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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탑금속, 실적 기대감↑...왜?
탑금속이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가 중국 판매호조에 힘입어 비교적 선방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 매출비중이 높은 탑금속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1분기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조92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 줄어드는 데 그쳤다. 원화 강세로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와 미국 등 전 지역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중국 판매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이 실적 선방에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공장(베이징현대차)의 판매량은 28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지난해 103만대로 전년 대비 20% 늘어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협력사 가운데 중국 매출비중이 높은 데다가, 지난해 증가 폭도 컸던 탑금속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탑금속의 지난해 중국 비중은 40%로 전년 대비 10%p 확대됐다. 조사 대상 가운데 비중과 증가율이 모두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지난해 중국 매출비중이 40% 이상인 3개사(탑금속, 새론오토모티브, 성우하이텍) 중에서는 전년비 확대 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탑금속의 중국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은 중국 자회사인 삼하탑금속기차부건유한공사(이하 '삼하탑금속')의 실적 성장의 결과다. 지난해 삼하탑금속의 매출액은 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늘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51% 증가한 20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차의 판매량이 늘어난 덕이다. 삼하탑금속은 북경한일을 통해 자동차 도어트림 등의 사출부품을 베이징현대에 공급한다. 북경한일은 탑금속 최대주주인 한일이화의 중국 자회사다.
현대차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4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성기 베이징현대차 사장은 지난 20일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충칭 4공장 건설에 대해 중국 정부와 협의가 잘 되고 있어,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기대대로 신공장이 추가로 건설된다면 삼하탑금속을 포함한 베이징현대 협력사가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삼하탑금속의 낮은 수익성은 아쉬운 대목이다. 삼하탑금속의 지난해 순이익률은 3.2%로 전년도 4.8%보다 1.6%p 하락했다. 매출이 두 배 넘게 확대됐지만, 수익성이 오히려 나빠진 것이다. 사출부품 자체가 수익성이 낮은 제품인 데다, 북경한일을 거쳐 현대차로의 납품이 이뤄져 수익성 개선에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차 협력사의 중국 매출비중 조사는 중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중국에서 매출을 얻는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증권사 보고서와 언론 보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조사했기 때문에 빠진 종목이 있을 수 있다. 중국 매출비중은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지역별 매출을 참고했다. 다만, 지역별 매출이 없는 경우 중국 자회사의 매출액을 연결 매출로 나눈 수치를 사용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탑금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623위(상위 3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은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실적 기준 현재 PER이 8.4배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다만 과거 5년간 평균인 6.7배보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점 등이 반영돼 낮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3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1분기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조92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0.9% 줄어드는 데 그쳤다. 원화 강세로 수익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국내와 미국 등 전 지역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중국 판매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이 실적 선방에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국 공장(베이징현대차)의 판매량은 28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지난해 103만대로 전년 대비 20% 늘어난 데 이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협력사 가운데 중국 매출비중이 높은 데다가, 지난해 증가 폭도 컸던 탑금속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탑금속의 지난해 중국 비중은 40%로 전년 대비 10%p 확대됐다. 조사 대상 가운데 비중과 증가율이 모두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지난해 중국 매출비중이 40% 이상인 3개사(탑금속, 새론오토모티브, 성우하이텍) 중에서는 전년비 확대 폭이 가장 컸다.
이처럼 탑금속의 중국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은 중국 자회사인 삼하탑금속기차부건유한공사(이하 '삼하탑금속')의 실적 성장의 결과다. 지난해 삼하탑금속의 매출액은 6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늘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51% 증가한 20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차의 판매량이 늘어난 덕이다. 삼하탑금속은 북경한일을 통해 자동차 도어트림 등의 사출부품을 베이징현대에 공급한다. 북경한일은 탑금속 최대주주인 한일이화의 중국 자회사다.
현대차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4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성기 베이징현대차 사장은 지난 20일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충칭 4공장 건설에 대해 중국 정부와 협의가 잘 되고 있어, 잘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기대대로 신공장이 추가로 건설된다면 삼하탑금속을 포함한 베이징현대 협력사가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삼하탑금속의 낮은 수익성은 아쉬운 대목이다. 삼하탑금속의 지난해 순이익률은 3.2%로 전년도 4.8%보다 1.6%p 하락했다. 매출이 두 배 넘게 확대됐지만, 수익성이 오히려 나빠진 것이다. 사출부품 자체가 수익성이 낮은 제품인 데다, 북경한일을 거쳐 현대차로의 납품이 이뤄져 수익성 개선에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차 협력사의 중국 매출비중 조사는 중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거나 중국에서 매출을 얻는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증권사 보고서와 언론 보도,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조사했기 때문에 빠진 종목이 있을 수 있다. 중국 매출비중은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지역별 매출을 참고했다. 다만, 지역별 매출이 없는 경우 중국 자회사의 매출액을 연결 매출로 나눈 수치를 사용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6%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탑금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2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623위(상위 3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소비자 독점력은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실적 기준 현재 PER이 8.4배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다만 과거 5년간 평균인 6.7배보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점 등이 반영돼 낮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유라테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자동차 점화 플러그 제조사. 우진공업과 국내 시장 양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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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점유율 상승으로 수혜를 받고 있음 ▷ 한미FTA,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구매 다변화 추세는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 기회 ▷ 엔고,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일본차 업체들의 경쟁력 회복은 리스크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생산량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점화 플러그 (48%) : 자동차 점화장치, 고전압 변압기. 가격(11년 3335원 → 12년 3713원 → 13년 3501원) ▷ 전기 케이블(와이어링하네스) (23.6%) : 전자, 전기전달 케이블 (11년 2735원 → 12년 3433원 → 13년 4427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제품 가격 |
원재료 | ▷ 점화부품(71.6%) ▷ 와이어링하네스(28.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원재료 가격 |
실적변수 | ▷ 현대기아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현대모비스로 보수용 제품 공급, 차량 등록대수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현대기아차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 ▷ 경기민감형 산업에 속해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유라테크의 정보는 2014년 04월 1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라테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라테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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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엄대열 | 본인 | 보통주 | 4,736,637 | 41.12 | 4,736,637 | 41.12 | - |
엄병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970,433 | 25.79 | 2,970,433 | 25.79 | - |
이숙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21,127 | 2.79 | 321,127 | 2.79 | - |
계 | 보통주 | 8,028,197 | 69.70 | 8,028,197 | 69.70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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