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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대창단조, 외인 지분율 ↑...적정주가는?
증권사 리포트는 투자정보를 얻는 주요 창구 중 하나다. 그런데 일부 리포트는 투자의견이나 목표가가 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최근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대창단조도 그 중 하나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창단조에 대해 리포트를 낸 증권사는 IBK투자증권, HI투자증권, 교보증권 3곳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3월과 4월, HI투자증권은 8월에 발표했다. 최근엔 IBK투자증권이 8월,9월,11월에 리포트를 낸 바 있다. 다만 3개 증권사 모두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 외국인 매수 힘입어 12월 주가 '선방'
이런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14거래일 연속으로 대창단조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 20일 하루를 제외하면 12월 내내 대창단조의 지분을 늘렸다. 특히 대창단조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12월 말 6%에서 올해 12월 현재 15.6%까지 상승했다. 최근 1년새 10%포인트 가까이 매수한 셈이다.
외국인 외에 국내 '큰손'도 대창단조를 보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대창단조의 지분 9.3%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KB자산운용은 11월 2만6370주를 추가 매수해 대창단조 보유지분을 7.9%에서 9.3%로 늘렸다고 지난 10일 보고했다. 대창단조의 대주주는 박권일 사장으로 아버지 박안식 회장, 동생 박권욱 부사장 등 친인척 지분을 합쳐 대창단조의 지분 41.5%를 확보하고 있다. 대주주와 외국인, 국내 큰손 투자자를 합치면 약 65%에 달한다.
최근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창단조는 12월 들어 선방하고 있다. 12월에만 5.8% 상승, 5.5% 하락한 코스닥 지수, 3% 내린 코스피 소형주 지수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 밸류에이션은?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적정주가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리포트를 낸 증권사에서조차 적정주가를 제시하고 있지 않은 탓이다. 따라서 아이투자가 직접 적정주가를 산정해봤다.
일단, 대창단조6,420원, ▲10원, 0.16%의 투자지표를 경쟁회사인 흥국5,090원, ▲30원, 0.59%, 진성티이씨12,870원, ▲780원, 6.45%와 비교하면 대창단조가 가장 낮은 주가수익배수(PER)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11%,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9%로 다른 기업의 2배 이상이다. 흥국은 올해 실적 하락속에서 주가가 유지돼 현재 PER 9.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만약, 흥국의 PER 9.1배를 캐터필러 부품회사의 적정주가 수준이라고 가정할 경우, 대창단조의 적정주가는 8만6000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이는 대창단조의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9464원에 9.1배를 곱해 계산한 것이다.
▷ 건설중장비 하부 부품 1위 회사
대창단조는 굴삭기, 불도저 등 건설중장비 부품 1위 기업이다. 대창단조가 만드는 부품은 중장비 하단부의 캐터필러(무한궤도) 부분이다. 캐터필러는 중장비의 무게를 버티고 엔진 구동력을 전달해 중장비를 이동시키는 중요한 부품이다. HD현대중공업550,000원, ▲2,000원, 0.36%, 두산인프라코어, 볼보코리아 등 주요 중장비 기업들을 매출처로 두고 있어 중장비 하부 부품에서 국내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창단조는 수출비중이 57%, 내수비중이 43%다. 수출 국가별 비중은 미국에 50%, 중국에 25%, 동남아 10%를 수출하고 있다. 상장된 중장비용 캐터필러 부품 경쟁회사로는 흥국5,090원, ▲30원, 0.59%과 진성티이씨12,870원, ▲780원, 6.45%가 있다.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으로 대창단조의 3분기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다만 원가율 감소에 성공해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해 26% 증가했다. 대창단조의 주 원재료는 합금강과 탄소강으로 둘을 합쳐 원재료 매입액의 80%를 차지한다. 세아베스틸지주27,350원, ▲450원, 1.67%과 현대제철30,200원, ▲900원, 3.07%에서 주로 구매하며 3분기 기준 합금강 가격이 kg당 953원으로 전년 대비 9% 하락했고, 탄소강 가격도 16% 하락해 마진폭이 확대됐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창단조에 대해 리포트를 낸 증권사는 IBK투자증권, HI투자증권, 교보증권 3곳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3월과 4월, HI투자증권은 8월에 발표했다. 최근엔 IBK투자증권이 8월,9월,11월에 리포트를 낸 바 있다. 다만 3개 증권사 모두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 외국인 매수 힘입어 12월 주가 '선방'
이런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14거래일 연속으로 대창단조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 20일 하루를 제외하면 12월 내내 대창단조의 지분을 늘렸다. 특히 대창단조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12월 말 6%에서 올해 12월 현재 15.6%까지 상승했다. 최근 1년새 10%포인트 가까이 매수한 셈이다.
