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증시가 오른다?’

새해 첫 개장일인 2일, ‘1월 효과’를 언급하는 뉴스가 쇄도한다. ‘1월 효과’란 특별한 이유 없이 1월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선진국 증시가 지난해 크게 오른데 반해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점, 미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따른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 등이 더해져 여느 때보다 상승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1월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들을 골라 봤다. 4분기 추정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나열한 결과,  이오테크닉스125,500원, ▲2,900원, 2.37%, 뷰웍스21,000원, ▼-800원, -3.67%, 롯데케미칼66,400원, ▼-100원, -0.15%, 테크윙38,800원, ▲1,250원, 3.33%, KH바텍8,550원, ▼-10원, -0.12%, 바이오스페이스, 피앤이솔루션, 한세실업14,070원, ▲710원, 5.31%, 제닉17,700원, ▲1,030원, 6.18%, 풍산56,000원, ▲200원, 0.36% 등이 대표적인 종목으로 선정됐다.

먼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가 1차 후보군이다. 여기에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1개월과 1주일 모두 순매수한 종목으로 한정, 수급 여건을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