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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팜스코, 기관 순매수...배경은?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배합사료 제조사 팜스코2,740원, ▲175원, 6.82%의 주가가 강세를 지속해 눈길을 끈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팜스코 주가는 전날 3.6% 오른 1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3일 경신한 역대 최고가 1만3200원에 바짝 다가간 것이다. 연초(1월 2일 종가)에 비하면 51%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기관은 최근 팜스코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달 22부터 전날까지 7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였다. 이 기간 순매수한 수량은 16만3768주로 발행주식수의 0.5% 규모다.
기관은 팜스코의 영업환경 개선과 성장성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배합사료의 주 원재료인 옥수수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2012년 8월 부셸당 8달러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던 옥수수 선물 가격은 지난해 7월 중순 급락해 현재 5달러 수준(5월 1일 기준 5.03달러)에 머물고 있다. 1년 전에 비하면 26% 낮은 것이다.
사료업체들은 대체적으로 1~3개월치 재고를 확보해 놓는다. 따라서 옥수수 가격이 하락해도 곧장 원가에 반영하진 않는다. 기업들은 재고자산 원가 측정법으로 평균법을 주로 사용한다. 제품 판매 시 반영되는 매출원가는 1~3개월 전 매입한 재고와 당기에 매입한 원재료의 평균 값이다.
지난해 7월 중순부터 옥수수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작년 4분기부터 값 싼 원재료가 투입됐다고 볼 수 있다. 실제 팜스코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팜스코는 수직계열화 마무리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팜스코는 2008년 하림그룹의 편입된 이후 사육·가공·유통 수직계열화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현재 하림, 제일사료, NS홈쇼핑, 팜스코 등 총 5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지난달 3일 교보증권은 계열사 납품 확대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팜스코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구제역 사태 이후 양돈시장과 배합사료 시장이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사업보고서를 보면 팜스코의 배합사료 생산실적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림그룹 편입 당시(2008년) 회사의 연간 사료 생산량은 44만2837톤 수준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 81만3895톤을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팜스코의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9229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전년 대비 각각 24%, 550% 개선된 것이다.
예상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1% 성장한 340억원으로,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4배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옥수수가 급등에 따른 상반기 적자로 97억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 기준 PER은 49배로 높다.
[소맥, 옥수수, 대두박 등 곡물가격 상승·하락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곡물가 하락으로 미국 농부들이 울상 지을 때, 반대편 나라에선 웃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곡물을 원재료로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이다.
곡물 가격은 주요 곡물 생산 국가들의 작황에 따라 움직인다. 가뭄이나 자연재해로 생산량이 줄면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작황이 좋으면 생산량이 늘어 곡물 가격이 하락한다. 만약 가격이 오르면 곡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원가율이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된다.
하지만 이후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 제품가는 그대로 유지돼 영업이익이 증가한다. 원재료 급등 → 제품가 인상 → 원재료가 하락 → 제품가 유지 → 이익 급증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현 시점의 곡물 선물 가격은 약 5~6개월 후 기업들의 원재료 매입단가에 반영된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곡물 자급률이 내리면서 수입의존도가 과거보다 높아졌다. 환율을 더욱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다. 한국의 식량자급률(사료곡물 포함)은 지난 1990년 43% 수준이었으나, 2000년 30%, 지난해 23%까지 하락했다. 쌀을 제외하면 고작 3.4%에 불과하다. 한국의 곡물자급률(쌀 포함)은 OECD 34개 국가 중 28위 수준이다.
[곡물 가격 관련주]
-사료 및 제분(옥수수, 소맥 등): 동아원
-제분(소맥):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전분당(옥수수): 삼양제넥스, 대상
-유지류(대우유 등): 롯데푸드, 사조해표
곡물 가격은 주요 곡물 생산 국가들의 작황에 따라 움직인다. 가뭄이나 자연재해로 생산량이 줄면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작황이 좋으면 생산량이 늘어 곡물 가격이 하락한다. 만약 가격이 오르면 곡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기업들의 원가율이 상승해 수익성이 악화된다.
하지만 이후 곡물 가격이 하락하면 제품가는 그대로 유지돼 영업이익이 증가한다. 원재료 급등 → 제품가 인상 → 원재료가 하락 → 제품가 유지 → 이익 급증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현 시점의 곡물 선물 가격은 약 5~6개월 후 기업들의 원재료 매입단가에 반영된다.
최근 국내 기업들은 곡물 자급률이 내리면서 수입의존도가 과거보다 높아졌다. 환율을 더욱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다. 한국의 식량자급률(사료곡물 포함)은 지난 1990년 43% 수준이었으나, 2000년 30%, 지난해 23%까지 하락했다. 쌀을 제외하면 고작 3.4%에 불과하다. 한국의 곡물자급률(쌀 포함)은 OECD 34개 국가 중 28위 수준이다.
