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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한익스프레스, 주가↓·외국인 지분↑...'눈길'
외국인 투자자가 한익스프레스3,420원, ▲40원, 1.18%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틈을 타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지난 7월 23일 장중 3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주가는 3만800원으로 사상 최고가에 비해 21% 내린 상태다. 3개월간 이뤄진 조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락 폭이 작지 않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이 회사 지분 1%를 취득해 지분율을 7월 23일 0.9%에서 10월 22일 현재 1.9%로 높였다. 이 회사 시가총액이 366억원으로 작은 데다 일평균 거래액도 최근 120일간 2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매수 규모는 크지 않다. 다만 현재 지분율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이다.
올 들어 한익스프레스와 관련해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법인세 반환에 따라 재무안전성이 개선된 점이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순이익(연결 지배)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88% 급증했다. 2011년 추징당했던 법인세를 소송을 통해 돌려받은 덕에 법인세 비용이 136억원 감소한 덕이다.
법인세 환급은 재무안전성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이 회사의 차입금은 14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40억원)에 비해 75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차입금 비중은 약 29%에서 16%로 낮아졌다.
최근 들어 외형성장이 종전 대비 가팔라진 점도 눈길을 끈다. 올 상반기 이 회사 매출액은 1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122% 급증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유통 사업부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이 부문 매출액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증가율이 51%를 기록한 데 이어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기업체의 물류를 대행하는 이 사업부는 고객사 확대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엔 죠스푸드와 거래를 시작했고, 올 2분기 초엔 소망화장품과 물류계약을 새로 맺었다. 현재 고객사는 상기 두 회사를 포함해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등 편의점과 유니레버, 국순당, 빙그레 등이 있다.
외형 성장에도 유통 사업부는 아직 손익분기점을 못 넘은 상태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억98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16억400만원 적자)에 비해선 적자 폭이 12억600만원 줄었다.
한익스프레스는 1989년 한화그룹에서 분리된 물류회사다. 육상운송, 화물의 운송·보관·유통가공 일체를 지원하는 유통물류사업(3PL 서비스), 수출입화물 알선·수송의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물류컨설팅 사업을 한다.
일회성 이익인 법인세 환급분을 제외하면 이 회사의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순익 합산) PER은 7.3배다. PBR과 ROE는 각각 0.85배와 11.7%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지난 7월 23일 장중 3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주가는 3만800원으로 사상 최고가에 비해 21% 내린 상태다. 3개월간 이뤄진 조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락 폭이 작지 않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이 회사 지분 1%를 취득해 지분율을 7월 23일 0.9%에서 10월 22일 현재 1.9%로 높였다. 이 회사 시가총액이 366억원으로 작은 데다 일평균 거래액도 최근 120일간 2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매수 규모는 크지 않다. 다만 현재 지분율은 지난 2010년 6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이다.
올 들어 한익스프레스와 관련해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법인세 반환에 따라 재무안전성이 개선된 점이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순이익(연결 지배)은 13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88% 급증했다. 2011년 추징당했던 법인세를 소송을 통해 돌려받은 덕에 법인세 비용이 136억원 감소한 덕이다.
법인세 환급은 재무안전성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이 회사의 차입금은 14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40억원)에 비해 75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차입금 비중은 약 29%에서 16%로 낮아졌다.
최근 들어 외형성장이 종전 대비 가팔라진 점도 눈길을 끈다. 올 상반기 이 회사 매출액은 16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122% 급증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유통 사업부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이 부문 매출액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6%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증가율이 51%를 기록한 데 이어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기업체의 물류를 대행하는 이 사업부는 고객사 확대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엔 죠스푸드와 거래를 시작했고, 올 2분기 초엔 소망화장품과 물류계약을 새로 맺었다. 현재 고객사는 상기 두 회사를 포함해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등 편의점과 유니레버, 국순당, 빙그레 등이 있다.
외형 성장에도 유통 사업부는 아직 손익분기점을 못 넘은 상태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억98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동기(16억400만원 적자)에 비해선 적자 폭이 12억600만원 줄었다.
한익스프레스는 1989년 한화그룹에서 분리된 물류회사다. 육상운송, 화물의 운송·보관·유통가공 일체를 지원하는 유통물류사업(3PL 서비스), 수출입화물 알선·수송의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물류컨설팅 사업을 한다.
일회성 이익인 법인세 환급분을 제외하면 이 회사의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순익 합산) PER은 7.3배다. PBR과 ROE는 각각 0.85배와 11.7%다.
[한익스프레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육상화물운송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물류 업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가 최대주주 |
---|---|
사업환경 | ▷ 국내 기업화물 운송 시장은 대기업이 계열사 혹은 특정 물류사와 독점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음. 한익스프레스는 최대주주가 한화 그룹과 친인척 관계임 ▷ 원재료 조달에서 완제품 소비에 이르는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자물류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육상, 해상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육상운송 : 일반도로를 이용해 운송 (51%) ▷ 유통물류 : 3PL. 국내 유통화물의 운송, 보관, 유통가공 지원 (21%) ▷ 국제물류 : 운송 주선 (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경유 (46%, '11년 리터당 1789원 → 12년 1756원 → 13년 1786원) ▷ 차량부품, 타이어 (5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제조업체 물동량 증가시 수혜 ▷ 유가 하락시 원가 개선 |
리스크 | ▷ 중소형 업체들 난립으로 수익성 저하 ▷ 유가 상승시 원가 상승 |
신규사업 | 해당사항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익스프레스의 정보는 2014년 09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익스프레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익스프레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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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영혜 | 본인 | 보통주 | 309,261 | 25.77 | 309,261 | 25.77 | 장외매매 |
이석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00,000 | 25.00 | 300,000 | 25.00 | 장외매매 |
계 | 보통주 | 609,261 | 50.77 | 609,261 | 50.77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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