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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코맥스, 경쟁사와 다른 매력은?
홈네트워크 전문 업체 코맥스2,885원, 0원, 0% 주가가 부진하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가는 지난 5월 10일 장중 기록했던 52주 최고가 3710원 대비 26% 하락한 수치다.
코맥스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시장의 31%를 점유하고 있는 1위 회사다. 홈네트워크란 인터폰, TV, VTR, 에어컨 등 가정 내 전자제품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코콤4,350원, ▼-55원, -1.25%(점유율 28%), 현대통신(26%)과 함께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경쟁사인 코콤4,350원, ▼-55원, -1.25%과 현대통신 주가도 부진했다. 각각 52주 최고가 대비 28%, 44% 하락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3社의 주가흐름은 비슷했지만 실적은 달랐다. 코맥스는 2분기에도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5%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홈네트워크 업체 실적은 건설경기에 의존하는 편이다. 코콤과 현대통신은 건설경기 불황의 영향을 직접 받으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반면 코맥스는 수출 비중이 높아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맥스는 1970년대부터 세계 전자박람회 참가 및 해외 광고 등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진출했다. 올해 2분기 매출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2%다. 아시아, 중동과 남미에서 판매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유럽, 중국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쟁사인 코콤의 수출 비중은 24%, 현대통신 4%로 코맥스보다 낮다.
원가와 기술 경쟁력도 코맥스의 강점이다. 코맥스는 1994년에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노동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업체 3社에서 생산법인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코맥스가 유일하다. 코콤은 신소재를 개발하는 코콤화학을, 현대통신은 일본지사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맥스는 2010년에 AS전문법인인 코맥스씨에스를 설립해 고객만족의 질을 높였다.
코맥스는 매출액 중 4% 이상을 꾸준히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다. 코맥스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 구성을 위한 30여개 이상의 관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홈네트워킹의 요소제품인 터치스크린 시스템, 홈 서버, 홈 모바일 등을 독자기술로 개발했다. 최근 코맥스의 '블루 크리스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대한민국 100대 상품으로 선정됐다. 블루 크리스탈은 출입관리뿐만 아니라 전기제품, 가스 밸브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시스템이다. 반면, 경쟁사인 코콤과 현대통신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최근 줄어드는 추세다.
코맥스는 영상보안사업 강화를 위해 이니셜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2008년 설립된 이니셜티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전송되는 영상을 원격의 PC나 스마트폰에서 조회, 제어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코맥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52위(상위 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 이슈와 수혜주
홈네트워크 도어폰은 신축 아파트에는 빠짐없이 설치되고 있지만 기존 아파트에는 배선 추가 설치가 필요해 설치하기 어렵다. 따라서 아파트 신축 경기에 영향을 받는다.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들은 배선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무선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요기업]
코맥스, 현대통신, 코콤
[홈네트워크 장비 회사]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코맥스 | 2,735원 | ▼5원 (-0.2%) | 438 | 46 | 33 | 7.7 | 0.99 | 12.9% |
현대통신 | 1,910원 | ▼20원 (-1%) | 159 | -18 | -16 | N/A | 0.00 | -10% |
코콤 | 3,010원 | ▲10원 (0.3%) | 350 | 4 | 7 | N/A | 0.00 | 2.9%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비디오폰, 인터폰, CCTV 등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국내 시장점유율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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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ㅇ WLL(무선가입자망), 무선 CCTV와 같은 신규 무선통신관련 서비스 및 장비 산업 성장 전망 ㅇ 정보통신 보안업체들은 사이버 아파트 구현을 위한 첨단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음 |
경기변동 | ㅇ 국내 매출의 80%가 관급공사에서 발생하는 등 경기변동에 둔감 ㅇ 1분기에서 4분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
주요제품 | ㅇ 홈네트워크: 디지털 정보기기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 시스템 (매출 비중 44%) ㅇ 비디오폰: 거실에서 현관 및 대문의 방문객을 음성과 영상으로 확인 (매출 비중 38%) ㅇ 인터폰: (매출 비중 11%) ㅇ CCTV: (매출 비중 6%) |
원재료 | ㅇ LCD : 제품 패널 화면 (매입 비중 22%) ㅇ CRT : 제품 패널 화면 (매입 비중 14%) ㅇ CCD : 카메라 모듈 (매입 비중 13%) |
실적변수 | ㅇ 정부의 네트워크 부문 투자 규모 ㅇ 가정의 홈네트워크 수요 증가 및 시장 확대 시 수혜 |
리스크 | 부채비율이 125%로 100%를 초과 (2012년 3분기 기준) |
신규사업 | ㅇ CCTV를 주축으로 한 보안 장비 사업 진출 ㅇ Nurse Call(병원설비) 사업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코맥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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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변 봉 덕 | 본인 | 보통주 | 3,160,551 | 23.93 | 3,160,551 | 23.93 | - |
이 매 연 | 배우자 | 보통주 | 506,992 | 3.84 | 506,992 | 3.84 | - |
변 우 석 | 자 | 보통주 | 1,031,487 | 7.81 | 1,031,487 | 7.81 | - |
변 현 정 | 자 | 보통주 | 324,103 | 2.45 | 324,103 | 2.45 | - |
변 시 재 | 자 | 보통주 | 323,953 | 2.45 | 323,953 | 2.45 | - |
이 상 노 | 매형 | 보통주 | 1,014,300 | 7.68 | 1,014,300 | 7.68 | - |
변 봉 심 | 누나 | 보통주 | 112,068 | 0.85 | 112,068 | 0.85 | - |
이 희 수 | 조카 | 보통주 | 107,740 | 0.82 | 107,740 | 0.82 | - |
이 희 정 | 조카 | 보통주 | 114,037 | 0.86 | 114,037 | 0.86 | - |
이 재 준 | 조카 | 보통주 | 88,935 | 0.67 | 88,935 | 0.67 | - |
김 병 도 | 사위 | 보통주 | 10,057 | 0.08 | 10,057 | 0.08 | - |
계 | 보통주 | 6,794,223 | 51.44 | 6,794,223 | 51.4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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