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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신도리코, 52주 최저가...기회와 리스크는?
신도리코38,400원, ▲150원, 0.39%가 4월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신도리코는 장 중 한때 52주 최저가인 5만88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줄여 5.2% 하락한 5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30일 기록한 최고가 7만7700원과 비교하면 23% 낮은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신도리코의 투자 매력은 어떠할까.
▷ 실적부진, 배당금 감소 우려
이번 약세가 실적 부진에서 비롯됐고, 이에 따라 신도리코의 투자지표도 악화된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신도리코의 2분기 매출액은 13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115억8500만원으로 32% 줄었다. 여기에 1분기를 더한 상반기 매출도 2853억원으로 30% 줄었고,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221억원으로 47% 줄었다.
경기 침체로 제품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제품 가격 하락이 겹친 탓에 매출 감소폭이 컸다. 복사기와 소모품 매출이 각각 32%, 17% 줄었고, 상품으로 판매하는 복사기 등의 사무기기 매출이 40% 급감했다. 또한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복사기 내수 가격은 대당 200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220만5000원보다 10% 가량 낮아졌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6배로 최근 5년 평균치인 10.4배 대비 높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로 과거 평균 0.75배와 유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로 과거 평균 8.3%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또한 실적 둔화로 인해 신도리코의 투자 매력으로 꼽히던 배당이 감소할 우려도 있다. 신도리코는 최근 10년간 매년 배당을 지급했고, 시가배당률이 3.5%~5.5%를 기록해 배당 매력을 갖춘 기업에 포함됐다. 과거 평균 배당성향이 40% 수준으로 유지됐음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다면 올해 배당금은 순이익 감소폭 만큼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500원으로 만약 올해 연간 순이익이 47% 감소해 주당 1300원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전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2.2%다.
▷ 무차입, 높은 재무안전성 눈길
차입금이 없으며 높은 재무안전성을 갖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이는 아이투자 'V차트'를 통해서도 한눈에 알 수 있다. V차트에 따르면 차입금이 없어 이자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자보상배율도 산정되지 않는다. 더불어 부채비율은 10%로 낮고, 유동비율은 1000%를 상회한다. 이같은 재무안전성은 기업이 불황을 견뎌낼 수 있는 저력이 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신도리코는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에 근접하고 있다. 순운전자본은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레이엄이 기업 가치로 판단했던 척도다.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값이며,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2분기 말 기준 순운전자본은 5631억원으로 시가총액 6028억원의 93% 수준이다. 즉, 주가가 앞으로 7% 가량 더 하락한다면 순운전자본이 시가총액을 상회하게 된다.
신도리코는 지난 1960년 설립된 사무자동화기기 전문 회사다. 복사기, 프린터, 팩스 등이 주력 제품이다.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복사기의 경우 지난 53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캐논코리아와 국내 복사기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제품의 대부분은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돼 고객사로 공급된다. 글로벌 사무자동화 기기 업체인 렉스마크, 제록스 등이 주요 제휴사다. 신도리코는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중국에 2개의 종속법인과 홍콩에 1개의 법인을 설립했다. 모두 100% 자회사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8%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신도리코는 장 중 한때 52주 최저가인 5만88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줄여 5.2% 하락한 5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30일 기록한 최고가 7만7700원과 비교하면 23% 낮은 것이다. 현재 시점에서 신도리코의 투자 매력은 어떠할까.
▷ 실적부진, 배당금 감소 우려
이번 약세가 실적 부진에서 비롯됐고, 이에 따라 신도리코의 투자지표도 악화된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신도리코의 2분기 매출액은 13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115억8500만원으로 32% 줄었다. 여기에 1분기를 더한 상반기 매출도 2853억원으로 30% 줄었고, 영업이익은 298억원으로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221억원으로 47% 줄었다.
경기 침체로 제품 수요가 둔화된 가운데 제품 가격 하락이 겹친 탓에 매출 감소폭이 컸다. 복사기와 소모품 매출이 각각 32%, 17% 줄었고, 상품으로 판매하는 복사기 등의 사무기기 매출이 40% 급감했다. 또한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복사기 내수 가격은 대당 200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220만5000원보다 10% 가량 낮아졌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6배로 최근 5년 평균치인 10.4배 대비 높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로 과거 평균 0.75배와 유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로 과거 평균 8.3%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또한 실적 둔화로 인해 신도리코의 투자 매력으로 꼽히던 배당이 감소할 우려도 있다. 신도리코는 최근 10년간 매년 배당을 지급했고, 시가배당률이 3.5%~5.5%를 기록해 배당 매력을 갖춘 기업에 포함됐다. 과거 평균 배당성향이 40% 수준으로 유지됐음을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부진한 실적을 보인다면 올해 배당금은 순이익 감소폭 만큼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500원으로 만약 올해 연간 순이익이 47% 감소해 주당 1300원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면, 전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2.2%다.
