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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코스맥스, 외인 러브콜...배경은?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맥스132,500원, ▲2,200원, 1.69%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달(1월 14일~2월 13일)간 외국인 투자자는 단 3일을 제외하고는 코스맥스를 매일 순매수 했고, 이 기간 보유비율을 24.9%에서 28.1%로 확대했다.



전일에는 외국계 운용사의 신규 대량보유도 공시됐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코스맥스 지분 5.01%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 대상이 되는 5%를 넘은 날은 지난 2월 7일이다. 또 지난 1월에도 미국 자산운용회사 킬린매니지먼트가 코스맥스 지분 5.14%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한 바 있다.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맥스는 최근 개선된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7일 코스맥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7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보다 2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8억원으로 33% 늘었고, 순이익은 243억원으로 9% 증가했다.

더불어 올해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코스맥스의 올해 매출액 평균은 4572억원이다. 전년 대비 21%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390억원, 순이익은 2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2%와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반영한 듯 증권가는 코스맥스의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하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 [즉시분석] 코스맥스, 목표가 줄상향...실적의 힘? )



지주사 전환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는 코스맥스가 지주사 전환을 통해 화장품 제조 사업을 하는 사업회사와 건강기능 식품 위주의 비상장 자회사를 보유하게 될 지주사가 각각의 사엽영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는 오는 3월 1일을 기일로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동안 주식의 매매가 정지되고, 분할 이후 코스맥스는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로 변경돼 1주당 0.338주의 비율로 주식수가 줄어든다. 그리고 분할 신설회사인 '코스맥스' 주식을 1주당 0.662주의 비율로 배정받는다.

즉, 분할된 두 회사의 주식수를 더하면 기존 보유주식수가 되는 셈이다. 매매 정지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분할 상장 예정일인 4월 7일의 전일(거래일 기준 4월 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증권업계는 코스맥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체제를 완성한 경쟁사 한국콜마54,100원, ▲1,000원, 1.88%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맥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지난해 연간 실적 기준 36.6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과거 5년간 평균치 18.3배보다 2배 높은 수치다.

[화장품 업계]

최근 중국, 일본 등 한류열풍이 일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은 제2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중국 등 신시상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경제 발전과 남성의 미용 수요 증가에 따라 내수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품 업체들은 생산은 ODM/OEM 업체에 맡기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비용관리와 브랜드력 향상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산업체 또한 중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장품 원료 업체들은 중국발 수요 증가로 원료 판매량을 늘리고, 마스크팩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등 낮은 이익률 극복을 꾀하고 있다.

[주요 기업]
완성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미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웅진코웨이
주문생산: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원재료: 바이오랜드, 제닉

[화장품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14일 오후 12시 38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아모레퍼시픽 1,130,000 ▲23,000 (2.1%) 20,596 3,217 0 25.1 2.57 10.3%
LG생활건강 473,500 ▲6,500 (1.4%) 17,297 2,074 0 20.8 5.21 25.1%
에이블씨엔씨 29,200 ▲800 (2.8%) 2,802 10 79 17 2.24 13.1%
한국화장품 1,645 ▲50 (3.1%) 269 -9 -102 N/A 0.87 -61.6%
코리아나 1,460 ▲15 (1%) 688 1 -3 N/A 0.80 -2.8%
코웨이 70,300 ▲1,300 (1.9%) 14,514 2,456 1,772 27.9 5.90 21.1%
한국콜마홀딩스 15,050 ▲100 (0.7%) 58 19 0 15.6 1.38 8.9%
코스맥스 64,800 ▼400 (-0.6%) 2,022 148 0 38.3 9.63 25.2%
한국화장품제조 3,390 ▼75 (-2.2%) 228 2 -16 N/A 0.60 -17.8%
바이오랜드 13,450 ▲450 (3.5%) 707 134 0 25.7 1.85 7.2%
제닉 16,800 0 (0%) 462 39 24 36.9 1.91 5.2%
한국콜마 29,850 ▼300 (-1%) 1,775 108 0 26.8 5.35 20%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스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화장품 OEM/ODM 전문업체,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 ODM 시장 양분
사업환경 ▷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더페이스샵/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130여개 브랜드에 화장품 공급
▷ 중국의 무역 장벽 강화, 일본의 동일본 지진 여파 등과 한류 열풍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관심 증가에 따른 성장 기대
경기변동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주요제품 ▷ 화장품 기초제품류 (37%, 11년 1354원 → 12년 1485원 → 13년 3분기 1377원 )
▷ 화장품 색조제품류 (31%, 11년 1370원 → 12년 1483원 → 13년 3분기 1484원)
▷ 건강식품류(1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과 판매단가 추이
원재료 ▷ 화장품 원재료(71%), 가격 (ETHANOL, 11년 1310원 → 12년 1375원 → 13년 3분기 1315원)
▷ 건강기능식품 원재료(20%)
▷ 기타(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백화점, 가두매장의 화장품 판매량 증가시 수혜
▷ 중국 현지법인 실적
리스크 ▷ 부채비율이 140%로 100% 초과(2013년 3분기 기준)
▷ 매출액 대비 잉여현금흐름이 1%로 낮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은 점 등 현금 창출력이 낮음
▷ 계열회사 채무보증 잔액 총720억원
- 자회사 코스맥스바이오 채무 보증 216억원 ( 보증기간 2013.11.25~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코스모스바이오 채무 보증 409억원 ( 보증기간 2010.10.25~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채무 보증 48억원 ( 보증기간 2013.10.02~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코스맥스차이나 채무 보증 214억원 ( 보증기간 2007.11.05~채무 상환시까지)
- 자회사 코스맥스인도네시아 채무 보증 26억원 ( 보증기간 2012.12.19~채무 상환시까지)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스맥스의 정보는 2013년 12월 16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스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2,022 2,156 1,769 1,555
영업이익 148 120 86 91
영업이익률(%) 7.3% 5.6% 4.9% 5.9%
순이익(연결지배) N/A 205 115 89
순이익률(%) 0% 9.5% 6.5% 5.7%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38.27
이시각 PBR 9.63
이시각 ROE 25.16%
5년평균 PER 18.38
5년평균 PBR 3.98
5년평균 ROE 18.6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스맥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이경수본인보통주1,785,85013.11,785,85013.1-
서성석특수관계인보통주1,082,1908.01,082,1908.0-
이병만특수관계인보통주149,7081.1149,7081.1-
이병주특수관계인보통주146,6081.1146,6081.1-
송화재단특수관계인보통주10,0000.110,0000.1-
보통주3,174,35623.43,174,35623.4-
우선주-----
기   타-----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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