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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한국카본, 실적 개선에도 PER↑...왜?
한국카본11,390원, ▲680원, 6.35%이 개선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오름세다. 5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 상승한 79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중 공시한 한국카본의 작년 연간 매출액(연결기준)은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47% 늘었다. 매출 증가에 이익도 덩달아 늘었다.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122%,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146% 각각 증가했다. 이를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20배로 산정된다.
특징적인 점은 PER이 종전(2013년 3분기 연환산) 11.5배 대비 높아진다는 점이다. PER은 기업의 이익과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투자지표로 이익이 늘어나면 낮아지는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번 상황은 이례적인 것이다.
실마리는 4분기 실적에 있다. 한국카본은 작년 3분기 누적으로 20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간으로는 148억원에 불과했다. 즉 4분기 실적은 5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PER계산의 기준이 되는 순이익이 258억원(2013년 3분기 연환산)에서 148억원(2013년 4분기 연환산)으로 낮아진 것이다. 연환산은 최근 4분기 합산 값을 말한다.
연간치에서 3분기 누적치를 빼 보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44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각각 산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 39%만큼 낮은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부진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다 100% 자회사인 에이치씨네트웍스의 실적 부진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카본의 유일한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에이치씨네트웍스는 캄보디아에서 천연고무나무를 심는 자원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식재 후 5~7년뒤 고무를 채취할 수 있어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지난 2011년 연간 274억원의 매출과 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던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매출이 7억원으로 급감하면서 35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작년에는 3분기까지 9억원의 매출과 1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LNG선 발주가 이어지는 등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카본은 국내 LNG보냉재 시장을 동성화인텍14,190원, ▲940원, 7.09%과 과점하고 있다.
수주 잔고도 늘었다. 작년 3분기 누적으로 2억4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770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74% 많은 수치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장 중 공시한 한국카본의 작년 연간 매출액(연결기준)은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47% 늘었다. 매출 증가에 이익도 덩달아 늘었다.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122%, 순이익은 148억원으로 146% 각각 증가했다. 이를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20배로 산정된다.
특징적인 점은 PER이 종전(2013년 3분기 연환산) 11.5배 대비 높아진다는 점이다. PER은 기업의 이익과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투자지표로 이익이 늘어나면 낮아지는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번 상황은 이례적인 것이다.
실마리는 4분기 실적에 있다. 한국카본은 작년 3분기 누적으로 20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연간으로는 148억원에 불과했다. 즉 4분기 실적은 5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PER계산의 기준이 되는 순이익이 258억원(2013년 3분기 연환산)에서 148억원(2013년 4분기 연환산)으로 낮아진 것이다. 연환산은 최근 4분기 합산 값을 말한다.
연간치에서 3분기 누적치를 빼 보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44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각각 산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 39%만큼 낮은 수치다. 4분기에는 매출이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부진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다 100% 자회사인 에이치씨네트웍스의 실적 부진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카본의 유일한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에이치씨네트웍스는 캄보디아에서 천연고무나무를 심는 자원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식재 후 5~7년뒤 고무를 채취할 수 있어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지난 2011년 연간 274억원의 매출과 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던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매출이 7억원으로 급감하면서 35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작년에는 3분기까지 9억원의 매출과 1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LNG선 발주가 이어지는 등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이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카본은 국내 LNG보냉재 시장을 동성화인텍14,190원, ▲940원, 7.09%과 과점하고 있다.
수주 잔고도 늘었다. 작년 3분기 누적으로 2억4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7700만 달러 대비 3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74% 많은 수치다.
[한국카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탄소섬유를 원재료로 LNG선 보냉재, 건축자재, 낚싯대를 제조하는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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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 LNG 선박용 단열판넬 공급사는 한국카본, 화인텍, 강림인슈 3사가 있음 ▷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한 조선 경기 침체로 LNG선 신조 발주가 부진해 보냉재 수요도 급감했음 ▷ 고유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쉐일가스 개발을 계기로 LNG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르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국내 조선사 LNG선 수주량,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LNG선 보냉재 (61%) ▷ 카본시트 : 낚싯대, 골프채 제조 (11%) ▷ 건축 내외장재, 절연물 (6%)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카본 원사: 수입 (11년 4만8782원 → 12년 6만3708원 → 13년 7만1722원) ▷ 글라스 화이버, 폴리우레탄폼 등 *괄호안은 매입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국내 조선사 LNG선 수주량 증가시 수혜 ▷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시 수혜 ▷ 원/엔 환율 하락시 원가 하락 (주요 원재료인 카본 원사는 주요 일본에서 수입) |
리스크 | ▷ 국내 조선사 LNG선 수주량에 따른 실적 변동이 큼 ▷ 제1회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340만3081주(발생주식수의 9%) - 행사가액 4349원, 행사가능기간 12.10.17 ~ 16.09.17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국카본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카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카본] 주요주주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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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조문수 | 본인 | 보통주 | 7,604,183 | 20.23 | 7,604,183 | 20.23 | - |
계 | 보통주 | 7,604,183 | 20.23 | 7,604,183 | 20.2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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