▷ 무차입, 높은 재무안전성 눈길
차입금이 없으며 높은 재무안전성을 갖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이는 아이투자 'V차트'를 통해서도 한눈에 알 수 있다. V차트에 따르면 차입금이 없어 이자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자보상배율도 산정되지 않는다. 더불어 부채비율은 10%로 낮고, 유동비율은 1000%를 상회한다. 이같은 재무안전성은 기업이 불황을 견뎌낼 수 있는 저력이 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신도리코는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에 근접하고 있다. 순운전자본은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레이엄이 기업 가치로 판단했던 척도다.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값이며,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2분기 말 기준 순운전자본은 5631억원으로 시가총액 6028억원의 93% 수준이다. 즉, 주가가 앞으로 7% 가량 더 하락한다면 순운전자본이 시가총액을 상회하게 된다.
신도리코는 지난 1960년 설립된 사무자동화기기 전문 회사다. 복사기, 프린터, 팩스 등이 주력 제품이다.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복사기의 경우 지난 53년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후지제록스, 캐논코리아와 국내 복사기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제품의 대부분은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돼 고객사로 공급된다. 글로벌 사무자동화 기기 업체인 렉스마크, 제록스 등이 주요 제휴사다. 신도리코는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중국에 2개의 종속법인과 홍콩에 1개의 법인을 설립했다. 모두 100% 자회사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8%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신도리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84위(상위 28%)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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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복사기 등 사무용 자동화기기 생산 국내 1위 업체 |
---|---|
사업환경 | ▷ 복사기 산업은 기술 개발이 곧바로 수익과 직결됨 ▷ 국내 시장은 IT 기술의 발전으로 복사기와 프린터 영역이 주변기기(MFP) 영역으로 통합·확대됨 ▷ 1960년 창업이래 53년간 업계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경기변동 | 사무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수요로 인해 경기변동의 영향 크지 않음 |
주요제품 | ▷ 상품 부문: 프린터 등 (54%) ▷ 복사기 (19%) ▷ 팩스 (12%) ▷ 프린터 제품 (10%)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복사기 전장부품 (35%) ▷ 복사기 커버류 (16%) (11년 4,470원/kg → 12년 4,450원/kg → 13년 1Q 4,420원/kg) ▷ 복사기 철판 (13%) (11년 4,470원/kg → 12년 4,450원/kg → 13년 1Q 4,420원/kg)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실적변수 | ▷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상승 시 수혜 ▷ 철판 및 전장부품 가격 하락 시 원가율 개선으로 수혜 |
리스크 | 수출비중(72%)이 높아 환율 하락시 수익 감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도리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도리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우석형 | 본인 | 보통주 | 1,179,705 | 11.70 | 1,179,705 | 11.70 | - |
최순영 | 친인척 | 보통주 | 32,699 | 0.32 | 32,699 | 0.32 | - |
우자형 | 친인척 | 보통주 | 638,104 | 6.33 | 638,104 | 6.33 | - |
우남득 | 친인척 | 보통주 | 5,519 | 0.05 | 5,519 | 0.05 | - |
장순희 | 친인척 | 보통주 | 5,647 | 0.06 | 5,647 | 0.06 | - |
정혜선 | 친인척 | 보통주 | 5,647 | 0.06 | 5,647 | 0.06 | - |
우소현 | 친인척 | 보통주 | 12,707 | 0.13 | 12,707 | 0.13 | - |
우지희 | 친인척 | 보통주 | 12,707 | 0.13 | 12,707 | 0.13 | - |
우지원 | 친인척 | 보통주 | 12,707 | 0.13 | 12,707 | 0.13 | - |
우승협 | 친인척 | 보통주 | 17,650 | 0.18 | 17,650 | 0.18 | - |
우승한 | 친인척 | 보통주 | 17,650 | 0.18 | 17,650 | 0.18 | - |
한현구 | 친인척 | 보통주 | 2,365 | 0.02 | 2,365 | 0.02 | - |
한지용 | 친인척 | 보통주 | 3,338 | 0.03 | 3,338 | 0.03 | - |
한규연 | 친인척 | 보통주 | 3,338 | 0.03 | 3,338 | 0.03 | - |
이보라미 | 친인척 | 보통주 | 1,761 | 0.02 | 1,761 | 0.02 | - |
이성우 | 친인척 | 보통주 | 1,761 | 0.02 | 1,761 | 0.02 | - |
표희선 | 임원 | 보통주 | 250 | 0.00 | 250 | 0.00 | - |
장한익 | 임원 | 보통주 | 0 | 0.00 | 0 | 0.00 | - |
최용수 | 임원 | 보통주 | 0 | 0.00 | 0 | 0.00 | - |
신도SDR | 관계회사 | 보통주 | 2,281,568 | 22.63 | 2,281,568 | 22.63 | - |
신도시스템 | 관계회사 | 보통주 | 609,599 | 6.05 | 609,599 | 6.05 | - |
상영재단 | 재단 | 보통주 | 13,760 | 0.13 | 13,760 | 0.13 | - |
장학회 | 재단 | 보통주 | 51,005 | 0.51 | 51,005 | 0.51 | - |
계 | 보통주 | 4,909,487 | 48.71 | 4,909,487 | 48.71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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