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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인천가스, 매출 증가에도 이익 제자리...왜?
편집자주
V차트(Value Chart) 우량주는 재무분석 도구인 'V차트'를 통해 실적과 재무 안전성이 우량한 기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V차트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재무분석 도구로 재무제표를 차트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인천도시가스25,600원, ▲50원, 0.2%는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다.인천도시가스의 매출액은 2007년 4271억원에서 지난해 7672억원으로 5년 만에 80% 증가했다. 도시가스 보급확산에 힘입은 결과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의 도시가스 공급량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3%씩 증가해 2007년 182억㎥에서 2012년 247억㎥로 증가했다. 열병합, 냉방용, 수송용 등 다방면으로 천연가스 수요가 늘었다.
하지만 이익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007년 118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19억원에 머물렀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96억원에서 10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이는 도시가스의 공급단가 결정권을 회사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쥐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는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하는 도매가격에서 일정 수준의 마진을 지역 도시가스업체들에게 지정해준다.
인천도시가스는 도매가 상승분만큼 판매가를 올리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됐다. 실제 2007년 도매가 대비 인천지역 소매가 비율은 114.5%였으나, 이후 매년 하락해 2012년 105.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10.8%에서 7.6%로 내렸다.
반면, 판관비율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2007년 8.1%에서 지난해 6.1%로 내렸다. 특히 매출액 대비 감가상각비 비중이 2%에서 1.2%로 크게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도시가스 업체들은 사업 초기 배관망 설치로 인해 감가상각비 비중이 크다. 하지만 배관망이 확충된 이후엔 감가상각비 비중이 줄어든다.
▷ 배당지급 '꾸준' + 현금흐름 '우량'
그간 적정 수준의 마진을 보장받은 인천도시가스는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을 지급했다.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주당배당금이 1250원으로 유지됐다. 시가배당률은 매년 4%를 넘겼다.
인천도시가스는 현금흐름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 재무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우량한 기업이 일반적으로 지니는 구조다. 이는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이 유입되고 있고, 이 현금을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활동과 재무활동에 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부내역을 보면 투자활동은 유형자산의 증가로, 재무활동은 배당지급 등의 이유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06년엔 유상증자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보였다. 이 자금이 설비장치 취득과 단기금융상품 취득 등에 사용되면서 같은 기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더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가스의 차입금은 꾸준히 감소했다. 2006년 294억원이던 차입금 총액은 지난해 216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자산총계 대비 차입금 비중은 15.4%에서 6.1%로 떨어졌다. 인천도시가스의 이자보상배율은 5배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이자상환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 주가, 주당순자산 아래서 거래
인천도시가스의 주가는 주당순자산(BPS) 아래에 머물고 있다. 2007년부터 2008년 8월까지는 주가가 BPS를 넘어섰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BPS 아래로 내려갔다. 2006년 말 2만3471원이던 BPS는 지난해 말 3만4671원으로 불어났으나, 전날 종가는 2만7100원으로 2006년 말과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 자본총계를 반영한 인천도시가스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8배다. 지난해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국내 도시가스 산업은 정부로부터 안전성과 요금 책정에 대한 통제를 받고 있다. 수요는 경기에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경기 호황과 불황에 따른 수요 변화가 크지 않다.
성장주 관점 보다는 꾸준한 이익과 배당주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시가스 업체 중 자회사 신설을 통해 자원 개발 사업이나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요 도시가스 업체 및 시장점유율] * 점유율은 2011년 기준
- 삼천리(16.4%) : 예멘, 이라크 바지안 광구, 멕시코만,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연료전환 번들링 CDM) 사업, 자산운용업, 물 산업(대양바이오테크 인수→삼천리엔바이오 사명변경)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추진중.
- 경동가스 (10.4%) : 울산시와 양산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연료(CNG 충전사업)사업을 추진중이다. 2001년 11월 율리 CNG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말 현재 총 6 곳의 충전소를 준공했다.
- 서울가스(9.3%) : 해외자원 개발은 리비아 NC174광구(오일생산광구) 지분 0.2%, 베트남 해상 11-2광고(천연가스광구) 지분 2.4% 보유중이다.
- 코원ES(구 대한도시가스(비상장)) (7.7%) :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직영 5곳, 비직영 6곳 등 총 11곳의 CNG 충전소를 운영중이다. 그 외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 예스코 (6.3%) : 서울 및 경기도 동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Yesco Energy를 설립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 3월에는 LS컨소시엄(예스코, E1) 등과 온산탱크터미널(주)을 설립해 유류보관용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했다.
- 부산가스 (5.7%) : 신규사업으로 부지 임대사업, 에너지 집단 사업, CNG 충전사업을 진행중이다. SK E&S와 홍콩내 SK E&S HK을 설립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 E&S HK은 중국내 도시가스 업체인 우한 싸이뤄사 지분 49%를 취득한 바 있다.
- 경남에너지(3.6%) : 창원시,김해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 인천도시가스 (3.5%) : 2005년 6월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해 청라지구,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 에너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부터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부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2011년 상반기 기준 약 2만4000여 세대에 열을 공급중이다.
