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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리뷰] 페인트株 전성기?...수요 회복 + 원가 하락
상장된 주요 페인트 업체 모두 2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일 아이투자가 KCC, 삼화페인트6,500원, ▲20원, 0.31%, 노루페인트8,100원, ▼-20원, -0.25%, 건설화학, 조광페인트5,810원, ▲70원, 1.22% 총 다섯개 페인트 회사의 실적을 집계한 데 따른 것이다. 대부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으며, 다섯 곳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회사는 조광페인트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
단, KCC는 매출이 소폭 줄었다. 이는 건자재 사업부의 판매 부진이 반영된 탓이다. KCC는 페인트 사업 외에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건자재 사업도 하고 있다. 이 사업부는 전체 매출에서 30% 가량을 차지한다.
▷ 자동차·스마트폰 용 페인트 수요 증가
페인트 업체는 지난해 3분기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몇몇 회사의 실적 개선 조짐이 있었다. 아이투자도 이에 주목해 당시 실적 리뷰 기사를 통해 관련 회사를 소개하기도 했다(바로가기: [3Q 리뷰] 페인트株, 알록달록 실적 뽐냈다).
이번 2분기 실적이 관련 회사 모두 개선됐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페인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페인트 최대 수요처인 건설, 조선업황이 부진했지만 상대적으로 가전, 자동차 업황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가전제품의 생산량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2분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1위를 굳혔고, LG전자는 재기에 성공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7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3.1%로 1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56.5% 늘었고, 점유율은 2%p 올랐다. LG전자도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의 두 배 가량인 1147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5.1%로 1.3%p 높여 순위도 3위로 상승했다. 2위는 애플로 3100만대를 팔아 1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페인트 수요가 증가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신규 건설, 재건축 시장의 장기 침체에 따라 기존 노후 건축물의 리모델링, 개보수가 늘며 건축용 페인트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50% 이상이 건축용 페인트에 집중된 건설화학, 노루페인트의 매출이 증가한 점은 이같은 요인이 반영됐다.
향후 선박 건조량 증가에 따른 선박용 페인트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사의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599만CGT(수정환산톤수)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666만CGT로 전년 동기보다 39.5% 늘어 국내 수주량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원재료 가격 하락,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페인트 업체 다섯 곳의 영업이익률도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페인트 업체의 원재료는 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 등으로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수지는 페인트를 굳히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원재료 매입액의 10~20% 가량을 차지한다. 국도화학이 국내시장의 주요 제조사다. 국도화학의 주요 제품 에폭시 수지 가격은 지난해 톤당 2867원에서 올해 상반기 2379원으로 17% 내렸다.
안료는 색을 내는 물질이다. 페인트 업체의 원재료 매입액의 15% 가량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안료로 백색(흰색)을 띄는 이산화티타늄이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화학적, 물리적으로 안정돼 페인트의 백색안료로 널리 쓰인다.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사 코스모화학의 제품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톤당 3182원에서 올해 상반기 3031원으로 1.6% 내렸다.
이 외에 용제 첨가제 등은 석유화학 산업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유가와 연동해 가격 변동이 일어난다. 지난 2009년에서 2011년 초 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유가(WTI)는 2011년 중순 이후 90~100달러 선에서 안정되는 추세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는 30일 아이투자가 KCC, 삼화페인트6,500원, ▲20원, 0.31%, 노루페인트8,100원, ▼-20원, -0.25%, 건설화학, 조광페인트5,810원, ▲70원, 1.22% 총 다섯개 페인트 회사의 실적을 집계한 데 따른 것이다. 대부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으며, 다섯 곳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회사는 조광페인트로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
단, KCC는 매출이 소폭 줄었다. 이는 건자재 사업부의 판매 부진이 반영된 탓이다. KCC는 페인트 사업 외에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건자재 사업도 하고 있다. 이 사업부는 전체 매출에서 30% 가량을 차지한다.
