▲1,000원, 1.8%와 모두투어10,230원, ▼-20원, -0.2%가 올해와는 달리 내년 영업환경을 긍정적으로 전망해 관심을 끈다.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올해 예상실적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올해 매출액이 3758억원을, 영업이익이 40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에 예상했던 올해 실적 대비 7%, 20% 감소한 수준이다. 모두투어 또한 올해 예상 실적을 낮췄다. 매출액은 지난해 예상한 금액보다 6% 축소된 163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0% 낮은 159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하지만 내년엔 모두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내년 매출액은 올해 에상 매출액 대비 30% 증가한 4876억원을,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7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두투어는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투어가 기대한 내년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 대비 22% 늘어난 2002억원을, 영업이익은 91% 급증한 303억원이다.
이 같은 배경엔 우선 여행수요 회복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68일로 많았으나 세월호 사태, 동남아 지역 시위, 엔화 약세 등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했다. 내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2일 줄어들지만, 여행 수요를 감소시키던 요인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유럽 등 장거리 노선 고객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다. 장거리 노선 수익성이 더욱 좋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투어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는 개별자유여행(FIT) 진입, 아마데우스 도입, 마케팅 확대 등이 이유로 보인다. 아마데우스란 새로운 항공 예약 시스템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아마데우스는 항공사와 여행사간 데이터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턴 온라인 및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다.
한편, 올해 예상실적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수익성이 부진함을 알 수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올해 매출액이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0.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0.7%P 낮아진다. 모두투어 또한 영업이익률이 1.0%P 하락한 9.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월호 사건 등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돼 판매가 부진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가격할인 정책을 시행한 영향으로 보인다.
▷ MRI 종합점수는 하나투어가, 밸류에이션 매력은 모두투어가
하나투어의 MRI 점수는 16점으로 모두투어보다 높다. 하지만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두투어가 밸류에이션 부문에서 2점을 받았지만, 하나투어는 받지 못했다. 이는 현재 하나투어의 주가순자산배수(PBR)가 4년 평균보다 높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낮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올해 예상실적을 모두 하향 조정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올해 매출액이 3758억원을, 영업이익이 40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2월에 예상했던 올해 실적 대비 7%, 20% 감소한 수준이다. 모두투어 또한 올해 예상 실적을 낮췄다. 매출액은 지난해 예상한 금액보다 6% 축소된 163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0% 낮은 159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하지만 내년엔 모두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투어는 내년 매출액은 올해 에상 매출액 대비 30% 증가한 4876억원을,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57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두투어는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투어가 기대한 내년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 대비 22% 늘어난 2002억원을, 영업이익은 91% 급증한 303억원이다.
이 같은 배경엔 우선 여행수요 회복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68일로 많았으나 세월호 사태, 동남아 지역 시위, 엔화 약세 등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했다. 내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2일 줄어들지만, 여행 수요를 감소시키던 요인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유럽 등 장거리 노선 고객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다. 장거리 노선 수익성이 더욱 좋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증가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투어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는 개별자유여행(FIT) 진입, 아마데우스 도입, 마케팅 확대 등이 이유로 보인다. 아마데우스란 새로운 항공 예약 시스템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아마데우스는 항공사와 여행사간 데이터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턴 온라인 및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다.
한편, 올해 예상실적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수익성이 부진함을 알 수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올해 매출액이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0.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0.7%P 낮아진다. 모두투어 또한 영업이익률이 1.0%P 하락한 9.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월호 사건 등으로 여행 심리가 위축돼 판매가 부진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가격할인 정책을 시행한 영향으로 보인다.
▷ MRI 종합점수는 하나투어가, 밸류에이션 매력은 모두투어가
하나투어의 MRI 점수는 16점으로 모두투어보다 높다. 하지만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두투어가 밸류에이션 부문에서 2점을 받았지만, 하나투어는 받지 못했다. 이는 현재 하나투어의 주가순자산배수(PBR)가 4년 평균보다 높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은 낮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여행·호텔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한류열풍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해외 관광객 관련기업들이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13% 늘어나고 있다.
다만 여행·호텔업은 경기, 자연재해, 전염병 등 외부악재에 민감하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도 등락이 심하다.
