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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분석] VAN 업체, 신용카드 이용금액 증가 ‘수혜’
신용카드 결제 관련 기업(VAN 사업자)이 모두 개선된 실적을 내놓아 주목된다.
부가가치통신망(VAN, Value Added Network) 업체는 가맹점 카드 승인 시 카드정보와 거래정보를 해당 카드사에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으로 '전자결제서비스'라 부른다. VAN사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된다. 오프라인은 일반 상점, 대형 매장 등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카드 결제내역을 중계‧처리하며, 온라인은 쇼핑몰 사이트 등 전자상거래 시 쓰이는 카드 결제시스템으로 PG(Payment Gateway)라 불린다.
국내 오프라인 VAN사는 1위인 한국정보통신8,180원, ▲20원, 0.25%을 포함해 케이에스넷(KSNET), 퍼스트데이타코리아(FDIK), 나이스정보통신18,290원, ▲110원, 0.61%, 스마트로, 금융결제원, KIS정보통신, 코밴, 한국사이버결제 등 총 13개 사업자가 있다. 이 가운데 상장 기업인 한국정보통신 등 3곳은 올해 3분기 모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한국정보통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597억원을,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나이스정보통신과 한국사이버결제 또한 모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증가한 덕으로 보인다. VAN사의 주요 수입은 단말기에서 카드 결제가 이뤄지면 건당 발생하는 수수료다. 따라서 카드결제 건수가 늘면 실적이 좋아진다. 건당 수수료는 카드결제 금액별로 차등을 두고 있다. 즉, 소액결제와 고액결제에 부과되는 수수료가 다르다. 이에 이용건수가 비슷하더라도, 전체 카드결제금액이 늘어나면 VAN사의 매출이 늘어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2014년 7월 ~ 9월)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9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VAN사업자들은 카드 결제 외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 또한 카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수료를 받는다. 즉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이 늘어날수록 VAN사업자의 실적도 개선된다. 올해부턴 귀금속 소매업을 비롯 피부미용업, 결혼상담업, 운전학원 등 고가 현금거래가 많은 업종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행이 추가로 의무화되면서 VAN 사업자들이 수혜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이 특히 늘어난 이유는 PG사업 덕택이다. 한국사이버결제의 주력사업은 PG사업으로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거래가 늘어나면서 PG부문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이스정보통신의 PB부문도 크게 개선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PG사업부문이 기업간(B2B) 거래 위주로 방향을 전환한 덕분이다. B2B 시장은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VAN 업체 가운데 나이스정보통신의 자기자본이익률(PBR)이 2.77배로 가장 낮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6.1%로 가장 높다.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부가가치통신망(VAN, Value Added Network) 업체는 가맹점 카드 승인 시 카드정보와 거래정보를 해당 카드사에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으로 '전자결제서비스'라 부른다. VAN사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구분된다. 오프라인은 일반 상점, 대형 매장 등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카드 결제내역을 중계‧처리하며, 온라인은 쇼핑몰 사이트 등 전자상거래 시 쓰이는 카드 결제시스템으로 PG(Payment Gateway)라 불린다.
국내 오프라인 VAN사는 1위인 한국정보통신8,180원, ▲20원, 0.25%을 포함해 케이에스넷(KSNET), 퍼스트데이타코리아(FDIK), 나이스정보통신18,290원, ▲110원, 0.61%, 스마트로, 금융결제원, KIS정보통신, 코밴, 한국사이버결제 등 총 13개 사업자가 있다. 이 가운데 상장 기업인 한국정보통신 등 3곳은 올해 3분기 모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한국정보통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597억원을,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나이스정보통신과 한국사이버결제 또한 모두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증가한 덕으로 보인다. VAN사의 주요 수입은 단말기에서 카드 결제가 이뤄지면 건당 발생하는 수수료다. 따라서 카드결제 건수가 늘면 실적이 좋아진다. 건당 수수료는 카드결제 금액별로 차등을 두고 있다. 즉, 소액결제와 고액결제에 부과되는 수수료가 다르다. 이에 이용건수가 비슷하더라도, 전체 카드결제금액이 늘어나면 VAN사의 매출이 늘어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2014년 7월 ~ 9월)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9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VAN사업자들은 카드 결제 외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 서비스 또한 카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수료를 받는다. 즉 이용건수 및 이용금액이 늘어날수록 VAN사업자의 실적도 개선된다. 올해부턴 귀금속 소매업을 비롯 피부미용업, 결혼상담업, 운전학원 등 고가 현금거래가 많은 업종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행이 추가로 의무화되면서 VAN 사업자들이 수혜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이버결제의 실적이 특히 늘어난 이유는 PG사업 덕택이다. 한국사이버결제의 주력사업은 PG사업으로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거래가 늘어나면서 PG부문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이스정보통신의 PB부문도 크게 개선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PG사업부문이 기업간(B2B) 거래 위주로 방향을 전환한 덕분이다. B2B 시장은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의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VAN 업체 가운데 나이스정보통신의 자기자본이익률(PBR)이 2.77배로 가장 낮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6.1%로 가장 높다.
