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2일) 오후 5시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정리한 결과, 인프라웨어를 비롯 7개 기업이 개별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디오텍, 인프라웨어, 쎌바이오텍13,790원, ▼-200원, -1.43%, 하이록코리아26,100원, ▲1,300원, 5.24% 등 4곳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 코리아써키트8,080원, 0원, 0%의 이익은 모두 늘었으나, 매출액은 3% 감소했다.

같은 날 모바일리더를 포함, 7개 기업이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모바일리더와 옵트론텍1,810원, ▼-36원, -1.95%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이익은 늘었으나, 매출액은 45% 감소한 916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109,100원, ▲300원, 0.28%과 아모레G22,150원, ▲200원, 0.91%의 매출액은 각각 8%, 1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모두 줄었다.

영우통신은 전일 장 마감 후 영업실적을 정정해 다시 내놨다. 전년동기 영업이익 산정방법이 바뀌면서, 2012년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발표했던 8500만원에서 4700만원으로 줄었다. 이 결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02% 급증했다. 매출액은 9% 늘어난 69억원을, 순이익은 29% 증가한 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영업이익의 절대 수치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 이상이면 증가율이 의미를 갖는다.

아래 목록은 3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