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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위닉스, 큰손 '러브콜'...성장 기대감?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생활가전 전문업체 위닉스5,680원, ▲60원, 1.07%가 큰손 투자자로 러브콜을 받아 관심을 끈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큰손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간 위닉스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기관은 28만6600주, 외국인은 8만5800주를 각각 사들였다. 이들이 순매수한 총 주식수는 37만2400주로 발행주식수의 2.9% 규모다.
주가도 상승했다. 전날 종가는 2만6900원으로 한 달 전 대비 48% 올랐다. 연초에 비하면 96% 상승한 것이다.

위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위닉스의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억6900만원으로 953% 급증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35억8000만원으로 944% 늘었다.
제습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다 위닉스가 높은 시장지배력을 꾸준히 유지한 결과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습기 시장은 연간 150만대 규모로 전년보다 약 3배 가량 늘었다. 매출 규모로는 약 4000억원 수준이다. 올해는 시장 규모가 240만대, 8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위닉스는 국내 제습기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위닉스의 지난해 공조기 부문 매출을 시장 규모로 나눠보면, 점유율은 약 35%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와 올 1분기 분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위닉스의 가정용 공조기 부문 매출액은 13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고, 올 1분기엔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6% 늘었다. 2012년 50%였던 매출 비중은 올 1분기 60%까지 상승했다.
위닉스는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회사의 광고선전비는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고, 올 1분기엔 12억원 가량을 쏟아부었다. 증권가에 따르면 위닉스의 지난해 홈쇼핑 방송횟수는 100회 정도였으나, 올해는 250회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위닉스는 올해부터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위닉스는 회사의 제품 판매 대행을 맡고 있는 위니맥스를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4월 29일 공시했다. 위니맥스는 지난 2001년 설립돼 다년간 자체적으로 대리점망 및 홈쇼핑, 인터넷 등의 판매채널과 애프터서비스(A/S) 망을 구축했다. 이를 기초로 위닉스의 제습기, 에어워셔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위니맥스는 위닉스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 2011년 5400만원이던 순이익이 2012년 14억6100만원으로 늘었고, 지난해는 85억원으로 급증했다.
위닉스는 지난 28일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예상 연결 매출액으로 4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55% 증가한 규모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1분기 포함)을 반영한 위닉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8.9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다.
[제습기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습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하면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2년 약 50만대 시장을 형성했던 제습기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150만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습기는 이동성이 좋아 사람이 없는 밀폐된 공간의 습기를 없애주는 데 유용하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빨래를 건조할 때 효과적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점은 우려스럽다. 소음과 더운 바람이 문제다. 제습기를 에어컨 대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습기를 틀면 오히려 주위 온도가 2~3℃ 올라가기 때문에 날씨가 더운 날엔 에어컨 대용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제습기 제조사]
위닉스, 코웨이
다만,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은 점은 우려스럽다. 소음과 더운 바람이 문제다. 제습기를 에어컨 대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습기를 틀면 오히려 주위 온도가 2~3℃ 올라가기 때문에 날씨가 더운 날엔 에어컨 대용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제습기 제조사]
위닉스, 코웨이
[제습기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5월 30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위닉스 | 25,300원 | ▼1,600원 (-6%) | 383 | 28 | 36 | 18.9 | 4.72 | 25% |
| 코웨이 | 86,600원 | 0원 (0%) | 4,948 | 898 | N/A | 27.3 | 7.10 | 26.1% |
| 신일산업 | 2,640원 | ▼10원 (-0.4%) | 181 | 4 | 3 | 19.2 | 3.95 | 20.5% |
* 기간 : 2014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위닉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제습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조업체 |
|---|---|
| 사업환경 | ▷ 국내 냉동공조산업은 중국,동남아 등 경쟁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함 ▷ 국내 업체들은 생산기지의 해외이전을 통해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제습기 시장 본격 확대로 매출 성장 |
| 경기변동 | ▷ 주택건설경기동향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산업으로 전/후방 산업 설비투자 및 계절성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공조기군 : 가정용 공조기 (69.6%) ▷ EVAPORATOR : 냉장고용 열교환기 (10.9%) ▷ 정수기군 : 가정용 음용수기 (6.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원재료 | ▷ 전기전장 : 전기력을 이용한 각종 제어 부품 및 열선 (24.2%) 가격(11년 620원/EA → 12년 650원/EA → 13년 700원/EA) ▷ 수지성형 : 외부케이스와 판넬 및 주요 사출성형부품 등 (16.9%) 가격(11년 480원/EA → 12년 500원/EA → 13년 550원/EA) ▷ 콤프레샤 : 냉매 압축 역할 (23.2%) 가격(11년 4만5000원/EA → 12년 4만7000원/EA → 13년 4만4000원/EA)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 실적변수 | ▷ 열교환기 시장 확대 및 공급처 확대시 수혜 ▷ 동/알미늄/유가 안정시 실적 개선 ▷ 환율 하락시 영업외수익 발생 |
| 리스크 | ▷ 업황 변동에 따라 이익률 변동이 심함 ▷ 생활가전 업계의 경쟁 심화 |
| 신규사업 | ▷ 지열히트펌프시스템 등 개발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위닉스의 정보는 2014년 04월 1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위닉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위닉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윤희종 | 본인 | 보통주 | 5,455,971 | 42.44 | 5,455,971 | 42.44 | - |
| 윤군식 | 사외이사 | 보통주 | 7,416 | 0.06 | 7,416 | 0.06 | - |
| 최정일 | 감사 | 보통주 | 36 | 0 | 36 | 0 | - |
| 위니맥스 | - | 보통주 | 297,104 | 2.31 | 477,992 | 3.72 | - |
| 계 | 보통주 | 5,760,527 | 44.81 | 5,941,415 | 46.22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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