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은 2013년 결산보고서에 수록된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을 통해 "2014년에는 지배회사 오송 공장의 하드캡슐 생산기계 45대 체제가 완전히 반영되는 첫해로 하드캡슐 부문의 20% 성장을 기대하며, 완제품 부문의 건강기능식품 및 젤라틴 부문의 콜라겐의 판매도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내용(원문 일부 발췌).

지난 2013년 당사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와 우리나라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생산 및 영업활동 등 각 분야에 걸쳐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실천하였는 바, 그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지배회사 오송 공장의 조기 안정화로 수익성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당사의 별도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할 때, 매출액은 전기 대비 43% 증가한 2,207억이며, 당기순이익은 67억으로서 전기 대비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서흥베트남, 젤텍 등 연결종속회사 5개사를 포함한 연결매출액은 전기 대비 30% 증가한 2,700억이며, 연결당기순이익은 138억으로 이 역시 전기 대비 흑자 전환되었습니다.

  실적을 좀 더 살펴보면 매출액은 하드캡슐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수출 판매량 증가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의 호조로 인하여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였고, 이익은 오송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전기에 발생했던 공장 이전과 관련된 일시적인 비용이 당기에  감소됨에 따라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서흥베트남 등의 연결종속회사도 계속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3년 전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인 2,700억원 입니다. 이는 지배회사의 오송 공장 증설로 인한 하드캡슐 판매량의 증가와(전기 대비 153억원 증가)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호조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2014년에는 지배회사 오송 공장의 하드캡슐 생산기계 45대 체제가 완전히 반영되는 첫해로 하드캡슐 부문의 20% 성장을 기대하며, 완제품 부문의 건강기능식품 및 젤라틴 부문의 콜라겐의 판매도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영업이익 : 2013년 전체 영업이익은 지배회사 오송 공장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전기에 발생했던 공장 이전과 관련된 일시적인 비용이 당기에 감소됨에  따라, 전기 대비 107억원이 증가한 252억원을 시현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수익성이 뛰어난 식물성 하드캡슐에 대한 판매 비중을 계속 늘리고, 완제품 및 젤라틴 부문의 가동률을 증가시키는 등 다채로운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전기 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당기순이익 : 2013년 전체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 전환하였고, 이 중 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22억원 입니다. 이는 전기에 기존 송내공장 매각과 관련한 손상차손 19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며 당기에는 이와 같은 비경상적인 손실은 없었습니다.  2014년에는 지배회사 및 젤텍의 영업이익률 개선 및 금융비용 감소를 통해 전기보다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