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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경동나비엔, 수익성 개선 지속...비결은?
경동나비엔78,700원, ▼-2,700원, -3.32%이 52주 최고가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와 같은 2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42% 가량 올랐다. 지난 22일에는 2만53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회사의 실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141억원으로 2012년 대비 9% 늘었다.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42% 증가했으며,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21% 늘었다.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회사의 이익률도 올라 눈길을 끈다.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개별 기준)은 4%를 기록했다. 전년도 3.8%보다 0.2%p 오른 것이다. 과거 내역을 살펴보면 경동나비엔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7년 0.8%로 전년도인 2006년 대비 0.5%p 낮아진 것을 최저치로 2008년부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대표적으로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있다. 회사의 매출원가율은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대체적으로 77%~78% 선에서 유지됐다. 판관비율은 2008년 21.3%에서 지난해 19.5%로 2%p 가량 낮아졌다. 즉, 최근 수익성 개선은 판관비율 하락이 이끈 셈이다.
판관비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광고선전비다. 지난 2008년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엔 3.1%로 낮아졌다. 그러나 금액으로는 88억원에서 116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049억원에서 3716억원으로 81% 늘어 매출 증가율 대비 증가폭이 낮았기에 비율이 감소한 것이다.
이날 아이투자는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 개선된 업체를 '종목족보'로 소개했다. 여기에는 경동나비엔도 포함돼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해당 업체 중에서는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바로가기 ☞ [종목족보] 5년간 영업이익률 개선된 업체는? )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8.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평택시 서탄면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증권가는 공장 완공 후 생산능력이 연간 150만대로 지난 2012년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공장의 자동화 설비 및 모듈화 공정 등을 감안해 수익성도 더욱 개선된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지난 7일 이트레이드증권은 경동나비엔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큰손 투자자도 경동나비엔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공시 기준 경동나비엔 지분 12.55%를 보유하고 있다. 종전보다는 0.19%p 감소한 수치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일 경동나비엔 보유비율이 5.02%라고 신규보고했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회사의 실적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141억원으로 2012년 대비 9% 늘었다.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42% 증가했으며,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111억원으로 21% 늘었다.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회사의 이익률도 올라 눈길을 끈다.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개별 기준)은 4%를 기록했다. 전년도 3.8%보다 0.2%p 오른 것이다. 과거 내역을 살펴보면 경동나비엔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7년 0.8%로 전년도인 2006년 대비 0.5%p 낮아진 것을 최저치로 2008년부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대표적으로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있다. 회사의 매출원가율은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대체적으로 77%~78% 선에서 유지됐다. 판관비율은 2008년 21.3%에서 지난해 19.5%로 2%p 가량 낮아졌다. 즉, 최근 수익성 개선은 판관비율 하락이 이끈 셈이다.
판관비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항목은 광고선전비다. 지난 2008년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으나 지난해엔 3.1%로 낮아졌다. 그러나 금액으로는 88억원에서 116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049억원에서 3716억원으로 81% 늘어 매출 증가율 대비 증가폭이 낮았기에 비율이 감소한 것이다.
이날 아이투자는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 개선된 업체를 '종목족보'로 소개했다. 여기에는 경동나비엔도 포함돼 있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해당 업체 중에서는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바로가기 ☞ [종목족보] 5년간 영업이익률 개선된 업체는? )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8.1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평택시 서탄면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증권가는 공장 완공 후 생산능력이 연간 150만대로 지난 2012년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공장의 자동화 설비 및 모듈화 공정 등을 감안해 수익성도 더욱 개선된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지난 7일 이트레이드증권은 경동나비엔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큰손 투자자도 경동나비엔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25일 공시 기준 경동나비엔 지분 12.55%를 보유하고 있다. 종전보다는 0.19%p 감소한 수치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일 경동나비엔 보유비율이 5.02%라고 신규보고했다.
[경동나비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가스보일러 제조업체 (시장점유율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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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에너지효율 등급제도 변경 및 고효율 제품 사용 의무화로 콘덴싱 제품 판매 증가 ▷ 최근 아파트 건설경기 위축으로 발주물량 감소, 향후 건설 경기 변화에 주목 ▷ 이 회사는 품질 및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 러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중 |
경기변동 | ▷ 주택경기와 건설 경기에 큰 영향을 받으며, 계절성이 있어 겨울에 매출이 집중됨 |
주요제품 | ▷ 가정용 보일러 (68%) ▷ 온수기 (1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보일러용 콘트롤러, 룸콘 (24%) ▷ 철판, 스텐파이프 (1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건설경기 및 도시가스 보급률 회복시 수혜 ▷ 강추위 지속시 수혜 ▷ 환율 하락시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
신규사업 | ▷ 환기시스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경동나비엔의 정보는 2013년 10월 07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경동나비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경동나비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주)경동원 | 최대 주주 | 보통주 | 6,434,205 | 50.51 | 6,434,205 | 50.51 | - |
(주)경동도시가스 | 특수 관계인 | 보통주 | 959,300 | 7.53 | 959,300 | 7.53 | - |
계 | 보통주 | 7,393,505 | 58.04 | 7,393,505 | 58.04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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