성장주 관점 보다는 꾸준한 이익과 배당주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시가스 업체 중 자회사 신설을 통해 자원 개발 사업이나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로 관심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요 도시가스 업체 및 시장점유율] * 점유율은 2011년 기준
- 삼천리(16.4%) : 예멘, 이라크 바지안 광구, 멕시코만,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연료전환 번들링 CDM) 사업, 자산운용업, 물 산업(대양바이오테크 인수→삼천리엔바이오 사명변경)을 신성장동력으로 사업 추진중.
- 경동가스 (10.4%) : 울산시와 양산시 전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연료(CNG 충전사업)사업을 추진중이다. 2001년 11월 율리 CNG 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2011년 7월 말 현재 총 6 곳의 충전소를 준공했다.
- 서울가스(9.3%) : 해외자원 개발은 리비아 NC174광구(오일생산광구) 지분 0.2%, 베트남 해상 11-2광고(천연가스광구) 지분 2.4% 보유중이다.
- 코원ES(구 대한도시가스(비상장)) (7.7%) :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하남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직영 5곳, 비직영 6곳 등 총 11곳의 CNG 충전소를 운영중이다. 그 외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중이다.
- 예스코 (6.3%) : 서울 및 경기도 동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Yesco Energy를 설립 120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 3월에는 LS컨소시엄(예스코, E1) 등과 온산탱크터미널(주)을 설립해 유류보관용 탱크터미널 사업에 진출했다.
- 부산가스 (5.7%) : 신규사업으로 부지 임대사업, 에너지 집단 사업, CNG 충전사업을 진행중이다. SK E&S와 홍콩내 SK E&S HK을 설립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SK E&S HK은 중국내 도시가스 업체인 우한 싸이뤄사 지분 49%를 취득한 바 있다.
- 경남에너지(3.6%) : 창원시,김해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중이다.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사업, 태양광발전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이다.
- 인천도시가스 (3.5%) : 2005년 6월 청라에너지(주)를 설립해 청라지구, 김포신도시 등에 집단 에너지 사업을 진행중이다. 2010년 6월 부터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부에 공급을 개시했으며, 2011년 상반기 기준 약 2만4000여 세대에 열을 공급중이다.
[도시가스(LNG,액화천연가스) 업체] 관련종목
주가 : 3월 4일 오후 12시 39분 현재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삼천리 | 118,500원 | ▼1,500원 (-1.3%) | 35,049 | 528 | N/A | 10.6 | 0.41 | 3.9% |
서울가스 | 125,000원 | 0원 (0%) | 13,230 | 88 | 581 | 8.1 | 0.81 | 10% |
경동가스 | 107,500원 | ▲500원 (0.5%) | 26,641 | 467 | N/A | 7.4 | 0.77 | 10.4% |
예스코 | 37,350원 | ▼450원 (-1.2%) | 9,006 | 72 | 124 | 7.9 | 0.39 | 5% |
부산가스 | 40,300원 | ▲900원 (2.3%) | 8,658 | 334 | 300 | 12.7 | 1.01 | 7.9% |
인천도시가스 | 27,000원 | ▼100원 (-0.4%) | 5,314 | 29 | 28 | 13.8 | 0.83 | 6% |
경남에너지 | 7,300원 | ▲30원 (0.4%) | 8,302 | 190 | 173 | 12.5 | 0.74 | 5.9% |
지에스이 | 1,600원 | ▼20원 (-1.2%) | 988 | 44 | 31 | 11.2 | 0.96 | 8.5% |
한국가스공사 | 69,400원 | ▲700원 (1%) | 374,425 | 13,611 | N/A | 1 | 0.78 | 0.1%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인천도시가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인천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 |
---|---|
사업환경 | ㅇ 에너지 다변화 정책,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가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도시가스 업체는 지역별로 독점 공급권 부여, 국내 33개 회사가 있음 |
경기변동 | 경기 변동과 연관성이 낮은 산업으로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주택용: 취사, 난방용 (55%) ▷ 산업용: 생산 활동 (24%) ▷ 영업용: 소비성 업소(9%)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LNG(액화천연가스): 한국가스공사에서 매입 |
실적변수 | 동절기 판매비중이 높음, 정부의 지역난방 공급 정책시 수혜 |
리스크 | ▷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규주택 건설이 줄어 성장성이 낮음 ▷ 제품 판가를 해당지역 지자체에서 통제하고 있음 |
신규사업 | 청라지구,김포신도시,가정지구 및 루원시티 등에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추진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인천도시가스의 정보는 2014년 02월 2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천도시가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인천도시가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종훈 | 본인 | 보통주 | 1,646,946 | 41.17 | 1,646,946 | 41.17 | - |
이가원 | 임원 | 보통주 | 343,600 | 8.59 | 343,600 | 8.59 | - |
한성엘씨아이(주) | 계열사 | 보통주 | 560,000 | 14.00 | 560,000 | 14.00 | - |
(재)인주문화재단 | 재단 | 보통주 | 197,200 | 4.93 | 197,200 | 4.93 | - |
정진혁 | 임원 | 보통주 | 436 | 0.01 | 436 | 0.01 | - |
권혁용 | 임원 | 보통주 | 3,800 | 0.10 | 3,480 | 0.09 | - |
박재원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178 | 0.00 | 178 | 0.00 | - |
계 | 보통주 | 2,752,160 | 68.80 | 2,751,840 | 68.80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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