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등 `큰손`들이 보유한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맥스비티아이8,490원, ▲90원, 1.07%는 전일 대비 5.5% 오른 4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국민연금은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지분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 기준 지분율은 9.56%로 직전보고서(2014년 3월 3일) 대비 2.80%P 낮아졌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4월 10일로 2만9351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4만6552원이다.

지난 8일 삼성자산운용(이하 삼성자산)도 지분율 하락을 공시했다. 지난 4월 22일 기준 지분율은 4.96%로 직전보고서(2013년 11월 29일) 대비 1.85%P 축소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 4월 22일로 1만9674주를 장내 매도했다. 최근 거래 평균 처분 단가는 4만937원이다.

또한, 지난 9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은 지분율을 낮췄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 기준 지분율은 3.01%로 직전보고서(2014년 2월 7일) 대비 2.00%P 축소됐다. 같은 날 모건스탠리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이하 MSIM)도 지분을 줄여 코스맥스비티아이 보유지분을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신영자산운용(신영자산)은 지난 2일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4월 30일 기준 23만7968주를 보유해 지분율은 5.18%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