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업종 우량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한농화성14,900원, ▲390원, 2.69%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화학업종 우량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0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정 기준은 화학주 가운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0~15%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1.5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0개 종목은 PER이 6.5배~11.2배 사이에 해당됐다. 연결 지배지분 또는 지분법이 적용된 순이익과 자본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산출했다.

한농화성14,900원, ▲390원, 2.69%의 PER이 6.5배로 화학 업종 우량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12.9%, PBR은 0.84배다.

그 외 진양화학2,645원, ▼-90원, -3.29%, 대정화금12,800원, ▼-130원, -1.01%, 효성오앤비5,790원, ▼-70원, -1.19%, KPX그린케미칼, 씨큐브4,095원, ▼-20원, -0.49%, 휴비스2,540원, ▲15원, 0.59%, 동성하이켐, 미원상사201,000원, ▲9,000원, 4.69%, 삼영무역12,820원, ▼-10원, -0.08%이 상위 10선에 해당됐다. 상위 10선 중 효성오앤비를 제외한 9 종목은 2분기 실적이 반영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1주일간 상위 10선 가운데 진양화학을 포함해 총 5종목을 순매수했다. 효성오앤비는 지분을 0.13%P 늘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아래 리스트는 우량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0~15%)와 PBR(1.5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화학업종 주식을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