[신용카드 결제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은 보안된 전용망을 이용해 신용카드사와 가맹점의 결제데이터 정보를 중계처리하는 통신 서비스다. VAN사는 가맹점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하고, 결제가 일어날 때마다 건당 약 12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 필요한 온라인 VAN과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한 오프라인 VAN으로 구분한다. 카드조회용 단말기 공급과 판매점망 구축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보급확대와 결제건수가 실적의 핵심 지표다. VAN 사업자는 그간 영업환경 개선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신용카드 사용 비율이 높은 인터넷 쇼핑 산업의 성장 ▲ 신용카드 결제 문화 정착 ▲ 소액 결제 및 생활요금 결제 허가 등으로 카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카드 전체 결제건수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9% 성장했다. 2013년 기준 국내 카드 전체 결제건수는 116억건이다.
정부 정책의 수혜도 기대된다. 2013년 3월 공정위원회는 'VAN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정경쟁규약'을 시행해 가맹점에 대한 지급수수료를 제제했다. 가맹점 지급수수료는 주로 건수가 많이 발생하는 가명점에 지급하는 영업비용으로 일명 리베이트라고 불린다. 가맹점 지급수수료 감소로 VAN사의 판관비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밴 수수료 개선 착업에 착수한 것은 우려 요인이다. 정액 수수료 체제가 유지된 가운데 소액 결제가 늘어 영세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련 기업]
한국사이버결제(오프라인 VAN 국내 50% 점유),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온라인 쇼핑몰 등에 필요한 온라인 VAN과 신용카드 단말기를 통한 오프라인 VAN으로 구분한다. 카드조회용 단말기 공급과 판매점망 구축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보급확대와 결제건수가 실적의 핵심 지표다. VAN 사업자는 그간 영업환경 개선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신용카드 사용 비율이 높은 인터넷 쇼핑 산업의 성장 ▲ 신용카드 결제 문화 정착 ▲ 소액 결제 및 생활요금 결제 허가 등으로 카드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카드 전체 결제건수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9% 성장했다. 2013년 기준 국내 카드 전체 결제건수는 116억건이다.
정부 정책의 수혜도 기대된다. 2013년 3월 공정위원회는 'VAN서비스 제공에 대한 공정경쟁규약'을 시행해 가맹점에 대한 지급수수료를 제제했다. 가맹점 지급수수료는 주로 건수가 많이 발생하는 가명점에 지급하는 영업비용으로 일명 리베이트라고 불린다. 가맹점 지급수수료 감소로 VAN사의 판관비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금융당국이 밴 수수료 개선 착업에 착수한 것은 우려 요인이다. 정액 수수료 체제가 유지된 가운데 소액 결제가 늘어 영세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련 기업]
한국사이버결제(오프라인 VAN 국내 50% 점유),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정보통신
[신용카드 결제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12월 3일 오후 14시 8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한국사이버결제 | 27,000원 | ▼300원 (-1.1%) | 730 | 55 | 46 | 45.5 | 8.76 | 19.3% |
한국정보통신 | 8,050원 | ▲110원 (1.4%) | 1,075 | 119 | 86 | 20.4 | 3.41 | 16.7% |
나이스정보통신 | 27,050원 | ▲1,100원 (4.2%) | 1,664 | 192 | 275 | 7.7 | 2.77 | 36.1% |
* 기간 : 2014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한국정보통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신용카드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 |
---|---|
사업환경 | ▷ 한국정보통신의 시장점유율은 20% 내외 ▷ 카드 발급 증가, 소액결제 횟수 증가, 정부의 활성화 정책 등으로 꾸준히 성장 ▷ 그러나 최근 수수료 수입 감소,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 악화 |
경기변동 | 신용카드 사용량은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와 직결됨 |
주요제품 | ▷ 수수료 수입(EasyCheck, EasyPay) (매출 비중 97%) ▷ 카드 단말기 판매 (매출 비중 3%)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카드 결제 횟수 증가시 수혜 ▷ 카드 발급 증가시 수혜 ▷ 자회사 '서울투자파트너스' 보유, 투자한 벤처회사 실적에 영향받음 |
리스크 | ▷ 수수료 인하시 수익성 악화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국정보통신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정보통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정보통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헌서 | 본인 | 보통주 | 10,105,445 | 26.04 | 10,105,445 | 26.04 | - |
DE WEY & CIE SA | 공동보유자 | 보통주 | 9,952,192 | 25.64 | 9,952,192 | 25.64 | - |
Banque Profil de Gestion SA | 공동보유자 | 보통주 | 5,152,433 | 13.28 | 5,152,433 | 13.28 | - |
한국정보통신 서비스(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25,475 | 2.64 | 1,025,475 | 2.64 | - |
권순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497 | 0.02 | 7,497 | 0.02 | - |
최종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90 | 0.00 | 390 | 0.00 | - |
계 | 보통주 | 26,243,432 | 67.62 | 26,243,432 | 67.62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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