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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일진전기, 3년만에 흑전...비결은?
일진전기54,000원, ▲700원, 1.31%의 순이익이 3년만에 흑자전환해 주목된다. 1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일보다 0.5%(40원) 오른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87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보다 11%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순이익은 49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흑자전환했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비용 절감 효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3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합한 비용은 5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특히, 원재료사용액이 4579억원으로 1096억원(19%) 감소했다. 지급수수료와 기타비용도 각각 30%, 89% 감소했다.
일진전기의 실적은 증권사 예상치도 뛰어넘은 수준이다.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일진전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평균치는 8638억원으로, 회사가 발표한 잠정 실적은 2% 웃돌았다. 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를 훨씬 상회했다. 증권사가 전망한 영업이익은 146억원,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일진전기의 잠정 실적은 각각 37%, 128%씩 웃돌았다.

주목할 점은 일진전기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이 늘어난 점이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3년전인 2011년 3분기 이후 9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는 수주잔고가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2011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꾸준히 3억달러 규모를 유지해오던 일진전기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2분기 4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규모다. 수주잔고가 일진전기 매출액으로 반영되는 기간은 약 6개월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수주잔고 증가가 4분기 매출액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56.2배로, 자기자본이익률은 1.6%로 (+)로 부호가 변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배로 비슷한 수준이다.
수자가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을 고려해보면, 올해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수주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일진전기의 3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수주내용에서 올해 이후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주총액은 5억달러 수준으로, 전체 수주총액의 84% 규모다. 수주잔고는 4억달러로 88% 수준이다. 특히 대부분 납기가 올해까지로,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일진홀딩스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2012년 대비 105% 급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원,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일진홀딩스는 일진그룹의 지주사로 자체 사업이 없는 순수지주사에 해당돼 자회사의 지분법이익, 브랜드 수익, 배당수익에 의존하고 있다. 일진전기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일진전기의 주식을 최근 한 달 동안 순매수했다. 전일까지 외국인이 순매수한 일진전기의 주식은 총 19만3178주로, 발행주식수의 0.5% 수준이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일진전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87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보다 11% 감소한 수준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순이익은 49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흑자전환했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비용 절감 효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3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매출원가와 판관비를 합한 비용은 5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다. 특히, 원재료사용액이 4579억원으로 1096억원(19%) 감소했다. 지급수수료와 기타비용도 각각 30%, 89% 감소했다.
일진전기의 실적은 증권사 예상치도 뛰어넘은 수준이다.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일진전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평균치는 8638억원으로, 회사가 발표한 잠정 실적은 2% 웃돌았다. 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를 훨씬 상회했다. 증권사가 전망한 영업이익은 146억원,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일진전기의 잠정 실적은 각각 37%, 128%씩 웃돌았다.

주목할 점은 일진전기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이 늘어난 점이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3년전인 2011년 3분기 이후 9분기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는 수주잔고가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2011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꾸준히 3억달러 규모를 유지해오던 일진전기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2분기 4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규모다. 수주잔고가 일진전기 매출액으로 반영되는 기간은 약 6개월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수주잔고 증가가 4분기 매출액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56.2배로, 자기자본이익률은 1.6%로 (+)로 부호가 변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배로 비슷한 수준이다.수자가 매출로 반영되는 시점을 고려해보면, 올해 1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 수주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일진전기의 3분기 보고서를 살펴보면, 수주내용에서 올해 이후에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주총액은 5억달러 수준으로, 전체 수주총액의 84% 규모다. 수주잔고는 4억달러로 88% 수준이다. 특히 대부분 납기가 올해까지로, 올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일진홀딩스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2012년 대비 105% 급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원, 1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일진홀딩스는 일진그룹의 지주사로 자체 사업이 없는 순수지주사에 해당돼 자회사의 지분법이익, 브랜드 수익, 배당수익에 의존하고 있다. 일진전기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일진전기의 주식을 최근 한 달 동안 순매수했다. 전일까지 외국인이 순매수한 일진전기의 주식은 총 19만3178주로, 발행주식수의 0.5% 수준이다.
