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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포스코플랜텍, 내부자 매수 지속...'눈길'
플랜트 설비 제조업체인 포스코플랜텍의 내부자가 자사 주식 매입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21일 이 회사 이준호 부사장은 지난 17일 자사 주식 1만주를 장내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총 매입금액은 3442만원,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3560원)보다 3% 가량 낮은 3442원이다.
이 부사장의 매수 규모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 3월 유광재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한 후 내부자의 주식 매입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유 대표와 이 부사장을 포함한 5인의 임원은 자사 주식 총 13만주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4억8600만원,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보다 5% 높은 3739원이다.
최근 내부자의 주식 매입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이보다는 신임 대표 임명에 발맞춰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의지를 대외에 내보이려는 의도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포스코플랜텍은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어들고, 이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7억원 적자와 988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적자공사의 실적 반영, 60%에 불과한 낮은 공장가동률 등이 원인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9366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9%와 40% 늘어난 점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이후 수주잔고가 증가세를 나타냈음에도 수익성이 지속해서 하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수주잔고를 대부부 저마진 물량으로 파악된다.
포스코플랜텍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71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자금 유입은 1분기 말 399%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재무구조 개선은 향후 수주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한 대형 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플랜텍과 같은 자산총액 2조 미만의 코스피 상장사는 매출액의 10% 이상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때 공시할 의무가 있다.
포스코플랜텍(구 '성진지오텍')은 1989년 설립된 발전설비, 해양플랜트 모듈 제조업체다. 2008년 키코 사태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후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됐다. 그룹 편입 후 계열사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고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해 7월 구 성진지오텍을 포스코플렌텍과 합병하고 사명을 포스코플랜텍으로 통일했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1일 이 회사 이준호 부사장은 지난 17일 자사 주식 1만주를 장내서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총 매입금액은 3442만원,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3560원)보다 3% 가량 낮은 3442원이다.
이 부사장의 매수 규모는 작은 편이다. 하지만 지난 3월 유광재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한 후 내부자의 주식 매입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유 대표와 이 부사장을 포함한 5인의 임원은 자사 주식 총 13만주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4억8600만원, 평균 매수가는 현재가보다 5% 높은 3739원이다.
최근 내부자의 주식 매입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이보다는 신임 대표 임명에 발맞춰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의지를 대외에 내보이려는 의도가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포스코플랜텍은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어들고, 이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7억원 적자와 988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적자공사의 실적 반영, 60%에 불과한 낮은 공장가동률 등이 원인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가 9366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9%와 40% 늘어난 점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지난 2009년 이후 수주잔고가 증가세를 나타냈음에도 수익성이 지속해서 하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수주잔고를 대부부 저마진 물량으로 파악된다.
포스코플랜텍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71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자금 유입은 1분기 말 399%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재무구조 개선은 향후 수주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한 대형 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플랜텍과 같은 자산총액 2조 미만의 코스피 상장사는 매출액의 10% 이상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때 공시할 의무가 있다.
포스코플랜텍(구 '성진지오텍')은 1989년 설립된 발전설비, 해양플랜트 모듈 제조업체다. 2008년 키코 사태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후 2010년 포스코에 인수됐다. 그룹 편입 후 계열사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는 크지 않고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해 7월 구 성진지오텍을 포스코플렌텍과 합병하고 사명을 포스코플랜텍으로 통일했다.
[포스코플랜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포스코, 삼성이 지분투자한 플랜트 기자재 업체(옛 이름: 성진지오텍) |
---|---|
사업환경 | ▷ 플랜트는 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 ▷ 플랜트 시장은 대부분 해외에서 발주가 이뤄짐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유가, 환율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플랜트, 모듈설비, 담수설비, 조선해양플랜트, 발전제품 등 |
원재료 | ▷ 플레이트: 포스코, 경남스틸 등에서 매입 내수 (10년 킬로그램당 1150원 → 11년 1130원 → 12년 1090원 → 13년 1050원) ▷ 파이프: 일본에서 수입, 국내는 현대하이스코 등에서 매입 내수 (10년 킬로그램당 8500원 → 11년 8100원 → 12년 8000원 → 13년 8000원) *괄호안은 매입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플랜트 시장 활황시 수헤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 매출 90% 수출, 대규모 통화 선도 거래로 환율 변화에 민감 |
신규사업 | 연구용 원자로 사업, 중소형 원자력 설비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포스코플랜텍의 정보는 2014년 04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포스코플랜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포스코플랜텍] 주요주주
구분 | 보통주 | 보통주 비율 |
---|---|---|
POSCO | 22,516,988 | 36.2% |
POSCO건설 | 4,848,400 | 7.8% |
전정도 | 5,498,965 | 8.8% |
세화엠피 | 4,550,910 | 7.3% |
KDB | 6,979,927 | 11.2% |
삼성엔지니어링 | 5,206,671 | 8.4% |
기타 | 12,636,735 | 20.3% |
합계 | 62,238,596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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