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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세방전지, 외인 매수...배경은?
외국인 투자자가 실적이 부진한 세방전지65,800원, ▲3,200원, 5.11% 지분을 적극적으로 순매수해 눈길을 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8월 1일 24.3%에서 12월 10일 현재 28.9%로 5.6%p 상승했다.
지분 매수량 대부분은 템플턴자산운용이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방전지 주식 총 84만4971주(지분 6.04%)를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383억원,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4만150원)보다 13% 높은 4만5366원이다.
템플텐의 주식 매수는 세방전지의 최근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지난 3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은 2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8% 줄어든 140억원이다. 올 들어 누적 생산량이 176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늘리 회복세를 보였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판매가 하락 효과로 매출이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4분기 들어 환율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부터 전일까지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83.9원으로 전분기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각각 5.6%와 2.1% 높아진 상태다. 올 들어 3분기 누적 수출 비중이 65%로 전년 동기 대비 10%p 높아진 데다, 생산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 반등세가 지속된다면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경쟁 심화 가능성은 리스크다. 경쟁업체인 아트라스BX는 올해 말 생산능력을 종전 대비 30% 늘리는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방전지는 차량용 납축전지(이하 '축전지')를 만드는 회사다. '로케트 배터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유율 기준 국내 1위 업체다. 세방전지의 납축전지는 주로 완성차에 납품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신차의 40% 가량이 세방전지의 납축전지를 탑재한다.
이 회사는 시가총액 대비 상당한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484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5621원)의 약 44%에 해당한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8월 1일 24.3%에서 12월 10일 현재 28.9%로 5.6%p 상승했다.
지분 매수량 대부분은 템플턴자산운용이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세방전지 주식 총 84만4971주(지분 6.04%)를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383억원,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4만150원)보다 13% 높은 4만5366원이다.
템플텐의 주식 매수는 세방전지의 최근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진행된 것이다. 지난 3분기 이 회사의 매출액은 2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1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8% 줄어든 140억원이다. 올 들어 누적 생산량이 176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가량 늘리 회복세를 보였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판매가 하락 효과로 매출이 부진했다.
이런 가운데 4분기 들어 환율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부터 전일까지 원/달러 평균 환율은 1083.9원으로 전분기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각각 5.6%와 2.1% 높아진 상태다. 올 들어 3분기 누적 수출 비중이 65%로 전년 동기 대비 10%p 높아진 데다, 생산량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 반등세가 지속된다면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경쟁 심화 가능성은 리스크다. 경쟁업체인 아트라스BX는 올해 말 생산능력을 종전 대비 30% 늘리는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방전지는 차량용 납축전지(이하 '축전지')를 만드는 회사다. '로케트 배터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유율 기준 국내 1위 업체다. 세방전지의 납축전지는 주로 완성차에 납품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신차의 40% 가량이 세방전지의 납축전지를 탑재한다.
이 회사는 시가총액 대비 상당한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484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5621원)의 약 44%에 해당한다.
[세방전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세방 그룹 계열 국내 점유율 1위 납축전지 생산업체. 점유율 40% |
---|---|
사업환경 | ▷ 국내 납축전지 시장은 4개사(세방전지, 아트라스BX, 성우오토모티브, 델코)가 93% 점유 ▷ 납축 전지는 평균적으로 2.8년에 한번씩 교체되는 소모품으로 수요가 꾸준함 ▷ 세방전지는 주로 신차용 제품을 공급하고, 아트라스BX는 A/S용(교체용) 제품을 공급함 |
경기변동 | ▷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교체 수요 비중이 커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둔감 |
주요제품 | ▷ 차량용 납축전지: 자동차 시동, 조명 작동에 사용 (79%) 가격 : '12년 4만7597원 → '13년 4만6875원 → '14년 2분기 4만6192원 ▷ 산업용 납축전지: (19%) 가격 : '12년 10만2718원 → '13년 11만5799원 → '14년 2분기 10만7075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납: 고려아연 등에서 구매 (76%). 가격 : 11년 2,397.83 USD/Ton → 12년 2,061.39 USD/Ton → 13년 2141.15 USD/Ton → 14년 2100.80 USD/Ton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매입단가 추이 |
실적변수 | ▷ 자동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LME 납 가격 하락시 수혜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67%) |
리스크 | ▷ 장기적으로 전기차, 수소차량 비중 확대시 납축전지 수요 감소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세방전지의 정보는 2014년 09월 2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방전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세방전지]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세방(주) | 본인 | 보통주 | 5,312,352 | 37.95 | 5,312,352 | 37.95 | - |
이상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3,550 | 0.88 | 123,550 | 0.88 | - |
이앤에스글로벌(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5,900 | 0.83 | 115,900 | 0.83 | - |
이상웅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3,549 | 0.88 | 123,549 | 0.88 | - |
이려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3,549 | 0.88 | 123,549 | 0.88 | - |
임동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90 | 0.003 | 390 | 0.003 | - |
계 | 보통주 | 5,799,290 | 41.42 | 5,799,290 | 41.42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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