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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엔텔스, 실적 개선...전망치는 '하회'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엔텔스3,450원, 0원, 0%가 개선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가는 전일 종가와 같은 1만2900원을 기록 중이다.

엔텔스는 이날 장 중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16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9억2500만원으로 27%,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26억2200만원으로 57% 만큼 각각 증가했다. 특히 이번 4분기 실적은 연간 실적에 비해 수익성이 개선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액이 609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 5% 늘어난 76억원과 70억원에 그쳤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2.5%, 4분기 영업이익률은 13.5%를 각각 기록했다.

4분기 실적 개선은 작년 연말부터 전망됐다. 지난해 11월 동부증권은 엔텔스가 SK텔레콤과 맺은 공급계약 중 일부가 4분기로 이연돼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못미쳤다고 분석하면서 이연된 물량이 반영될 4분기에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회사가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에 다소 못미친다. 동부증권이 예상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242억원, 34억원이다. 엔텔스의 발표치는 이보다 각각 10%, 15% 낮다. 순이익도 전망치 29억원보다 10% 낮았다.



엔텔스는 통신·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사업부문은 크게 과금 솔루션, 네트워크 솔루션, 플랫폼서비스로 나뉜다. 과금 솔루션은 요금을 부과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이 사용한 통화량,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요금을 책정한다. 네트워크 솔루션은 네트워크 접속 경로를 최적화해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역할이다. 플랫폼서비스는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이 대표적이다. 특정 사물에 부착하면 사물의 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사물 간 통신을 통해 정보의 교류도 가능케 해준다. 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과금 솔루션은 SK텔레콤58,000원, ▼-200원, -0.34%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에 납품한다. 이밖에 온세텔레콤, LG유플러스11,190원, ▲40원, 0.36% 등 유선통신사업자와 {CJ E&M} 등 케이블방송사업자, 인터넷전화(VolP)업체인 SK브로드밴드, 삼성SDS에도 데이터 과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엔텔스는 신규 사업으로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트래픽 사업, 빅데이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증시에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관련주로 꼽히는 이유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종전보다 2배 낮아진 12.7배가 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2.34배 에서 2.19배로 낮아지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9% 에서 17.2%로 높아진다.



[사물인터넷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사물인터넷이 2014년 CES의 화두로 떠올라 관심을 끈다.

사물인터넷은 말 그대로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유무선 네트워크가 기기 간 연결돼 있어 사물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홈챗(HomeChat)’이 대표적이다. 스마트폰으로 냉장고를 불러 어떤 음식이 얼마나 보관돼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도 스마트기기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을 공개했다.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 따르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338억원으로 작년보다 44%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차세대 먹거리로 정하고 앞다퉈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국내 증시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는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 등이 있다.

사물인터넷을 위해선 사물끼리 유무선 통신이 가능해야한다. 여기에 활용되는 기술이 M2M(Machine-to-Machine)이다. 관리대상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원거리에서 그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단말기 주변의 수면 높이, 온도, 빛의 밝기, 소리, 맥박수, 체온 등 댜앙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무선통신기기를 만드는 모다정보통신과 통신 솔루션 업체 엔텔스가 M2M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은 홈 네트워크 사업을 영위한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통해 가전기기를 제어하며 각종 계량기가 수집한 정보를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다. 국내는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 상위 3개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무선통신기기: 모다정보통신, 엔텔스
-홈 네트워크: 코콤, 코맥스, 현대통신

[사물인터넷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2월 13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모다정보통신 7,930 ▲90 (1.1%) 301 18 13 611.7 3.48 0.6%
엔텔스 12,900 0 (0%) 393 47 45 14.5 2.32 15.9%
코콤 3,835 ▲210 (5.8%) 593 16 8 40.9 0.93 2.3%
코맥스 4,535 ▲35 (0.8%) 685 60 44 15.5 1.58 10.2%
현대통신 4,930 ▲100 (2.1%) 269 -16 -14 N/A 1.90 -8.4%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엔텔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데이터 관리용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사업환경 ▷ 통신사들의 4세대 통신망(LTE) 투자로 통신용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통신사업자는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예산을 집행하는 경향이 있어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통신망 구축 투자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시스템통합: 장비 공급 (38%)
▷ 운영지원시스템: 개통,과금 수집,각종 게이트웨이,분석시스템 (35%)
▷ 비즈니스지원시스템: 고객정보,상품정보 관리, 과금 및 정산 기능 (13%)
▷ 서비스제공플랫폼: 콘텐츠관리,사용자 인증,서비스 시스템들이 포함 (14%)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하드웨어: 솔루션이 탑재되는 중형 또는 대형컴퓨터 장비, 태흥 등에서 매입 (매66%)
▷ 소프트웨어: 상용내미 메로리 DBMS등, 이노코어 등에서 매입 (37%)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통신사들의 대규모 신규 투자시 수혜
▷ 신규 사업 매출 발생에 따른 외형성장
리스크 ▷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둔화
신규사업 ▷ M2M(Machine-to-Machine): 관리대상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원거리에서 그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분야
▷ 스마트그리드: 도시 에너지 관리 솔루션(Urban Utility Center)과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솔루션 개발을 완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엔텔스의 정보는 2013년 09월 0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엔텔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393 540 460 381
영업이익 47 71 67 38
영업이익률(%) 12% 13.1% 14.6% 10%
순이익(연결지배) 45 67 57 44
순이익률(%) 11.5% 12.4% 12.4% 11.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4.54
이시각 PBR 2.32
이시각 ROE 15.95%
5년평균 PER 7.27
5년평균 PBR 1.19
5년평균 ROE 6.3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엔텔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심재희최대주주보통주1,340,44619.431,340,44619.43등기임원,대표이사
김용훈임원보통주260,0003.77260,0003.77등기임원
임성보임원보통주260,0003.77260,0003.77미등기임원
박종환친인척보통주109,6801.59109,6801.59-
김동규 주2)임원보통주18,8680.2700미등기임원
이성익임원보통주4,3780.062,0000.03미등기임원
김종학임원보통주8,3560.128,3560.12미등기임원
이종은임원보통주72,0001.0472,0001.04미등기임원
백제현임원보통주1,1080.021,1080.02미등기임원
박재영임원보통주7,6280.117,6280.11미등기임원
보통주2,082,46430.182,061,21829.88-
우선주-----
기타-----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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