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승일, 급락후 반등 ...매력은?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급락했던 승일7,200원, ▲100원, 1.41%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월 22일 장중 1만4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후 급격한 조정을 받아 6월 25일 장중 7100원까지 내렸다. 한 달 만에 약 32%에 이르는 조정이었다. 하지만 7월 중순 들어 반등세가 나타났다. 덕분에 현재 주가는 3개월 전일 6월 말에 비교해 26% 반등한 8900원대에 거래 중이다. 

▷ 양호한 실적...스프레드 개선 덕

승일의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1개 분기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부터 2분기 연속으로 개선세를 나타내다 같은해 4분기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를 지속 중이다.



최근의 실적 개선은 가격 스프레드(제품 판매단가 - 원재료 매입단가) 개선의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승일의 캔 평균 판매 단가는 개당 347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5%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석판 평균 매입 가격은 톤당 138만원으로 9.6% 하락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7.3%로 지난해 동기 4.2% 대비 3.1%p 상승했다.

다만 일반적으로 제품 판매단가와 원재료 매입단가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상황은 오랜기간 지속되기 힘든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고객사도 원재료 가격 추이를 모니터링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하락시 판매단가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 순현금 반영한 PER?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 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50억원이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551억원의 45%에 해당한다. 승일을 인수하기 위해 551억원을 지불하면 250억원의 현금이 고스란히 들어온다는 얘기다. 즉, 실제 인수비용은 301억원이란 의미다.

2분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최근 4분기 순이익 합산)으로 승일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은 7배다.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PER를 계산하면, PER은 4배로 낮아진다.


▷ 국내 1위 에어졸관 제조업체

승일은 1961년 설립된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다. 국내 부탄가스 1위 업체인 태양의 관계사로 최대주주인 현창수 대표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지분 65.5%를 보유하고 있다. 현 대표는 태양과 승일, 세안산업의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대표적인 승일의 생산 품목은 에어졸관과 일반관이다. 에어졸관은 액체를 담은 금속 용기로 헤어스프레이, 살충제 등 분사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해 생활용품 및 화장품 업체에 납품한다. 2010년 승일은 천안지역에 최첨단 설비를 도입한 에어졸 신공장을 증축했다. 시설투자 후 승일의 국내 에어졸 시장 점유율은 2010년 59%에서 지난해 65%(태양 포함)로 올랐다.

일반관은 식용유, 전분당과 같은 식품과 윤활유, 페인트 등을 담은 금속 재질의 용기를 말한다. 주로 CJ그룹에 납품한다. 승일은 지난 2008년 관계사인 우성제관을 합병해 일반관 사업부를 강화했다. 올해 반기 말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에어졸관 64%, 일반관 36%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승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95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밸류에이션 점수가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현재 PER이 7배로 과거 5년 평균 5.7배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승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금속캔(에어졸) 및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
사업환경 ▷ 에어졸 부문은 관계사 태양산업과 함께 국내 시장의 60% 점유
▷ 중국 제품과는 가격 경쟁력, 기술력 부문에서 앞서가는 추세
▷ 일본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하는 과정 중에 있음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
주요제품 ▷ 에어졸 (66%)
▷ 일반관외 (3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석판외: 캔의 몸체로 사용됨 (49%). 가격(10년 1,312천원/톤 → 11년 1,505천원/톤 → 12년 1,541천원/톤)
▷ 노즐외: 원액의 분사조절 기능 (2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환율 상승 시 수혜
▷ 석도강판, 노즐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시 원가율 개선으로 수혜
리스크 ▷ 발행주식수가 590만주로 적고, 최대주주 지분이 65.5%로 높아 거래량이 적음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승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6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671 1,430 1,368 1,236
영업이익 49 59 42 118
영업이익률(%) 7.3% 4.1% 3.1% 9.5%
순이익(연결 지배) 51 65 46 99
순이익률(%) 7.6% 4.5% 3.4% 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7.07
이시각 PBR 0.50
이시각 ROE 7.04%
5년평균 PER 5.74
5년평균 PBR 0.40
5년평균 ROE 6.9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승일]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현창수본인보통주1,038,29316.91,230,00020.1-
서옥진보통주348,2115.7348,2115.7-
서우진임원보통주259,5614.2259,5614.2-
백운창임원보통주251,1654.1251,1654.1-
현은이보통주230,2523.8230,2523.8-
현은경보통주230,2523.8230,2523.8-
현미경보통주230,2523.8230,2523.8-
세안산업(주)관계사보통주210,0003.4210,0003.4-
(주)태양관계사보통주207,2163.4207,2163.4-
백상조처남보통주191,1653.1191,1653.1-
모연만매제보통주105,5821.7105,5821.7-
남기일임원보통주0077,6941.3선임
현성우보통주57,0000.960,0001.0-
임춘택매제보통주40,0000.740,0000.7-
서기석친인척보통주40,0000.740,0000.7-
현성욱보통주35,0670.6157,5802.6-
백승찬친인척보통주30,0000.530,0000.5-
백경옥보통주20,5960.3116,0001.9-
강한모임원보통주5,1750.11,0750.02-
정영호임원보통주144,2822.400퇴임
보통주3,674,06959.94,016,00565.5-
------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