[전선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향후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1위인 LS전선은 초고압 송신과 스마트 그리드 전력 송신을 위한 케이블 등에 사업을 집중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예상된다. LS전선은 비상장사로 LS의 자회사다.
전선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다. 원가에서 구리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65%로 높아 구리가격 변동이 수익성에 직결된다. 한국전력, KT의 공공부문 수요가 많아 경기 후행적인 산업이기도 하다.
국내 전선 업계는 시장점유율 51%를 차지하고 있는 LS전선을 중심으로 대한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4개 회사가 90% 점유하고 있는 과점 구조다. 국내 원재료는 주로 LS-Nikko동제련에서 공급한다.
[상장 전선 업체 시장 점유율]
LS : LS전선(51%) 모회사.
대한전선 : 25%
가온전선 : 13%
일진전기 : 12%
전선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다. 원가에서 구리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65%로 높아 구리가격 변동이 수익성에 직결된다. 한국전력, KT의 공공부문 수요가 많아 경기 후행적인 산업이기도 하다.
국내 전선 업계는 시장점유율 51%를 차지하고 있는 LS전선을 중심으로 대한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4개 회사가 90% 점유하고 있는 과점 구조다. 국내 원재료는 주로 LS-Nikko동제련에서 공급한다.
[상장 전선 업체 시장 점유율]
LS : LS전선(51%) 모회사.
대한전선 : 25%
가온전선 : 13%
일진전기 : 12%
[전선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LS | 84,800원 | ▼500원 (-0.6%) | 942 | 709 | 916 | 24.8 | 1.15 | 4.7% |
| 대한전선 | 1,915원 | ▼20원 (-1%) | 14,701 | -1,938 | -5,049 | N/A | -0.93 | 256.7% |
| 일진전기 | 7,600원 | ▼10원 (-0.1%) | 5,758 | 55 | 0 | N/A | 0.92 | -5.8% |
| 가온전선 | 21,000원 | ▲200원 (1%) | 6,660 | 138 | 90 | 21.9 | 0.32 | 1.5% |
| 대원전선 | 729원 | ▲8원 (1.1%) | 3,529 | 40 | 22 | 19.7 | 0.67 | 3.4%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일진전기]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전선 및 전력기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 |
|---|---|
| 사업환경 | ▷ 전력산업은 최근 선진국 및 중동·중국 등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중 ▷ 전선 및 전력기기는 초고압제품과 배전용제품으로 구분됨, 초고압제품 생산사는 각 4개사 정도임 |
| 경기변동 | ▷ 국내 전력 산업은 한국전력과 KT의 투자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 해외에서는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에 따라 수요가 변동됨 |
| 주요제품 | ▷ 전선(82%) ▷ 전력시스템(15%)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 원재료 | ▷ 전기동(92%)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 실적변수 | ▷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시 수혜 ▷ 전기동 가격 하락시 수혜 |
| 리스크 | ▷ 정부의 인프라 투자 축소시 실적 감소 ▷ 전기동 가격 상승시 원가율 상승 |
| 신규사업 | ▷ 스마트그리드, 이차전지 관련 소재사업 준비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일진전기의 정보는 2013년 10월 0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일진전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일진전기]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일진홀딩스(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20,023,411 | 54.0 | 20,023,411 | 54.0 | - |
| 일진제강(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100,000 | 3.0 | 1,100,000 | 3.0 | - |
| (주)일진유니스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40,839 | 1.7 | 640,839 | 1.7 | - |
| 김향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87,246 | 0.8 | 287,246 | 0.8 | - |
| 덕명학술재단 | 재단 | 보통주 | 96,981 | 0.3 | 96,981 | 0.3 | - |
| 자기주식 | - | 보통주 | 8,121 | 0 | 8,121 | 0.0 | - |
| 계 | 보통주 | 22,156,598 | 59.8 | 22,156,598 | 59.8 | - | |
| 우선주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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