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건설화학을 12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건설화학을 12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2억6000만원에 달하는 2만5000주 가량을 샀다. 건설화학의 외인 지분율은 6.0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건설화학 포함, 모두 48개다. 세원정공7,260원, ▲70원, 0.97%(35일), 인포바인19,870원, ▼-10원, -0.05%(23일), 하나금융지주62,500원, ▲900원, 1.46%(2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 OCI머티리얼즈, 서원1,210원, ▲1원, 0.08% 등 총 6개가 있다.

건설화학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세원정공7,260원, ▲70원, 0.97%, 대상20,250원, 0원, 0% 등 총 16개다.

주식MRI 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세원정공 하나금융지주 대상 인포바인 한전KPS 골프존 대성에너지 하나투어 대정화금 에이스하이텍 삼현철강 에스앤씨엔진그룹 DMS 대우인터내셔널 메디톡스 중앙백신 현대건설 인지컨트롤스 대동 대한제분 경농 건설화학 동부화재 금호타이어 하림홀딩스 경동제약 노루홀딩스 삼성생명 LG이노텍 웅진홀딩스 탑엔지니어링 오르비텍 화성산업 레이젠 삼성전기 LG 세동 티에스엠텍 BS금융지주 두산인프라코어 세방 웨이브일렉트로 메리츠종금증권 OCI머티리얼즈 서원 에이스침대 동일금속 슈프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