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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아모텍 1%↓...전일 상승세 이어갈까?

전일 사물인터넷 관련 이슈로 주목을 받은 아모텍이 하락세다. 2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현재 아모텍3,400원, ▲250원, 7.94%은 전일 대비 1% 하락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아모텍3,400원, ▲250원, 7.94%은 13.7% 오르며 마감했다. 언론에 따르면 아모텍이 국내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NFC안테나가 사물인터넷 관련 부품으로 언급되며 강세를 보였다.

아모텍은 세라믹 칩 부품, 무선통신 안테나, BLDC(brushless DC)모터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전일 관심을 끈 NFC안테나는 무선통신 안테나 사업부의 주력 제품이다. 최근 모바일 및 무선화가 가속화 되며 기존의 블루투스, GPS, WiFi 등이 휴대폰의 기본 기능이 됐다. 최근에는 태블릿PC 확대로 호환성과 활용성이 강조된 NFC 등 새로운 무선통신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엔 처음으로 아모텍의 NFC 안테나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되기도 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안테나 사업 부문 매출액 비중은 49.6%를 전체 사업부 중 가장 크다. 아모텍은 정전기 방전 기술(ESD, Electro Static Discharge)/전자파 방지(EMI, Electro Magnetic Interference)부품을 통한 전자기 차폐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NFC부품의 RF기술이 혼합된 복합부품제조에 강점이 있다.

그 외 ESD, EMI 부품 등을 생산하는 세라믹 칩 부품사업(매출 비중 39%) 역시 핸드폰 시장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해상도가 증가하고, 고속 신호 인터페이스 적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통모드필터(CMF, Common Mode Filter)의 수요가 늘고 있다. CMF는 전자기기의 다양한 노이즈를 잡아주는 부품이다. 아모텍은 지난 2011년 CMF를 개발 완료해 국내 휴대폰 업체에 공급 중이다. 

BLDC모터는 기존 DC모터에 브러쉬가 없는(Brueshless) 모터로 기계적인 회전이 아닌 전자적으로 구동된다. 이는 기존 DC모터에 비해 고효율, 고속, 저소음, 속도제어가 용이하다. 최근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증가하며 가전제품,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IT 기기의 발전과 친환경 부품의 관심 속에 아모텍의 실적 또한 개선됐다. 지난달 20일 내놓은 아모텍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2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36.5% 늘었고, 순이익은 110억원으로 19.7% 증가했다. 아모텍 측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노이즈 방지 이슈가 확대됨에 따라 CMF의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NFC 기술 탑재 확대로 안테나 사업부 매출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세라믹 부품(세라믹 칩과 안테나 부품 통합) 매출액은 2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23.1%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일 주목을 받은 안테나 부분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안테나 부문 매출액은 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다. 세라믹 칩 부문 매출액은 775억원으로 50.1% 늘었다.

반면 아모텍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4분기 매출액은 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53% 감소했다. 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3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이유는 경쟁사들의 진입과 단가 인하 경쟁 때문이다. 또한 신규설비에서 수율관리 미흡으로 불량 이슈가 발생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부문 재고조정도 영향을 미쳤다. 

아이투자의 재무분석 툴(Tool)인 'V차트(Value-chart)' 매출지수&순이익지수에 따르면 아모텍의 매출지수는 지난 10년간 크게 높아진 반면, 순이익지수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을 살펴보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속적인 단가 인하 압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율관리로 매출 성장률에 비해 이익 성장률이 저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7일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된 시설 투자를 기반으로 외형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모바일 기기 관련 신규부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발생한 제품 불량 이슈는 개선작업이 완료돼 제품 생산 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지난 4일 하나대투증권은 아모텍의 중국 매출과 무선 충전에 주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텍은 중국 로컬 업체 비중이 30%로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 36%, LG전자 14%, 미국 10%) 이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모텍이 보유하고 있는 무선 충전 기술은 향후 스마트폰 적용시 최대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아모텍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97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은 양호한 편이며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현금창출력도 양호하다. 반면 재무 안전성은 2점을 받았다. 차입금 비중이 41.8%로 높은 편이며, 부채비율이 130% 인 점이 반영됐다.  

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구축]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휴대폰만 있으면 모든 게 가능하다? 영화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제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먹고, 마시고, 보고, 입을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NFC가 등장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2011년 11월 10일 서울 명동에서 '명동 NFC존'이 오픈했다. 명동 NFC존에는 스타벅스, 카페베네, 훼미리마트 등 명동 일대 200여개 매장에 NFC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설치됐다. NFC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NFC존에서 쇼핑, 영화, 커피를 마시는 게 가능하다.

