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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계절을 건너뛴 '봄'...관련주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봄 덕에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도는 예년보다 5~6도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기후가 아열대 기후로 점차 변하면서 평균기온이 예년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선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올 여름엔 오랜기간 폭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23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이른 봄과 폭염으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찾아봤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 활동이 활발해져 자전거 제조사들의 실적이 좋아질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3,835원, ▼-10원, -0.26%, 참좋은레져, 알톤스포츠가 대표적이다. 실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이달 자전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더위 관련 제품인 음료(생수, 주류 포함), 아이스크림, 선풍기 등의 판매도 늘 수 있다. 관련 기업으로는 롯데푸드, 빙그레69,800원, ▼-1,700원, -2.38%, 롯데칠성118,700원, ▼-1,300원, -1.08%, 하이트진로20,950원, ▼-100원, -0.48%, 광동제약5,570원, ▲110원, 2.01%, 신일산업 등이 있다. 실제 국내 1위 선풍기 제조사인 신일산업은 선풍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 올해 예상 실적과 투자 지표는?
이른 봄은 1분기·2분기, 폭염은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이투자는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들의 올해 예상 실적을 알아봤다. 예상 실적은 최근 3개월 간 증권사들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의 평균값이다.
증권사들은 관련 기업 9개 중 7개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을 내놨다. 그리고 이들 모두 올해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은 알톤스포츠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이다.
이 밖에 삼천리자전거, 빙그레, 롯데푸드, 광동제약의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의 영업이익은 한 자릿수 개선이 기대된다.
관련 기업 중 주가수익배수(PER)가 가장 낮은 기업은 롯데푸드로 9.4배를 기록 중이다.
[삼천리자전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레스포' 브랜드로 유명한 자전거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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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정부의 자전거 산업 육성과 레저 수요 증가로 자전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는 국내생산을 포기하고 대부분 중국, 대만에서 OEM 방식으로 수입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자전거 (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 자전거 부품 (매입 비중 100%) |
실적변수 | ▷ 3월~10월 자전거 판매량 증가 ▷ 유가 상승시 자전거 수요 증가 ▷ 정부의 친환경 정책 채택 시 수혜 |
리스크 | ▷ 높은 해외 의존도 (부품들을 해외에서 수입 후 조립하는 구조)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삼천리자전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천리자전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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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석환 | 본인 | 보통주 | 3,602,862 | 27.14 | 3,602,862 | 27.14 | - |
김상문 | 부 | 보통주 | 148,656 | 1.12 | 148,656 | 1.12 | - |
계 | 보통주 | 3,751,518 | 28.26 | 3,751,518 | 28.26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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