[곡물 가격 관련주]
-사료 및 제분(옥수수, 소맥 등): 동아원
-제분(소맥):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전분당(옥수수): 삼양제넥스, 대상
-유지류(대우유 등): 롯데푸드, 사조해표
[소맥, 옥수수, 대두박 등 곡물가격 상승·하락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5월 7일 오후 12시 39분 현재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대한제당 | 31,550원 | 0원 (0%) | 2,727 | 88 | N/A | 22.1 | 0.53 | 2.4% |
선진 | 30,000원 | ▼500원 (-1.6%) | 5,221 | 285 | 293 | 8.4 | 1.71 | 20.4% |
고려산업 | 1,445원 | ▼20원 (-1.4%) | 1,990 | 50 | 47 | 7.7 | 0.55 | 7.1% |
영남제분 | 2,160원 | ▼85원 (-3.8%) | 895 | -4 | -31 | N/A | 0.98 | -6.6% |
한일사료 | 1,290원 | ▼5원 (-0.4%) | 1,420 | 5 | 10 | 43.3 | 0.76 | 1.8% |
우성사료 | 2,960원 | ▼60원 (-2%) | 3,115 | 26 | 31 | 29.7 | 0.54 | 1.8% |
동아원 | 2,840원 | ▲10원 (0.3%) | 5,013 | 74 | -115 | N/A | 1.30 | -8.1% |
케이씨피드 | 2,450원 | ▼70원 (-2.8%) | 1,009 | 32 | 5 | 65.5 | 0.63 | 1% |
팜스토리 | 1,705원 | ▲25원 (1.5%) | 4,527 | 185 | 83 | 16.3 | 1.14 | 7% |
이지바이오 | 5,320원 | ▼170원 (-3.1%) | 1,136 | 210 | 124 | 20.9 | 1.19 | 5.7% |
팜스코 | 13,050원 | ▼250원 (-1.9%) | 7,437 | 62 | 97 | 50.6 | 2.06 | 4.1% |
씨티씨바이오 | 17,600원 | ▼200원 (-1.1%) | 929 | 18 | 9 | 358.9 | 3.36 | 0.9% |
삼양사 | 46,700원 | ▲800원 (1.7%) | 12,829 | 220 | 190 | 12 | 0.53 | 4.4% |
백광산업 | 2,500원 | ▼80원 (-3.1%) | 3,841 | -382 | -394 | N/A | 0.49 | -24.2% |
삼양제넥스 | 109,500원 | 0원 (0%) | 3,941 | 219 | 238 | 8.8 | 0.63 | 7.2% |
대상 | 39,600원 | ▼900원 (-2.2%) | 15,703 | 1,181 | 1,095 | 12.7 | 2.04 | 16% |
대한제분 | 148,000원 | ▼1,500원 (-1%) | 3,671 | 150 | 186 | 13.6 | 0.42 | 3.1% |
CJ제일제당 | 304,500원 | ▼7,000원 (-2.3%) | 45,138 | 2,902 | 1,167 | 35 | 1.41 | 4% |
롯데푸드 | 765,000원 | ▲5,000원 (0.7%) | 15,683 | 738 | 1,139 | 9.1 | 1.35 | 14.8% |
사조해표 | 7,260원 | ▼10원 (-0.1%) | 6,074 | -104 | -168 | N/A | 0.54 | -17.5%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팜스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하림 계열의 배합사료 업체, 신선육 판매 및 도축업도 함 |
---|---|
사업환경 | ▷ 육류 소비 증가로 시장 성장세 ▷ 하림과 이지바이오 등 대기업 중심으로 시장 재편중 |
경기변동 | ▷ 축산업 경기에 밀접하게 반응. 일반적인 경기흐름과 무관 |
주요제품 | ▷ 양돈사료 (매출 비중 32%) (11년 61만1039원 → 12년 63만6849원 → 13년 63만4207원, 원/톤) ▷ 돈육 : 하이포크 (매출 비중 17%) (11년 1053만886원 → 12년 801만8900원 → 13년 714만7363원, 원/톤) ▷ 양계사료 (매출 비중 12%) (11년 52만1642 → 12년 51만5672 → 13년 50만0922원, 원/톤) |
원재료 | ▷ 사료원료: 기타 (매입 비중 28%) ▷ 원료육: 종우, 종돈 (매입 비중 12%) ▷ 옥수수: CARGIL 등에서 매입 (매입 비중 13%) (11년 5488원 → 12년 3706원 → 13년 3576원, 원/kg) |
실적변수 | ▷ 배합사료의 원료인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의 수입가격 하락시 수혜 ▷ 가축질병 창궐하면 실적 급감 |
리스크 | ▷ 원재료 수입에 의존해 원재료 가격상승과 환율 상승시 부정적 ▷ 부채비율 132%, 차입금 비중 39.5%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팜스코의 정보는 2014년 04월 1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팜스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팜스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제일홀딩스(주) | 본인 | 보통주 | 20,692,662 | 58.12 | 20,692,662 | 56.34 | - |
김홍국 | 임원 | 보통주 | 34,270 | 0.10 | 71,017 | 0.19 | - |
김홍국 | 임원 | 우선주 | 36,747 | 3.28 | 0 | 0 | 보통주 전환 |
계 | 보통주 | 20,726,932 | 58.22 | 20,763,679 | 56.53 | - | |
우선주 | 36,747 | 3.28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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