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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코나아이, 기관들은 왜 매수하지?

최근 지난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코나아이47,600원, ▲1,200원, 2.59%에 대해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돼 관심을 끈다.

14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이후, 약 두달 동안 기관은 코나아이 주식 16만6000여 주(발행주식수의 1.56%)를 사들였다. 지난해 10월까지 매도세를 유지했던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한 셈이다. 

이 가운데 코나아이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중반, 3만7000원을 웃돌던 주가는 지난해 12월 26일 종가 기준 2만7550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두달 동안, 코나아이의 주가 하락은 실적 부진 탓으로 해석된다. 코나아이47,600원, ▲1,200원, 2.59%의 최근 발표된 지난해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다. 2012년 3분기 이후, 전체 매출 대비 64%를 차지했던 매출원가 비중이 지난해 3분기 70%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원재료 비용이 전년 동기(170억원) 대비 170% 불어난 473억원까지 증가하며 같은 기간 25.5%였던 영업이익률은 16.2%까지 떨어졌다. 



▷ 글로벌 회사로서의 기대감

수익성 감소에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는 배경에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 기대감이 깔려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6월에 오는 2015년까지 모든 지불카드를 스마트 카드로 교체한다는 'IC Chip 카드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코나아이는 지난 2012년, 중국 5대 은행 중 3개 은행에 제공업체로 선정됐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현재 IC카드 전환사업과 관련, 중국, 농업, 건설, 우정은행 등 4곳의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 또한 지난 2011년부터 IC카드 도입을 시행하고 있다. 코나아이도 이에 대비해 지난해 미주법인을 설립했다.  

전일 우리투자증권도 코나아이에 대해 올해 중국 IC카드 전환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 미국 등 주요 시장은 지난해부터 IC카드로 전환되고 있어 코나아이의 수출은 향후 수년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코나아이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308억원) 대비 35% 증가한 4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누적 수출액(359억)보다도 높은 수출 실적이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앤(Wsi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코나아이의 연결 기준 올해 매출액 평균치는 2671억원, 영업이익은 520억원이다. 매출액은 작년 추정치보다 34%,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수치다.




▷ 스마트카드 국내 1위 업체

코나아이는 스마트 카드(IC Chip이 내장된 카드) 개발, 제조업체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칩 운영체제부터 스마트카드 완제품까지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중국 매출의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TSM(Trusted Service Management)과 SE(Secure Element)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TSM은 모바일 결제서비스에서 고객들이 결제한 데이터를 통신사를 거쳐 금융기관으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SE는 개인정보 저장용 보안장치로 온라인 상에서 공인인증서와 유사한 보안 모듈 역할과 결제 관련하여 급성장이 주목되고 있다. 이 두 가지 사업은 전세계에서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으며, 코나아이는 최근 기술 개발 및 국제인증을 완료했다.

한편, 지난 7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김진희 사장 해임 안건 상정이 결정되기도 했다. 오는 2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코나아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스마트카드 IC카드 제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업체
사업환경 ㅇ정부는 2012년 9월까지 마그네틱카드에서 스마트카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음
ㅇ2013년부터 전자주민증 도입에 따라 스마트카드 수요 늘어날 전망
ㅇ근거리무선통신(NFC) 도입으로 모바일 부가서비스 시장 확대될 전망
경기변동 ㅇ경기변동에 둔감
주요제품 ㅇ스마트카드: 전자화폐, 교통, 유통, 인터넷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스마트카드 (51%)
ㅇ칩온보드(COB): 스마트카드 제작용 (4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ㅇ칩온보드(COB1): 카드생산 (27%)
ㅇ칩온보드(COB2): 카드생산 (10%)
ㅇ칩온보드(COB3): 카드생산 (13%)
ㅇ기타: (49%)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ㅇ근거리무선통신(NFC) 보급 확산시 수혜
ㅇ스마트폰 보급 확산시 수혜
ㅇ신용카드 발급 증가시 수혜
리스크 ㅇ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222만974주 있음. (행사가액: 5회 1만5241원, 4회 1만742원 / 행사기간: ~2016년 2월 28일, ~2014년 6월 25일까지)
신규사업 ㅇ모바일 대용량 USIM카드 개발
ㅇNFC 스마트카드 플랫폼 개발
ㅇ모바일 결제 서비스용 프로그램 개발
ㅇ대용량 스마트 SD카드 개발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코나아이의 정보는 2013년 10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나아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196 1,279 1,199 851
영업이익 208 214 231 170
영업이익률(%) 17.4% 16.7% 19.3% 20%
순이익(연결지배) 189 185 280 111
순이익률(%) 15.8% 14.5% 23.4% 1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6.72
이시각 PBR 2.54
이시각 ROE 15.22%
5년평균 PER 9.15
5년평균 PBR 1.84
5년평균 ROE 23.7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코나아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조정일본인보통주2,501,92925.592,234,82920.95-
김봉즙임원보통주002,0000.02-
신윤선임원보통주8300.0100-
보통주2,502,75925.602,236,82920.97-
우선주0000-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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