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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광동제약, 실적개선...'삼다수' 덕에 힘냈네
지난해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광동제약5,560원, ▲100원, 1.83%이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일보다 1.5%(100원)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6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매출액보다 40%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도 22% 늘어난 443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의 지난 4분기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 증가한 1153억원을,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다수가 실적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까지 삼다수의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한다. 이는 주력 제품인 '비타500'(748억원), '옥수수수염차'(389억원)의 매출을 웃도는 규모다. 기타를 제외하면, 매출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는 2012년 3분기까지만해도 삼다수 매출이 없었다.
광동제약은 2012년 3월 농심에 이어 제주 삼다수의 국내 유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11월에 최종 결정돼 삼다수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작년 삼다수의 목표 매출액을 1000억원으로 잡았다. 3분기 만에 목표의 99%를 달성했다.
청심원 또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청심원류 매출액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회사는 비타민D 주사제인 비오엔주 판매증가도 실적 개선의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광동제약의 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 4분기 순이익은 17% 감소한 5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순이익도 20%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타손실과 금융비용이 급증한 결과다. 지난해 3분기까지 광동제약의 기타손실금액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급증했다. 특히, 기부금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 금융비용 또한 96%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이 101% 급증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광동제약은 단기차입금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단기차입금이 생겼고, 지난 3분기 말 기준 단기차입금은 155억원이다. 공장용지 매입 및 삼다수 영업관련 보증금 등으로 자금수요가 생긴 결과다.
법인세비용이 늘어난 점도 순이익 부진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법인세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56억원이다.
순이익 부진으로,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한 광동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8.6배로 종전 17.7배보다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2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로 낮아진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70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배당금 60원보다 10원이 늘었다. 시가배당률은 0.99%다.
[2013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광동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46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매출액보다 40%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도 22% 늘어난 443억원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의 지난 4분기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 증가한 1153억원을,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삼다수가 실적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까지 삼다수의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8%를 차지한다. 이는 주력 제품인 '비타500'(748억원), '옥수수수염차'(389억원)의 매출을 웃도는 규모다. 기타를 제외하면, 매출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회사는 2012년 3분기까지만해도 삼다수 매출이 없었다.
광동제약은 2012년 3월 농심에 이어 제주 삼다수의 국내 유통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11월에 최종 결정돼 삼다수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작년 삼다수의 목표 매출액을 1000억원으로 잡았다. 3분기 만에 목표의 99%를 달성했다.
청심원 또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청심원류 매출액은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회사는 비타민D 주사제인 비오엔주 판매증가도 실적 개선의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광동제약의 순이익은 감소했다. 지난 4분기 순이익은 17% 감소한 5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순이익도 20%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타손실과 금융비용이 급증한 결과다. 지난해 3분기까지 광동제약의 기타손실금액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급증했다. 특히, 기부금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었다. 금융비용 또한 96%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비용이 101% 급증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 광동제약은 단기차입금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단기차입금이 생겼고, 지난 3분기 말 기준 단기차입금은 155억원이다. 공장용지 매입 및 삼다수 영업관련 보증금 등으로 자금수요가 생긴 결과다.
법인세비용이 늘어난 점도 순이익 부진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법인세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156억원이다.
순이익 부진으로,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한 광동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8.6배로 종전 17.7배보다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2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7%로 낮아진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70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배당금 60원보다 10원이 늘었다. 시가배당률은 0.99%다.
[광동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삼다수, 비타 500, 옥수수수염차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약사. |
---|---|
사업환경 | ▷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부각 ▷ 이 회사는 비타500 출시이후 건강음료를 판매하는 유통영업 부문 성장세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지 않은 편 |
주요제품 | ▷ 생수영업 : 삼다수 (28%) ▷ 유통영업: 비타 500, 옥수수 수염차 등 (27%) (비타 500 가격 10년 239 → 11년 241 → 12년 241 원 → 13년 반기 240원) ▷ 약국영업: 쌍화탕, 청심원 등 (14%) (쌍화탕 가격 10년 244 → 11년 248 → 12년 263 원 → 13년 반기 280원) |
원재료 | ▷ 유통영업 원재료: 병, 비타민C 등 (매입 비중 24%) (병류 가격 10년 53.1 → 11년 54.6 → 12년 54.6 원 → 13년 반기 56.7원) ▷ 약국영업 원재료: 병, 금박 등 (매입 비중 22%) (우황 가격 10년 13,596,247 → 11년 20,743,707 → 12년 30,916,756 kg/원 → 13년 반기 31,454,337원) |
실적변수 | ▷ 의약품 및 건강음료 시장 확대시 수혜 ▷ 주요 제품가격 인상시 수혜 |
리스크 | ▷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 |
신규사업 | ▷ 2012년 12월 15일부터 제주삼다수 판매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광동제약의 정보는 2014년 01월 0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광동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광동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최수부 | 본인 | 보통주 | 3,572,574 | 6.82 | 3,572,574 | 6.82 | - |
박일희 | 친인척 | 보통주 | 675,937 | 1.29 | 675,937 | 1.29 | - |
최성원 | 친인척 | 보통주 | 2,660,072 | 5.07 | 2,660,072 | 5.07 | - |
손현주 | 친인척 | 보통주 | 250,000 | 0.48 | 250,000 | 0.48 | - |
최윤석 | 친인척 | 보통주 | 250,000 | 0.48 | 250,000 | 0.48 | - |
최지선 | 친인척 | 보통주 | 35,430 | 0.07 | 35,430 | 0.07 | - |
이강남 | 친인척 | 보통주 | 198,283 | 0.38 | 198,283 | 0.38 | - |
광동생활건강 | 기타 | 보통주 | 1,200,000 | 2.29 | 1,200,000 | 2.29 | - |
가산문화재단 | 기타 | 보통주 | 340,000 | 0.65 | 340,000 | 0.65 | - |
김현식 | 임원 | 보통주 | 34,441 | 0.07 | 43,114 | 0.08 | 상여금 수령, 주식매수선택권 |
모과균 | 임원 | 보통주 | 40,810 | 0.08 | 49,483 | 0.09 | " |
이인재 | 임원 | 보통주 | 4,532 | 0.01 | 7,484 | 0.01 | " |
박철수 | 임원 | 보통주 | 3,915 | 0.01 | 6,867 | 0.01 | " |
이보형 | 임원 | 보통주 | 3,128 | 0.01 | 0 | 0.00 | 임원 퇴임 |
기영덕 | 임원 | 보통주 | 0 | 0.00 | 500 | 0.00 | 상여금 수령 |
조상언 | 임원 | 보통주 | 0 | 0.00 | 500 | 0.00 | " |
박상영 | 임원 | 보통주 | 0 | 0.00 | 500 | 0.00 | " |
노병두 | 임원 | 보통주 | 0 | 0.00 | 400 | 0.00 | " |
안주훈 | 임원 | 보통주 | 0 | 0.00 | 400 | 0.00 | " |
우문제 | 임원 | 보통주 | 0 | 0.00 | 400 | 0.00 | " |
김영목 | 임원 | 보통주 | 0 | 0.00 | 400 | 0.00 | " |
강병호 | 임원 | 보통주 | 0 | 0.00 | 400 | 0.00 | " |
이석 | 임원 | 보통주 | 0 | 0.00 | 280 | 0.00 | 신규 임원 선임 |
김현정 | 임원 | 보통주 | 0 | 0.00 | 280 | 0.00 | " |
계 | 보통주 | 9,269,122 | 17.68 | 9,293,304 | 17.73 | - | |
기타 | 0 | 0.00 | 0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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