또 성수기와 비수기가 명확하게 구분돼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기도 하다. 1분기와 3분기가 성수기, 2분기와 4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실적에 긍정적이다. 고성장 산업에 속해 높은 PBR을 받을 때가 많다.
[주요기업]
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SK C&C
호텔: 호텔신라
외국인 카지노: 파라다이스, GKL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다만 여행·호텔업은 경기, 자연재해, 전염병 등 외부악재에 민감하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관련 기업의 실적도 등락이 심하다.
또 성수기와 비수기가 명확하게 구분돼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기도 하다. 1분기와 3분기가 성수기, 2분기와 4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하락하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 실적에 긍정적이다. 고성장 산업에 속해 높은 PBR을 받을 때가 많다.
[주요기업]
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SK C&C
호텔: 호텔신라
외국인 카지노: 파라다이스, GKL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행·호텔 업계] 관련종목
주가 : 12월 18일 오후 13시 1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하나투어 | 76,500원 | ▼2,900원 (-3.7%) | 2,387 | 245 | 246 | 30.3 | 5.32 | 17.6% |
모두투어 | 24,250원 | ▲50원 (0.2%) | 1,179 | 168 | 118 | 19.4 | 3.20 | 16.5% |
롯데관광개발 | 13,150원 | ▼350원 (-2.6%) | 286 | -14 | 3 | N/A | 2.93 | -1% |
참좋은레져 | 8,540원 | ▼210원 (-2.4%) | 637 | 76 | 53 | 27.3 | 2.13 | 7.8% |
호텔신라 | 87,300원 | ▼2,100원 (-2.4%) | 20,627 | 1,148 | 695 | 51.6 | 4.75 | 9.2% |
파라다이스 | 23,450원 | ▼800원 (-3.3%) | 3,682 | 624 | 922 | 20.9 | 2.19 | 10.5% |
GKL | 31,700원 | ▼1,550원 (-4.7%) | 3,915 | 1,070 | 855 | 18.5 | 5.04 | 27.2% |
* 기간 : 2014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하나투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여행사 |
---|---|
사업환경 | ▷ 여행산업은 회사의 신뢰도, 서비스의 질, 가격경쟁력이 핵심 요소 ▷ 엔화 약세로 일본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 감소 추세. 반면 중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 추세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매우 민감한 편 |
주요제품 | 여행알선 서비스 (95.5%)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원/달러 환율 하락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수혜 ▷ 국민소득 증가시 여행수요 증가 |
리스크 | ▷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 ▷ 경기침체, 유가상승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 |
신규사업 | 해당사항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하나투어의 정보는 2014년 06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하나투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하나투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상환 | 대표이사 | 보통주 | 960,020 | 8.26 | 960,020 | 8.26 | - |
권희석 | 이사 | 보통주 | 724,020 | 6.23 | 724,020 | 6.23 | - |
최현석 | 대표이사 | 보통주 | 468,020 | 4.03 | 468,020 | 4.03 | - |
곽민수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3,491 | 0.03 | 3,151 | 0.03 | - |
김기창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5,000 | 0.22 | 25,000 | 0.22 | - |
김진국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0,240 | 0.17 | 20,760 | 0.18 | - |
박애화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5,288 | 0.05 | 5,288 | 0.05 | - |
이재봉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6,300 | 0.05 | 7,660 | 0.07 | - |
이원희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32,528 | 0.28 | 32,688 | 0.28 | - |
육경건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99,020 | 0.85 | 99,280 | 0.85 | - |
조경훈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1,400 | 0.01 | 500 | 0.00 | - |
최종윤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4,000 | 0.03 | 4,260 | 0.04 | - |
류창호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21,900 | 0.19 | 20,277 | 0.17 | - |
한준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600 | 0.01 | 720 | 0.01 | - |
이영문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5,364 | 0.05 | 5,364 | 0.05 | - |
김석헌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1,490 | 0.01 | - |
권상호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1,200 | 0.01 | - |
김혁진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120 | 0.00 | - |
신승철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260 | 0.00 | - |
왕재돈 | 이사 (미등기) | 보통주 | 0 | 0.00 | 100 | 0.00 | - |
계 | 보통주 | 2,377,191 | 20.46 | 2,380,178 | 20.4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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