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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이연제약, 2Q 실적 개선 기대...왜?
이연제약14,310원, ▲10원, 0.07%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끈다.
29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이연제약의 올 2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연결기준)는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7%씩 개선된 것이다. 이연제약은 지난 1분기에도 매출액이 13%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이 62%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주력 제품인 조영제와 항생제 원료의 매출 증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다. 지난 1분기 조영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82억원, 항생제 원료 매출은 44% 늘어난 21억1900만원을 각각 거뒀다.
조영제 매출이 늘고 있는 것은 가격 인하가 마무리 됨과 동시에 회사가 영업을 강화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영제는 최근 3년에 걸쳐 약가를 매년 20%씩 분할 인하했는데, 지난 1월 1일 약가 인하가 종료됐다. 이런 가운데 이연제약은 최근 매출처를 종합병원, 종합검진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영제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대 중증 질환에 대해 기공명영상(MRI) 조영제가 보험 약가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MRI 조영제 수요도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조영제 시장에선 CT용 비중이 90%로 높은 상황이다.
조영제는 CT나 MRI 촬영 시 조직·혈관을 잘 보이도록 해주는 의약품이다. 이연제약은 미국 타이코(TYCO)사로부터 제품을 도입해 오리지널 조영제를 만들고 있다. 이 약품은 체내 투입 후 100% 배출 돼야 하며, 미 배출 시 쇼크,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오리지널 제품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바이엘쉐링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연제약이 만드는 항생제 원료는 ABK(황산아르베카신)다. ABK는 일본 메이지(Meiji)사가 최초로 개발한 이후 이연제약이 두 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생산 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발효 및 합성 과정 등을 거쳐 완제품이 나오는 데만 5개월의 기간이 소요되고, 현재로선 중국·인도산 원료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연제약 제품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인도, 내년 러시아, 내후년 중국으로 수출처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2년 7월 러시아 피.에스.인코메드(P. S. INCOMED)사에 112억원 규모의 ABK를 수출키로 계약(등록기간 2년, 판매기간 5년)했고,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10월엔 중국업체와 905억원(등록기간 5년, 판매기간 5년), 2011년 1월엔 인도업체와 99억원(등록기간 2년, 판매기간 3년) 규모의 ABK 수출 계약을 따낸 바 있다. 등록기간은 의약품을 해외에 판매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기간을 뜻한다. 가령 러시아와 계약한 계약의 경우 등록기간 2년이 지난 올해가 판매 시작 시기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이연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9.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9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이연제약의 올 2분기 추정 실적 평균치(연결기준)는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7%씩 개선된 것이다. 이연제약은 지난 1분기에도 매출액이 13% 증가한 290억원, 영업이익이 62% 늘어난 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주력 제품인 조영제와 항생제 원료의 매출 증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다. 지난 1분기 조영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한 82억원, 항생제 원료 매출은 44% 늘어난 21억1900만원을 각각 거뒀다.
조영제 매출이 늘고 있는 것은 가격 인하가 마무리 됨과 동시에 회사가 영업을 강화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영제는 최근 3년에 걸쳐 약가를 매년 20%씩 분할 인하했는데, 지난 1월 1일 약가 인하가 종료됐다. 이런 가운데 이연제약은 최근 매출처를 종합병원, 종합검진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영제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대 중증 질환에 대해 기공명영상(MRI) 조영제가 보험 약가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MRI 조영제 수요도 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조영제 시장에선 CT용 비중이 90%로 높은 상황이다.
조영제는 CT나 MRI 촬영 시 조직·혈관을 잘 보이도록 해주는 의약품이다. 이연제약은 미국 타이코(TYCO)사로부터 제품을 도입해 오리지널 조영제를 만들고 있다. 이 약품은 체내 투입 후 100% 배출 돼야 하며, 미 배출 시 쇼크,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오리지널 제품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바이엘쉐링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연제약이 만드는 항생제 원료는 ABK(황산아르베카신)다. ABK는 일본 메이지(Meiji)사가 최초로 개발한 이후 이연제약이 두 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생산 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발효 및 합성 과정 등을 거쳐 완제품이 나오는 데만 5개월의 기간이 소요되고, 현재로선 중국·인도산 원료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연제약 제품은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인도, 내년 러시아, 내후년 중국으로 수출처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2년 7월 러시아 피.에스.인코메드(P. S. INCOMED)사에 112억원 규모의 ABK를 수출키로 계약(등록기간 2년, 판매기간 5년)했고,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10월엔 중국업체와 905억원(등록기간 5년, 판매기간 5년), 2011년 1월엔 인도업체와 99억원(등록기간 2년, 판매기간 3년) 규모의 ABK 수출 계약을 따낸 바 있다. 등록기간은 의약품을 해외에 판매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기간을 뜻한다. 가령 러시아와 계약한 계약의 경우 등록기간 2년이 지난 올해가 판매 시작 시기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이연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9.5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1%다.
[이연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CT 및 MRI 촬영에 사용하는 조영제, 항생제를 생산하는 제약사 |
---|---|
사업환경 | ▷ 인구고령화로 의약품시장은 꾸준한 성장 예상 ▷ 이 회사는 조영제 국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음 ▷ 바이로메드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 중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비교적 비탄력적임 |
주요제품 | ▷ 조영제(28%) : 옵티레이 외 ▷ 항생제(14%) : 세파제돈 외 ▷ 소염제(8%) : 세로나제 외 ▷ 순환기(9%) : 카베딜 외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의약품 원료(80%) : 이스트액기스 외 ▷ 의약품 부재료(20%) : 프라스틱 용기 외 |
실적변수 | ▷ 고령화로 의료수요 증가시 수혜 ▷ 신약 개발 성공 시 성장성 부각 |
리스크 |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 |
신규사업 | ▷혈관질환 유전자치료제, 항암DNA 백신 임상시험 진행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이연제약의 정보는 2014년 05월 2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연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이연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유성락 | 본인 | 보통주 | 5,335,870 | 41.36 | 5,335,870 | 41.36 | - |
이애숙 | 친인척 | 보통주 | 1,342,130 | 10.40 | 1,342,130 | 10.40 | - |
정순옥 | 친인척 | 보통주 | 500,000 | 3.88 | 500,000 | 3.88 | 주1 |
정순희 | 친인척 | 보통주 | 1,000,000 | 7.75 | 1,000,000 | 7.75 | 주1 |
유용환 | 친인척 | 보통주 | 807,730 | 6.26 | 807,730 | 6.26 | 주1 |
유정민 | 친인척 | 보통주 | 500,000 | 3.88 | 500,000 | 3.88 | 주1 |
박수천 | 임원 | 보통주 | 10,000 | 0.08 | 10,000 | 0.08 | - |
계 | 보통주 | 9,495,730 | 73.61 | 9,495,730 | 73.61 | - | |
종류주식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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