근거리 무선통신(NFC)은 10cm 이내 가까운 거리에 활용되는 무선 통신 기술을 말한다. NFC의 주 서비스 영역은 비접촉 결제(모바일 결제,대중교통 이용), RFID, 파일전송에 주로 활용된다. 이 기술은 통신거리가 짧아 상대적으로 보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주목 받고 있다. 또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저장할 수 있어 휴대성과 편리성을 제공하며, 오프라인은 물론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NFC 시스템은 휴대폰 USIM(유심)칩 혹은 안테나에 내장된다. 이에 따라 최근 NFC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이 전세계에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NFC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와 업체들의 컨소시엄이 공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 기기 보급 확산까지 맞물려 모바일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빠른 속도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시장 확대가 더딜 것이란 견해도 있다. 카드사들이 수익성에 도움이 안되자 적극성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NFC 결제 수수료 수입은 기존 카드에 비해 0.1% 적다. 대신 이 부분을 통신사업자가 가져간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통신사에겐 신규 수입원이 되지만 카드사에겐 수익성 악화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수수료를 놓고 업체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어 향후 수수료 체계 재편 등의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근거리 무선통신 구축 관련주]
-NFC 안테나: 아모텍, 파트론
-NFC USIM: 유비벨록스(SKT향), 코나아이(KT향), SK C&C, 솔라시아, 한솔인티큐브
-NFC 솔루션: 유비벨록스

[근거리 무선통신(NFC) 구축] 관련종목

주가 : 3월 2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아모텍 14,750원 ▼100원 (-0.7%) 1,901 202 118 8.4 1.10 13%
파트론 12,800원 ▲500원 (4.1%) 7,708 918 811 6.3 2.45 38.9%
유비벨록스 14,150원 ▲50원 (0.3%) 553 32 N/A 93 1.21 1.3%
코나아이 35,500원 ▼800원 (-2.2%) 1,616 227 N/A 18.8 2.86 15.2%
SK C&C 146,000원 ▲2,000원 (1.4%) 18,057 2,103 1,889 38.1 3.16 8.3%
솔라시아 4,545원 ▲115원 (2.6%) 189 13 21 13.1 1.16 8.8%
한솔인티큐브 2,410원 0원 (0%) 647 24 20 17 1.20 7.1%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모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세라믹 칩, 안테나 부품 제조회사
사업환경 ▷ 세라믹 칩, 안테나 부품은 휴대용 전자기기 핵심부품으로 스마트폰 성장에 힘입어 수요 꾸준히 증가
▷ LTE 보급 확산으로 기능이 향상된 안테나 부품 비중 증가
경기변동 주 매출처인 휴대폰이 개인필수품화 되면서 경기변동 및 계절적 영향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
주요제품 ▷ 세라믹 칩 부품: 칩 바라스터 등 (36%)
내수용 (11년 7.44원 → 12년 13.72원 → 13년 반기 18.38원)
▷ 안테나 부품: 블루투스, GPS 등 (54%)
내수용 (11년 132.11원 → 12년 679.76원 → 13년 반기 557.67원)
▷ BLDC 모터 (8%)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원재료 ▷ 전극류: 세라믹 제품 제조시 이용 (7%)
▷ NFC 시트: 고주파 부품 제조시 이용 (44%)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 휴대폰 출고량 증가시 수혜
▷ 중국 로컬업체로의 매출처 다각화시 수혜
▷ 고가 부품 비중 증가시 수익성 개선
▷ 환율 상승시 수혜
리스크 ▷ 기술 발전이 빨라 지속적인 연구 개발 필요
▷ 41%로 높은 차입금 비중 (2013년 3월 기준)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아모텍의 정보는 2013년 10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모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901 1,800 933 908
영업이익 202 172 24 58
영업이익률(%) 10.6% 9.6% 2.6% 6.4%
순이익(연결지배) 118 92 -43 19
순이익률(%) 6.2% 5.1% -4.6% 2.1%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8.43
이시각 PBR 1.10
이시각 ROE 13.03%
5년평균 PER 62.04
5년평균 PBR 0.77
5년평균 ROE 2.8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모텍]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김병규본인보통주1,612,000 16.65 1,612,000 16.54 -
이혜란배우자보통주463,610 4.79 463,610 4.76 -
조원복임원보통주432,000 4.46 432,000 4.43 -
정준환임원보통주6,350 0.07 6,350 0.07 -
김현배임원보통주6,250 0.06 6,250 0.06 -
오남진임원보통주4,000 0.04 4,000 0.04 -
보통주2,524,210 26.07 2,524,210 25.90 -
우선주0 0.00 0 0.00 -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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