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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진제약, '큰손' 러브콜...목표가 따라잡을까?
삼진제약18,920원, ▲20원, 0.11%에 큰손 기관투자자의 신규 대량보유 보고가 있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거래일 기준 7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삼진제약 보유비율이 5.16%로 5%를 넘어서 신규 지분공시 했다. 단순투자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했으며 5%를 넘어 공시의무가 발생한 날은 변동일 기준 지난 4일이다. 이어 5일에도 6600여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매수 주체가 기관으로 집계되는 누적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된 바 있다. 같은 달 아이투자도 기관 매수에 주목해 삼진제약을 승부주로 다뤘다. 당시 3개월간 기관투자자는 삼진제약 지분 7.2%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가기 ☞ [승부주] 삼진제약, 기관 '사자'...영업성과 주목?)
이같은 흐름에는 삼진제약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순이익은 감소해 투자지표는 과거 평균치 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연간으로 1920억원의 매출과 30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7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감소 등의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9%에서 16% 로 높아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79억원으로 26% 줄었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143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납액이 반영된 탓이다. 이를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30.2배로 과거 5년 평균치 23.6배를 상회한다.
수익성 개선에는 회사의 항혈전제인 플래리스의 판매 호조가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순환기 질환을 겪는 환자가 증가하게 됐고 플래리스의 원외 처방액은 증가하고 있다. 점유율도 확대됐다. 2007년 출시된 이 제품은 지난 2009년 5%에서 2012년엔 8%로 오르면서 국내 1위 를 차지했다.
증권가는 삼진제약이 순환기계 의약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치매증상 치료제 뉴토인정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령화 수혜주로 꼽기도 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관련 의약품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이유다.
또한 지난해 3월 준공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게 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3일 부국증권은 삼진제약이 작년 9월 신공장의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획득해 수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플래리스의 자체 원료합성 비중 확대로 마진율도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점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은 2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341억원, 순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보다 13%와 198% 만큼 각각 많다. 특히 순이익 증가폭이 높은데 지난해 일회성 요인인 법인세 추납액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10.1배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도 지난 1월 2만2000원으로 같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삼진제약의 현재 주가 기준 28%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삼진제약의 배당도 영업실적과 더불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주당 4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2012년)의 300원보다 33% 증가한 수치이며, 시가배당률은 2.9%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거래일 기준 7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삼진제약 보유비율이 5.16%로 5%를 넘어서 신규 지분공시 했다. 단순투자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했으며 5%를 넘어 공시의무가 발생한 날은 변동일 기준 지난 4일이다. 이어 5일에도 6600여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매수 주체가 기관으로 집계되는 누적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된 바 있다. 같은 달 아이투자도 기관 매수에 주목해 삼진제약을 승부주로 다뤘다. 당시 3개월간 기관투자자는 삼진제약 지분 7.2%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가기 ☞ [승부주] 삼진제약, 기관 '사자'...영업성과 주목?)
이같은 흐름에는 삼진제약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순이익은 감소해 투자지표는 과거 평균치 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연간으로 1920억원의 매출과 30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었고, 영업이익은 7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감소 등의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9%에서 16% 로 높아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79억원으로 26% 줄었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143억원 규모의 법인세 추납액이 반영된 탓이다. 이를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30.2배로 과거 5년 평균치 23.6배를 상회한다.
수익성 개선에는 회사의 항혈전제인 플래리스의 판매 호조가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순환기 질환을 겪는 환자가 증가하게 됐고 플래리스의 원외 처방액은 증가하고 있다. 점유율도 확대됐다. 2007년 출시된 이 제품은 지난 2009년 5%에서 2012년엔 8%로 오르면서 국내 1위 를 차지했다.
증권가는 삼진제약이 순환기계 의약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 치매증상 치료제 뉴토인정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령화 수혜주로 꼽기도 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관련 의약품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이유다.
또한 지난해 3월 준공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게 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3일 부국증권은 삼진제약이 작년 9월 신공장의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획득해 수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플래리스의 자체 원료합성 비중 확대로 마진율도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점을 반영해 올해 매출액은 2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341억원, 순이익은 235억원으로 전년보다 13%와 198% 만큼 각각 많다. 특히 순이익 증가폭이 높은데 지난해 일회성 요인인 법인세 추납액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올해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PER은 10.1배다.
목표주가는 종전의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도 지난 1월 2만2000원으로 같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삼진제약의 현재 주가 기준 28%의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다.
삼진제약의 배당도 영업실적과 더불어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주당 4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2012년)의 300원보다 33% 증가한 수치이며, 시가배당률은 2.9%다.
[삼진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게보린', '플래리스' 를 보유한 제약사 |
---|---|
사업환경 | ▷ 인구 고령화로 노인질환과 관련된 의약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 ▷ 국내 제약시장은 업체난립으로 경쟁 심화됨. 인수합병이나 신제품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 |
경기변동 | 제약업은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정제: 플래리스, 게보린 등 (63%) ▷ 주사제: 항생, 소염제 등 (19%) ▷ 캅셀제: 골관절염 치료제 등 (13%)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C.T.P.A: 에이에스텍에서 매입 (9%) ▷ Cefroxadine: 강일케미팜에서 매입 (10%) ▷ Rebamipide: 파미래에서 매입 (5%) *괄호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 정부 약가 정책 |
리스크 | ▷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
신규사업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삼진제약의 정보는 2014년 01월 2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진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진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조의환 | 본인 | 보통주 | 1,680,897 | 12.09 | 1,680,897 | 12.09 | - |
김혜자 | 친인척 | 보통주 | 91,473 | 0.66 | 91,473 | 0.66 | - |
계 | 보통주 | 1,772,370 | 12.75 | 1,772,370 | 12.75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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