외국인 외에 국내 '큰손'도 대창단조를 보유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대창단조의 지분 9.3%를 보유한 주요주주다. KB자산운용은 11월 2만6370주를 추가 매수해 대창단조 보유지분을 7.9%에서 9.3%로 늘렸다고 지난 10일 보고했다. 대창단조의 대주주는 박권일 사장으로 아버지 박안식 회장, 동생 박권욱 부사장 등 친인척 지분을 합쳐 대창단조의 지분 41.5%를 확보하고 있다. 대주주와 외국인, 국내 큰손 투자자를 합치면 약 65%에 달한다.
최근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창단조는 12월 들어 선방하고 있다. 12월에만 5.8% 상승, 5.5% 하락한 코스닥 지수, 3% 내린 코스피 소형주 지수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 밸류에이션은?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고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적정주가를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 리포트를 낸 증권사에서조차 적정주가를 제시하고 있지 않은 탓이다. 따라서 아이투자가 직접 적정주가를 산정해봤다.
일단, 대창단조6,420원, ▲10원, 0.16%의 투자지표를 경쟁회사인 흥국5,090원, ▲30원, 0.59%, 진성티이씨12,870원, ▲780원, 6.45%와 비교하면 대창단조가 가장 낮은 주가수익배수(PER)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11%,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9%로 다른 기업의 2배 이상이다. 흥국은 올해 실적 하락속에서 주가가 유지돼 현재 PER 9.1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만약, 흥국의 PER 9.1배를 캐터필러 부품회사의 적정주가 수준이라고 가정할 경우, 대창단조의 적정주가는 8만6000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이는 대창단조의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9464원에 9.1배를 곱해 계산한 것이다.
▷ 건설중장비 하부 부품 1위 회사
대창단조는 굴삭기, 불도저 등 건설중장비 부품 1위 기업이다. 대창단조가 만드는 부품은 중장비 하단부의 캐터필러(무한궤도) 부분이다. 캐터필러는 중장비의 무게를 버티고 엔진 구동력을 전달해 중장비를 이동시키는 중요한 부품이다. HD현대중공업550,000원, ▲2,000원, 0.36%, 두산인프라코어, 볼보코리아 등 주요 중장비 기업들을 매출처로 두고 있어 중장비 하부 부품에서 국내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창단조는 수출비중이 57%, 내수비중이 43%다. 수출 국가별 비중은 미국에 50%, 중국에 25%, 동남아 10%를 수출하고 있다. 상장된 중장비용 캐터필러 부품 경쟁회사로는 흥국5,090원, ▲30원, 0.59%과 진성티이씨12,870원, ▲780원, 6.45%가 있다.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으로 대창단조의 3분기 매출액은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다만 원가율 감소에 성공해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해 26% 증가했다. 대창단조의 주 원재료는 합금강과 탄소강으로 둘을 합쳐 원재료 매입액의 80%를 차지한다. 세아베스틸지주27,350원, ▲450원, 1.67%과 현대제철30,200원, ▲900원, 3.07%에서 주로 구매하며 3분기 기준 합금강 가격이 kg당 953원으로 전년 대비 9% 하락했고, 탄소강 가격도 16% 하락해 마진폭이 확대됐다.
[대창단조]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굴삭기 하부 동력전달 부품 제조사 |
|---|---|
| 사업환경 | ▷ 2013년 중국 및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정성장 기조 지속 ▷ 북미지역 수출은 경기부양 기조 유지, 주택경기 회복 등으로 건설중장비 수요 증가 추세 |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건설경기와 자동차 경기에 큰 영향을 받음 ▷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 및 유럽 등의 환율 추세에 민감하게 반응 |
| 주요제품 | ▷ 링크,로라,슈 : 건설중장비 하부주행체인에 설치돼 동력전달 기능을 함 (74%) |
| 원재료 | ▷ 합금강(63%) :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에서 구입(11년 1012 → 12년 933 → 13년 2분기 847, 원/kg) ▷ 탄소강(14%) :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에서 구입(11년 1223 → 12년 1099 → 13년 2분기 928, 원/kg) ▷ 기타 중장비(21%) : 현대제철, 세아베스틸에서 구입 |
| 실적변수 | ▷ 중국, 미국, 유럽 부동산 경기 회복 시 수혜 ▷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수혜 (수출 비중 66%) ▷ 고철가격 하락시 수혜 |
| 리스크 | ▷ 경기민감형 산업에 속해 호황기와 불경기의 실적 차이가 클 수 있음 |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대창단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대창단조]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박안식 | 본인 | 보통주 | 120,000 | 6.00 | 120,000 | 6.00 | - |
| 박형식 | 제 | 보통주 | 108,656 | 5.43 | 108,656 | 5.43 | - |
| 박권일 | 자 | 보통주 | 233,280 | 11.66 | 233,280 | 11.66 | - |
| 박권욱 | 자 | 보통주 | 207,944 | 10.40 | 207,944 | 10.40 | - |
| 박선영 | 녀 | 보통주 | 50,630 | 2.53 | 50,630 | 2.53 | - |
| (주)DCF TREK | 계열 | 보통주 | 159,950 | 8.00 | 159,950 | 8.00 | - |
| 계 | 보통주 | 880,460 | 44.02 | 880,460 | 44.02 | - | |
| 우선주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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