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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방송 콘텐츠 저작권 공유 '가능'..관련주는?
방송사와 방송 콘텐츠 외주제작사 간 저작권 공유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련주가 주목된다.
12일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지상파 방송사가 독점해온 방송 콘텐츠 저작권을 외주 제작사와 공유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상파 방송사, 외주 제작사 등이 참여해 제도 개선 협의를 시작했다. 현재 드라마를 포함한 방송 콘텐츠의 방영권, 재방영권, 인터넷 다시보기 등의 2차적 저작권은 대부분 방송사가 보유하고 있다.
KBS 2TV, SBS, MBC 지방파 3사는 지난 2012년 기준 프로그램 외주제작 비율이 50%를 넘어섰고, 드라마의 경우 60~8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에 따르면 외주제작한 콘텐츠가 많아졌으나, 지상파 방송사들은 일부 제작비만 지원하고 방송 편성이라는 힘을 이용해 저작권을 모두 넘겨 받는 사례가 많다. 제도 개선으로 저작권이 공유되면 외주제작사들은 프로그램 제작 수익 뿐만 아니라 수출, 다시보기 등의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할 수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 집계 결과, 드라마를 주로 제작하는 외주제작사는 삼화네트웍스1,389원, ▼-2원, -0.14%, 팬엔터테인먼트2,000원, ▼-5원, -0.25%, 초록뱀미디어5,400원, 0원, 0%, SM C&C1,600원, 0원, 0%, 키이스트4,285원, 0원, 0%, 제이콘텐트리로 나타났다.
▷ 주요 외주제작사 및 드라마 매출 비중은?
드라마 매출 비중이 80%가 넘고, 전속 계약 작가를 통해 드라마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는 초록뱀미디어5,400원, 0원, 0%, 삼화네트웍스1,389원, ▼-2원, -0.14%, 팬엔터테인먼트2,000원, ▼-5원, -0.25% 3개다. 초록뱀은 전체 매출액 중 99%가 드라마에서 발생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지붕뚫고 하이킥, 추노 등이 있다. 전속 작가로는 문영남(주요 작품 : 왕가네식구들), 김병욱PD(하이킥 시리즈) 등이 있다.
삼화네트웍스의 주요 작품으로는 구가의 서, 참 좋은 시절 등이 있고, 김수현(엄마가 뿔났다), 강은경(구가의 서) 등의 작가를 보유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해를 품은 달, 각시탈 등의 작품을 제작했다. 진수완(해를 품은 달), 유현미(각시탈) 등의 작가가 소속돼있다.
이 밖에 SM C&C, 제이콘텐트리, 키이스트 3개는 매니지먼트, 영화사업 등을 병행하면서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 외주제작사, 투자 매력도는?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드라마 외주제작사들의 투자 매력도는 어떨까.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결과, 삼화네트웍스1,389원, ▼-2원, -0.14%가 25점 만점에 14점을 기록해 관련 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키이스트는 13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초록뱀과 SM C&C는 각각 6점을 기록했다. 반면 팬엔터테인먼트는 3점, 제이콘텐트리는 2점으로 5점 미만을 기록했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들은 케이블, 종편 등의 방송사업 진출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에만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밝히며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내 협의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정부는 늦어도 내년까지 제도를 개선해서 반영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화네트웍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드라마·케이블TV 전문의 방송콘텐츠제작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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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드라마 한류로 해외판권을 통한 수익 창출 기대 ▷ 종편 등장으로 콘텐츠 업체 입지 강화 ▷ N스크린 서비스 유료가입자 증가에 따른 유료방송채널 경쟁심화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주요제품 | ▷ 프로그램: 드라마 (72%) ▷ 판권: 드라마 (26%) |
실적변수 | ▷ 제작 드라마 흥행시 수혜 |
리스크 | ▷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큼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삼화네트웍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화네트웍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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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신상윤 | 최대주주 | 보통주 | 9,232,895 | 22.09 | 7,732,895 | 18.07 | - |
남숙자 | 친인척 | 보통주 | 5,545,040 | 13.26 | 5,545,040 | 12.96 | - |
신재은 | 친인척 | 보통주 | 2,505,867 | 5.99 | 2,505,867 | 5.86 | - |
안제현 | 친인척 | 보통주 | 1,147,500 | 2.74 | 847,500 | 1.98 | - |
계 | 합계 | 18,431,302 | 44.09 | 16,631,302 | 38.87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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