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 등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일신방직7,580원, ▲10원, 0.13%이 하락세다. 6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일신방직은 전일보다 2.5%(3000원) 내린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일신방직은 전일 기준 신영자산운용이 14.25%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KB자산운용(10.58%)과 국민연금(5.00%)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영자산이 지난해 9월 10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일신방직 주식 2만7012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직전 보고서 기준일인 7월 31일 13.12%에서 14.25%로 1.13%P 확대됐다. 신영자산 보유분에는 일임계약 보유분 12만3685주(지분율 5.154%)가 포함됐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9월 3일로 12만850원에 785주를 장내 매도했다.

또한, 가치주 운용사로 알려진 KB자산운용도 지난해 12월 11일 보고서를 통해 일신방직 지분을 종전 10.54%에서 10.58%로 0.04%P 늘렸다고 밝혔다. 세부변동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6일 11만4898원에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국민연금공단도 지난해 10월 8일 일신방직 지분을 5% 이상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일신방직은 지오다노, 바디샵 등 자회사를 보유한 국내 1위 방직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