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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상아프론테크, 외국인 순매수...배경은?
최근 외국인들이 상아프론테크18,050원, ▼-270원, -1.47%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14만5705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1.19% 규모다. 특히 지난 7일 7만7136주, 전일 5만8066주를 순매수하며 최근 3일 동안 12만6296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배경에는 성장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25일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의 올해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2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 디스플레이 제품과 2차전지, 의료기기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을 꼽았다. 특히 중대형 전지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반 사출물 공급에서 제품 어셈블리까지 담당하게 되면 올해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6% 늘어난 12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상아프론테크는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1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43.7% 늘었고, 연결 지배 순이익은 70억원으로 60.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보면 지난해 반도체 부문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대비 10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차전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222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액도 20% 증가한 229억원을 올렸다.
상아프론테크 반도체 사업부문은 2000년대 중반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주력라인이 12인치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12인치 FOUP 개발 지연으로 매출 감소를 겪었다. 그러나 반도체산업 외에 태양광 발전에 들어가는 웨이퍼캐리어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2차전지 사업부문은 지난해 3분기부터 삼성SDI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분기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도 완료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2차전치 관련 매출 7억 여원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중대형 2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경상남도 양산에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상아프론테크 측은 향후 2015년~2016년 경에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소형 2차전지 매출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생산라인투자가 진행되며 관련 매출도 증가했다. 국내 부문은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대만의 AUO, Innolux, 중국 BOE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상아프론테크의 신규사업에도 주목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지난해 의료기기 소모성 제품인 필터니들(Filter Needle) 사업에 진출했다. 필터니들은 주사용 용기에서 발생되는 위해성 방지를 위한 필터주사기를 말한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사업기기 매출액은 20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아프론테크는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의 주요 부품인 전사벨트, LCD카셋, 2차전지 부품,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약 40 여 개 업종, 600개 품목을 200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소재부터 부품, 제조 장비까지 자체 조달할 정도로 수직계열화가 이뤄져있다. 자회사로는 프린터 부품을 제조하는 위해상아전자유한공사(지분율 100%), 2차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상아프론테크SDN(100%, SANG-A FRONTEC SDN.BHD), PCB 부품 제조업체인 SUZHOU SANG-A(100%)가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6%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상아프론테크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88위(22%)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5점 만점에 4점을 받아 우수한 편이다. 사업 독점력,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은 각각 3점을 받아 양호한 편이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1점을 받았다. 이는 현재 PER(13.9배)이 최근 5년 PER(13.6배) 보다 2% 가량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전일까지 14만5705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1.19% 규모다. 특히 지난 7일 7만7136주, 전일 5만8066주를 순매수하며 최근 3일 동안 12만6296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배경에는 성장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25일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의 올해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2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 디스플레이 제품과 2차전지, 의료기기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을 꼽았다. 특히 중대형 전지 부문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반 사출물 공급에서 제품 어셈블리까지 담당하게 되면 올해 관련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6% 늘어난 120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상아프론테크는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1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43.7% 늘었고, 연결 지배 순이익은 70억원으로 60.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을 보면 지난해 반도체 부문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대비 10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2차전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222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액도 20% 증가한 229억원을 올렸다.
상아프론테크 반도체 사업부문은 2000년대 중반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주력라인이 12인치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12인치 FOUP 개발 지연으로 매출 감소를 겪었다. 그러나 반도체산업 외에 태양광 발전에 들어가는 웨이퍼캐리어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2차전지 사업부문은 지난해 3분기부터 삼성SDI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분기엔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도 완료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2차전치 관련 매출 7억 여원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중대형 2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경상남도 양산에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상아프론테크 측은 향후 2015년~2016년 경에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소형 2차전지 매출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생산라인투자가 진행되며 관련 매출도 증가했다. 국내 부문은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대만의 AUO, Innolux, 중국 BOE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상아프론테크의 신규사업에도 주목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지난해 의료기기 소모성 제품인 필터니들(Filter Needle) 사업에 진출했다. 필터니들은 주사용 용기에서 발생되는 위해성 방지를 위한 필터주사기를 말한다.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사업기기 매출액은 20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0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아프론테크는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의 주요 부품인 전사벨트, LCD카셋, 2차전지 부품, 반도체 웨이퍼 캐리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약 40 여 개 업종, 600개 품목을 200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소재부터 부품, 제조 장비까지 자체 조달할 정도로 수직계열화가 이뤄져있다. 자회사로는 프린터 부품을 제조하는 위해상아전자유한공사(지분율 100%), 2차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상아프론테크SDN(100%, SANG-A FRONTEC SDN.BHD), PCB 부품 제조업체인 SUZHOU SANG-A(100%)가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는 13.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6%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상아프론테크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88위(22%)를 차지했다.
재무 안전성은 5점 만점에 4점을 받아 우수한 편이다. 사업 독점력,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은 각각 3점을 받아 양호한 편이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1점을 받았다. 이는 현재 PER(13.9배)이 최근 5년 PER(13.6배) 보다 2% 가량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상아프론테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LCD 이송용 장비, 컬러레이저프린터 부품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신흥국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선진국의 수요감소 및 전 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LCD 패널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 |
주요제품 | ▷ OA 프린터 부품 (20%, 11년 6195원 → 12년 8815원 → 13년반기 7536원) ▷ 2차전지 부품(19%, 11년 66원 → 12년 70원 → 13년반기 77원) ▷ PCB 보조재료(13%, 11년 1272원 → 12년 1324원 → 13년반기 1380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판매단가 추이 |
원재료 | ▷ PTFE : 불소수지(82%, 11년 2만3492원 → 12년 1만8665원 → 13년반기 1만3020원) ▷ PFA : 불소수지(14%, 11년 6만2028원 → 12년 6만9402원 → 13년 4만3919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매입단가 추이 |
실적변수 | ▷ LCD 패널 가격 상승시 수혜 ▷ TV·PC·휴대폰 수요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LCD 업황 악화 지속 ▷ 순이익이 영업활동 현금흐름보다 적고,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현금창출력이 취약함(2013년 1분기 연환산 기준) |
신규사업 | ▷ PCB Drilling시 손상방지를 위해 하단에 삽입하는 소모성 제품인 'Back up board' 개발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상아프론테크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상아프론테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상아프론테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상원 | 본인 | 보통주 | 3,061,630 | 31.27 | 3,061,630 | 24.91 | 상장공모 |
이상열 | 제 | 보통주 | 1,159,880 | 11.85 | 1,159,880 | 9.44 | 상장공모 |
이상만 | 제 | 보통주 | 847,770 | 8.66 | 847,700 | 6.90 | 상장공모 |
이상훈 | 제 | 보통주 | 605,070 | 6.18 | 605,070 | 4.92 | 상장공모 |
이경호 | 부 | 보통주 | 470,000 | 4.80 | 470,000 | 3.82 | 상장공모 |
이문호 | 숙부 | 보통주 | 470,000 | 4.80 | 470,000 | 3.82 | 상장공모 |
이상식 | 사촌제 | 보통주 | 305,000 | 3.12 | 305,000 | 2.48 | 상장공모 |
이상걸 | 사촌제 | 보통주 | 165,000 | 1.69 | 165,000 | 1.37 | 상장공모 |
계 | 보통주 | 7,084,280 | 72.37 | 7,084,280 | 57.65 | 상장공모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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