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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위메이드, 외인의 '폭풍 매수'...뭘 보고?
위메이드41,550원, ▲1,100원, 2.72%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 보유비율은 이달 들어 10%를 훌쩍 넘겼다. 지난달 말 5%대에 불과했으나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최근 한달간은 5.86%에서 11.58%로 5.72%p 늘었다.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도 오름세다. 위메이드는 전일까지 3일 연속 상승 마감해 4만13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올 들어 상승률은 26%다.
이같은 움직임은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내다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최근 매출 성장에도 부진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연간 매출액은 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4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작년에도 수익성 부진은 이어졌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매출액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배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오히려 10% 줄었고,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을 거둔 배경은 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에 본격 진출하며, 관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윈드러너'의 흥행으로 매출 성장은 이뤘지만 이후 출시한 신규 게임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수익성 부진을 부추겼다. 또 지분 40%를 보유한 자회사 조이맥스의 손실(2012년 연간 순손실 -41억원)도 반영됐다.
그러나 조이맥스는 작년 매 분기 흑자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위메이드도 지난해 연간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 신규로 출시될 게임의 흥행도 기대돼 올해 실적도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지난 16일 삼성증권은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는 출시 전 클로즈베타(CBT) 서비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연간 240억 내외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분기별로 8개 내외의 모바일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위메이드의 작년 연간 순이익은 84억원, 올해에는 299억원이다. 각각 흑자 전환과 255%의 성장을 전망한 것이다. 현재 주가수준과 올해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3.2배로 산정된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 보유비율은 이달 들어 10%를 훌쩍 넘겼다. 지난달 말 5%대에 불과했으나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최근 한달간은 5.86%에서 11.58%로 5.72%p 늘었다.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도 오름세다. 위메이드는 전일까지 3일 연속 상승 마감해 4만13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올 들어 상승률은 26%다.
이같은 움직임은 위메이드의 실적 개선을 내다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최근 매출 성장에도 부진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연간 매출액은 8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4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작년에도 수익성 부진은 이어졌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매출액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배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오히려 10% 줄었고,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이처럼 부진한 실적을 거둔 배경은 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에 본격 진출하며, 관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윈드러너'의 흥행으로 매출 성장은 이뤘지만 이후 출시한 신규 게임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수익성 부진을 부추겼다. 또 지분 40%를 보유한 자회사 조이맥스의 손실(2012년 연간 순손실 -41억원)도 반영됐다.
그러나 조이맥스는 작년 매 분기 흑자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위메이드도 지난해 연간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올해 신규로 출시될 게임의 흥행도 기대돼 올해 실적도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지난 16일 삼성증권은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는 출시 전 클로즈베타(CBT) 서비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연간 240억 내외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분기별로 8개 내외의 모바일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위메이드의 작년 연간 순이익은 84억원, 올해에는 299억원이다. 각각 흑자 전환과 255%의 성장을 전망한 것이다. 현재 주가수준과 올해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3.2배로 산정된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게임 산업은 크게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게임은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1월 22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엔씨소프트 | 216,500원 | ▲6,000원 (2.9%) | 3,792 | 1,301 | 1,115 | 21.4 | 4.20 | 19.7% |
조이시티 | 20,250원 | ▼150원 (-0.7%) | 296 | 6 | -13 | N/A | 3.52 | -3.7% |
위메이드 | 41,300원 | ▲1,300원 (3.3%) | 1,676 | 152 | 54 | N/A | 2.39 | -0.4% |
액토즈소프트 | 32,700원 | ▲2,100원 (6.9%) | 940 | 170 | 156 | 21.1 | 1.81 | 8.6% |
네오위즈게임즈 | 17,350원 | ▲50원 (0.3%) | 3,228 | 886 | 450 | N/A | 1.28 | -3.9% |
게임하이 | 6,990원 | ▼10원 (-0.1%) | 435 | 205 | 183 | 17.4 | 2.60 | 14.9% |
드래곤플라이 | 5,800원 | ▼20원 (-0.3%) | 178 | 14 | -40 | N/A | 1.32 | -19% |
게임빌 | 44,800원 | ▲1,000원 (2.3%) | 398 | 98 | 112 | 16.2 | 1.75 | 10.8% |
컴투스 | 24,500원 | ▲650원 (2.7%) | 409 | 75 | 132 | 14.8 | 2.38 | 16% |
소프트맥스 | 11,450원 | ▲200원 (1.8%) | 115 | 46 | 58 | 11.1 | 2.27 | 20.4%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미르의 전설'로 유명한 게임 개발업체 |
---|---|
사업환경 | ▷ 인터넷 보급률 성장과 IT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 ▷ 스마트 기기의 출연 등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세 본격화 |
경기변동 | ▷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미르의 전설 2(47%) : 온라인 게임, 부분 유료화 ▷ 미르의 전설 3(9%) : 온라인 게임, 부분 유료화 ▷ 모바일 게임(3%) : 바이킹 아일랜드 외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출시 게임 흥행시 수혜 ▷ 정부 규제 강화시 실적 부진 |
리스크 | ▷ 쿨링오프제 등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
신규사업 | ▷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 캔디팡, 바이킹아일랜드, 실크로드 등 ▷ GSP(Global Service Platform), 라인업 구축을 위한 개발 강화, 신작게임 개발 지속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정보는 2013년 07월 1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관호 | 본인 | 보통주 | 9,116,200 | 54.3 | 9,116,200 | 54.3 | - |
김남철 | 임원 | 보통주 | 368,000 | 2.2 | 368,000 | 2.2 | - |
남궁훈 | 임원 | 보통주 | 53,690 | 0.3 | 53,690 | 0.3 | - |
유기덕 | 임원 | 보통주 | 105,180 | 0.6 | 105,180 | 0.6 | - |
박진원 | 임원 | 보통주 | 1,000 | 0.006 | 1,000 | 0.006 | - |
권준모 | 기타 | 보통주 | 4,000 | 0.02 | 9,304 | 0.06 | - |
김창근 | 임원 | 보통주 | 0 | 0 | 8,600 | 0.05 | - |
조계현 | 임원 | 보통주 | 0 | 0 | 10,000 | 0.06 | - |
계 | 보통주 | 9,648,070 | 57.4 | 9,671,974 | 57.6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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