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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NI스틸, 최고가 행진...배경은?
17일 개장을 앞두고 전일(14일) 52주 최고가에 거래를 마친 NI스틸3,295원, 0원, 0%의 주가흐름이 눈길을 끈다.
NI스틸은 지난 13일 14.7% 급등해 52주 최고가에 마감됐고, 다음날인 14일에는 4.4%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중 기록한 최고가는 2680원이다.
이같은 강세 배경에는 회사의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철강 업황 부진으로 POSCO,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던 지난해 NI스틸은 오히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1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5% 증가했다. 순이익은 73억원으로 4% 늘었다.
4분기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매출액은 3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12% 늘었다. 순이익도 25억원으로 5% 증가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건설용 철강제품으로 올리고 있어 최근 건설경기 회복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회사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담당하는 조달청, 국토관리청 등을 주요 수요처로 두고 있어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 정책 수혜주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을 품목별로 보면 성형품과 상품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년 동기 91억원의 매출을 거뒀던 성형품은 154억원으로 70% 늘었고, 상품은 137억원에서 165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성형품에는 매립용, 토목, 교량, 건축구조물 등으로 사용되는 철강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철강, 강재리스 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며, 임가공부문은 30% 감소했다.
NI스틸은 강재리스 부문을 더욱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말 매입한 당진의 신규부지에 강재리스 사업을 구축하겠다고 지난 1월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 목적은 영업망 확대와 신제품 도입을 통한 이익 극대화다. 신규 품목은 조립식 H빔 리스용강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오는 2017년까지 총 854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자산총계의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NI스틸은 지난 13일 14.7% 급등해 52주 최고가에 마감됐고, 다음날인 14일에는 4.4%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중 기록한 최고가는 2680원이다.
이같은 강세 배경에는 회사의 실적 개선과, 신규 사업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철강 업황 부진으로 POSCO,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업체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던 지난해 NI스틸은 오히려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1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5% 증가했다. 순이익은 73억원으로 4% 늘었다.
4분기 개선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매출액은 3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12% 늘었다. 순이익도 25억원으로 5% 증가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건설용 철강제품으로 올리고 있어 최근 건설경기 회복세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회사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담당하는 조달청, 국토관리청 등을 주요 수요처로 두고 있어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 정책 수혜주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을 품목별로 보면 성형품과 상품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년 동기 91억원의 매출을 거뒀던 성형품은 154억원으로 70% 늘었고, 상품은 137억원에서 165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성형품에는 매립용, 토목, 교량, 건축구조물 등으로 사용되는 철강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철강, 강재리스 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며, 임가공부문은 30% 감소했다.
NI스틸은 강재리스 부문을 더욱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말 매입한 당진의 신규부지에 강재리스 사업을 구축하겠다고 지난 1월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 목적은 영업망 확대와 신제품 도입을 통한 이익 극대화다. 신규 품목은 조립식 H빔 리스용강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오는 2017년까지 총 854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말 자산총계의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NI스틸은 문배철강 계열 철강 가공업체다. POSCO의 철강제품을 매입해 상품으로 판매하거나 고객사가 원하는 규격과 제품으로 가공 판매한다. 이 밖에 건축용으로 쓰이는 강재를 리스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제품 62%, 상품 19%, 강재리스 16%다. 지분 57.9%를 보유한 최대주주 문배철강도 유사한 사업을 하는 회사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반영한 NI스틸의 개장전 주가수익배수(PER)는 9.8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다.
한편, NI스틸은 개인 큰손투자자 손명완씨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손 씨는 지난 1월 10일 NI스틸 지분 5.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NI스틸]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문배철강 계열의 철강 성형제품 제조사 |
|---|---|
| 사업환경 | ▷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 영향으로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 ▷ 전방산업의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부진한 상태 ▷ 철강산업은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한 장치산업으로 가동률 저하되면 고정비 부담이 커져 실적이 급감할 수 있음 |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기계, 조선, 건설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 철판 외 : 기계, 조선, 건축, 구조물에 사용(50%) ▷ 철강 성형품 : 건축, 교량, 구조물에 사용(12%, 10년 1049 → 11년 1309 →12년 1295 → 13년 1297원/kg) ▷ 리스용 강재 : 가설용, 토목, 건축물, 물막이, 흙막이 공사 등에 사용(매출비중 19%)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 원재료 | ▷ 열연코일 : 포스코에서 구입 (73%, 10년 75만3836 → 11년 80만8211 → 12년 70만1746 → 13년 661,205원/kg) |
| 실적변수 | ▷ 건설, 조선, 기계 경기 호황시 수혜 ▷ 중국 철강업체 구조조정 시 공급 과잉해소로 수혜 ▷ 열연코일 가격 하락시 원가 개선 |
| 리스크 | ▷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클 수 있음 |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NI스틸의 정보는 2013년 10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NI스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NI스틸]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문배철강(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10,868,223 | 38.23 | 10,868,223 | 38.23 | - |
| 배종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875,311 | 10.12 | 2,875,311 | 10.12 | - |
| 배선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980 | 3.52 | 1,000,980 | 3.52 | - |
| 배윤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39,024 | 1.19 | 339,024 | 1.19 | - |
| 배윤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8,733 | 1.23 | 348,733 | 1.23 | - |
| 배윤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3,673 | 1.21 | 343,673 | 1.21 | - |
| 배승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83,290 | 2.40 | 683,290 | 2.40 | - |
| 계 | 보통주 | 16,459,234 | 57.90 | 16,459,234 | 57.90 |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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