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동국S&C, 주가 강세...큰손에게 물어봐?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풍력발전 전문업체 동국S&C2,195원, ▲55원, 2.57%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국S&C는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일 4485원이던 주가는 가파르게 올라 전날 52주 신고가인 5650원으로 마감했다. 연초부터 전날까지 동국S&C의 주가는 27%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인 1%를 26%p 앞섰다.



최근 주가 강세 배경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자리하고 있다. 기관은 이달 들어 116만8700주, 외국인은 7만7900주를 순매수했다. 이들의 총 순매수 수량은 124만6600주로 발행주식수의 2.2% 규모다.

▷ 규제 완화로 수주 몰려

동국S&C는 최근 풍력발전 업황 개선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지난해 초 미국은 풍력시장 지원정책의 근간인 세금감면(PTC) 규정을 완화했다. 세금감면 혜택을 2013년 완공시점에서 2013년 착공시점으로 변경한 것. 여기에 지난해 2월부터는 미국이 중국과 베트남 윈드타워 업체에게 반덤핀광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동국S&C의 윈드타워 발주가 지난해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수주총액은 3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 역시 1837억원으로 2012년 말 대비 128% 급증했다. 회사는 올해 들어서도 2건의 수주 공시를 냈다. 1월과 3월에 각각 낸 수주 2건의 공급계약 총액은 53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39% 규모다. 1월 수주는 2016년 2월까지, 3월 수주는 2015년 2월까지가 계약기간이다.

증권가는 RPS(재생에너지의무사용비율) 시행과 규제완화, 사업 구체화 등으로 국내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남해 일대에서 오는 2020년까지 총 13조원을 들여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은 올 하반기 신재생에너지의 전력망 접속용량을 변전소 당 최대 80MW까지 2배 가량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정보 전문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동국S&C의 올해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2230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6%, 101% 개선된 것이다.

지난해 실적을 반연한 동국S&C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29배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급증했지만, 순익이 25억원으로 64% 감소하면서 PER이 높아졌다.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손실 49억원, 기타대손상각비 11억원 등이 영업외손실로 반영된 결과다. 증권가의 올해 예상 순이익인 160억원을 반영하면 PER은 20배 수준이다.

[풍력 발전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풍력 발전은 기초투자비가 태양광의 23% 수준이며 운영 비용도 태양광, 수력보다 저렴하다.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주요 부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그룹 등 대기업의 풍력 시장 진출도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RPS를 시행한다. 포스코파워와 SK E&S는 전남에 20조원 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했다. 지식경제부는 2019년 말까지 10조2천억을 투입해 2.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RPS: 에너지생산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율 의무화 제도.

한편, 글로벌 풍력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발전 능력 1,2위다. 특히 세계 10대 풍력 업체 가운데 4개는 중국 기업이다(2010년 기준).

[풍력 발전 주요 설비 업체]
블레이드: 국도화학
발전기 및 메인샤프트: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현대중공업, 태웅, 용현BM, 현진소재
기어박스: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피치시스템 및 요시스템: 태웅, 용현BM
타워: 동국S&C(세계 30% 점유), 스페코

* 유니슨은 2011.11.23 단조사업 철수하고 풍력에 집중

[풍력 발전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4월 17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두산중공업 37,000원 0원 (0%) 66,752 4,545 692 56.7 0.83 1.5%
효성 72,500원 ▲100원 (0.1%) 90,674 2,449 -2,292 N/A 0.98 -8.8%
유니슨 2,200원 ▼5원 (-0.2%) 400 -245 N/A N/A 0.83 -33.3%
태웅 26,200원 ▼50원 (-0.2%) 4,101 102 N/A 47.4 0.96 2%
용현BM 2,060원 ▲5원 (0.2%) 628 -215 -280 N/A 0.71 -50.7%
동국S&C 5,610원 ▼40원 (-0.7%) 1,398 87 N/A 48.4 1.39 2.9%
스페코 4,115원 ▼5원 (-0.1%) 496 56 -15 N/A 1.92 -5.4%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동국S&C]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풍력발전기용 지주대(기둥) 생산 기업
사업환경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각국의 보조금 삭감으로 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
경기변동 경기 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아 풍력발전단지 건설이 지체될 수 있음
주요제품 ▷ 풍력발전기용 지주대: (매출 비중 82%)
▷ 건설, 대체에너지 사업개발: (매출 비중 16%)
원재료 포스코, 현대제철 및 해외업체로부터 후판 조달
실적변수 ▷ 원유가 상승시 수혜
▷ 정부 대체에너지 투자시 수혜
리스크 ▷ 셰일가스 개발 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하락시 풍력발전 수요가 줄어들 수 있음
신규사업 ▷ 해상풍력 사업 진출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동국S&C의 정보는 2013년 10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국S&C]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398 1,384 1,156 1,043
영업이익 87 22 -228 -159
영업이익률(%) 6.2% 1.6% -19.7% -15.2%
순이익(연결지배) N/A 69 -147 -49
순이익률(%) N/A 5% -12.7% -4.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48.42
이시각 PBR 1.39
이시각 ROE 2.87%
5년평균 PER 50.27
5년평균 PBR 1.35
5년평균 ROE 0.9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동국S&C]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동국산업 최대주주 보통주 34,285,700 60.0 34,285,700 60.0 -
최경식 미등기임원 보통주 36,930 0.06 36,960 0.06 -
이승일 미등기임원 보통주 8,550 0.01 8,550 0.01 -
이퇴은 미등기임원 보통주 22,770 0.03 12,770 0.02 -
양승주 등기임원 보통주 22,000 0.03 32,000 0.05 -
보통주 34,353,180 60.13 34,385,980 60.14 -
기 타 - - - - -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개

  • 세레나
    MRI가 5점밖에 안되는데 승부주로 추천해도 됩니까?
    
    2014.04/17 19:40 답글쓰기
  • 세레나
    2014.04/17 19:4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