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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에스피지, 1Q 매출·영업익↑ VS 순익↓...왜?
에스피지22,150원, ▲800원, 3.75%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개선됐지만, 순이익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스피지는 전일보다 0.4%(30원) 오른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에스피지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03억원을,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15억원으로 2%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에도 순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환율 영향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에스피지는 달러자산 236억원, 달러부채는 4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화자산이 외화부채보다 많아 환율이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회사측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19억원의 이익이 발생하고, 반대의 경우 손실이 생긴다.
올해 1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068.5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분기에는 3.9%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외화관련손익이 2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3000만원 대비 65% 감소했다.
사채상환손실 3억원이 발생한 점도 순이익 부진의 원인 중 하나다. 에스피지는 지난해 2월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올해 1분기 50억원을 조기상환하면서 사채상환손실 3억원을 금융비용으로 인식했다. 다만 사채를 조기 상환하면서 이자비용은 1억원 가량 줄었다.
한편 1분기 중 행사된 신주인수권은 8만4150주다. 1분기 말 기준 남아있는 신주인수권은 272만878주(전체 발행주식수의 20%)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3565원이며 행사가능기간은 2016년 1월 4일까지다.
매출 성장은 BLDC모터가 이끌었다. 지난 1분기 BLDC모터 매출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BLDC모터는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주로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모터다.
한 때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제습기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LG전자93,300원, ▲700원, 0.76%의 제습기 판매량은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고,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의 제습기 판매량은 금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8% 늘었다. 실제 에스피지 여영길 대표는 지난해 제습기, 에어워셔 등에 사용되는 BLDC모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개발비가 줄면서 영업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올해 1분기 에스피지의 연구개발비는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5%에서 1.80%로 1.45%P 낮아졌다.
지난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에스피지의 주가수익배수(PER)S는 22.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0배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지난 30일 에스피지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03억원을,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15억원으로 2%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에도 순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환율 영향이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에스피지는 달러자산 236억원, 달러부채는 4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화자산이 외화부채보다 많아 환율이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회사측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19억원의 이익이 발생하고, 반대의 경우 손실이 생긴다.
올해 1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068.5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오르는 데 그쳤다. 지난해 1분기에는 3.9%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외화관련손익이 2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7억3000만원 대비 65% 감소했다.
사채상환손실 3억원이 발생한 점도 순이익 부진의 원인 중 하나다. 에스피지는 지난해 2월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올해 1분기 50억원을 조기상환하면서 사채상환손실 3억원을 금융비용으로 인식했다. 다만 사채를 조기 상환하면서 이자비용은 1억원 가량 줄었다.
한편 1분기 중 행사된 신주인수권은 8만4150주다. 1분기 말 기준 남아있는 신주인수권은 272만878주(전체 발행주식수의 20%)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3565원이며 행사가능기간은 2016년 1월 4일까지다.
매출 성장은 BLDC모터가 이끌었다. 지난 1분기 BLDC모터 매출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었다. BLDC모터는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주로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모터다.
한 때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제습기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LG전자93,300원, ▲700원, 0.76%의 제습기 판매량은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고,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의 제습기 판매량은 금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8% 늘었다. 실제 에스피지 여영길 대표는 지난해 제습기, 에어워셔 등에 사용되는 BLDC모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개발비가 줄면서 영업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올해 1분기 에스피지의 연구개발비는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25%에서 1.80%로 1.45%P 낮아졌다.
지난 1분기 실적을 반영한 에스피지의 주가수익배수(PER)S는 22.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0배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
[에스피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정밀 제어용 모터, 감속기 부품 제조회사 |
---|---|
사업환경 | ▷ 전자기기의 소형정밀화에 따라 정밀 제어용 모터 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정밀 제어용 모터는 일본업체들이 전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음 |
경기변동 | 정밀 제어용 모터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어 경기변동에 대해 민감도가 낮은 편임 |
주요제품 | ▷ 표준 AC모터: 산업용, 가전기기용 (65%) 내수용 (11년 대당 2만6688원 → 12년 2만4731원 → 13년 2만3419원) ▷ 표준 DC모터: 휴대성이 좋고 속도제어가 용이한 모터 (10%) 내수용 (11년 2만1406원 → 12년 1만9475원 → 13년 2만283원) ▷ BLDC모터: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주로 가전제품에 쓰임 (15%) 내수용 (11년 5만7229원 → 12년 4만6452원 → 13년 4만2762원) |
원재료 | ▷ Diecasting: 감속기 및 MOTOR의 주조형태로 알미늄용탕을 부어 성형 (11%) (11년 단위당 1011원 → 12년 1045원 → 13년 1033원) ▷ 동선: 모터내 정류자를 구성하는 전선으로 전류흐름을 유도하는 자재 (7%) (11년 1만1050원 → 12년 1만141원 → 13년 9259원)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IT 경기 호전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중국 등 해외 업체와의 가격 경쟁심화 ▷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280만5049주 (발행주식수의 21%) -행사가액 3565주, 행사가능기간 14.2.6~16.1.4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스피지의 정보는 2014년 04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피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스피지]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준호 | 최대주주 | 보통주 | 2,765,300 | 20.67 | 2,765,300 | 20.67 | - |
이상현 | 자 | 보통주 | 1,531,088 | 11.45 | 1,531,088 | 11.45 | - |
김연수 | 처 | 보통주 | 388,500 | 2.90 | 388,500 | 2.90 | - |
이은지 | 자 | 보통주 | 500,000 | 3.74 | 500,000 | 3.74 | - |
이현지 | 자 | 보통주 | 500,000 | 3.74 | 500,000 | 3.74 | - |
이승로 | 등기임원 | 보통주 | 47,229 | 0.35 | 47,229 | 0.35 | - |
여영길 | 등기임원 | 보통주 | 42,176 | 0.32 | 42,176 | 0.32 | - |
계 | 보통주 | 5,774,293 | 43.17 | 5,774,293 | 43.17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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