▷ 자동차·스마트폰 용 페인트 수요 증가
페인트 업체는 지난해 3분기 제품 가격 인상에 따라 몇몇 회사의 실적 개선 조짐이 있었다. 아이투자도 이에 주목해 당시 실적 리뷰 기사를 통해 관련 회사를 소개하기도 했다(바로가기: [3Q 리뷰] 페인트株, 알록달록 실적 뽐냈다).
이번 2분기 실적이 관련 회사 모두 개선됐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페인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페인트 최대 수요처인 건설, 조선업황이 부진했지만 상대적으로 가전, 자동차 업황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가전제품의 생산량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2분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1위를 굳혔고, LG전자는 재기에 성공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7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3.1%로 1위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56.5% 늘었고, 점유율은 2%p 올랐다. LG전자도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지난해의 두 배 가량인 1147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5.1%로 1.3%p 높여 순위도 3위로 상승했다. 2위는 애플로 3100만대를 팔아 1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페인트 수요가 증가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신규 건설, 재건축 시장의 장기 침체에 따라 기존 노후 건축물의 리모델링, 개보수가 늘며 건축용 페인트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의 50% 이상이 건축용 페인트에 집중된 건설화학, 노루페인트의 매출이 증가한 점은 이같은 요인이 반영됐다.
향후 선박 건조량 증가에 따른 선박용 페인트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사의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599만CGT(수정환산톤수)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666만CGT로 전년 동기보다 39.5% 늘어 국내 수주량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원재료 가격 하락,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페인트 업체 다섯 곳의 영업이익률도 상승했다. 원재료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페인트 업체의 원재료는 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 등으로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수지는 페인트를 굳히는 역할을 하는 물질로 원재료 매입액의 10~20% 가량을 차지한다. 국도화학이 국내시장의 주요 제조사다. 국도화학의 주요 제품 에폭시 수지 가격은 지난해 톤당 2867원에서 올해 상반기 2379원으로 17% 내렸다.
안료는 색을 내는 물질이다. 페인트 업체의 원재료 매입액의 15% 가량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안료로 백색(흰색)을 띄는 이산화티타늄이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화학적, 물리적으로 안정돼 페인트의 백색안료로 널리 쓰인다.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사 코스모화학의 제품 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톤당 3182원에서 올해 상반기 3031원으로 1.6% 내렸다.
이 외에 용제 첨가제 등은 석유화학 산업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유가와 연동해 가격 변동이 일어난다. 지난 2009년에서 2011년 초 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유가(WTI)는 2011년 중순 이후 90~100달러 선에서 안정되는 추세다.
[KCC]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건자재, 도료등을 생산하는 건축 종합자재 업체(국내 1위) |
---|---|
사업환경 | ▷ 건설시장은 지속적인 주택투자 침체로 수익성 악화 ▷ 보금자리주택과 재건축사업의 착공이 점차 증가함에따라 소폭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
경기변동 | 대체적으로 수요산업인 건축경기에 따라 경기변동이 이루어지는 경향 |
주요제품 | ▷ 도료: 건축, 자동차, 공업용(49%), 영업이익률은 13% 내외 ▷ 건자재: 건축 내외장재, 자동차용 유리 등(32%), 영업이익률은 7.2% 내외 ▷ 기타 제품 (19%), 영업이익률은 -13.6% 내외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자일렌 등 도료원료(35%): GS칼텍스 등에서 매입(10년 1,177원 → 11년 1,503원 → 12년 1,626원) ▷ 소다회(14%): 삼성물산 등에서 매입(10년 294,132원 → 11년 345,726원 → 12년 360,955원) ▷ 상비재(13%): 현대정유 등에서 매입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건설경기 호황시 수혜 ▷ 주원재료인 국내 자연광석 및 화학석고 등 가격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건설경기 침체시 제품수요 감소 |
신규사업 |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에너지 투자회사인 MEC와 폴리실리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KCC]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KCC]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정몽진 | 본인 | 보통주 | 1,868,418 | 17.76 | 1,868,418 | 17.76 | - |
정상영 | 친인척 | 보통주 | 1,052,000 | 10.00 | 526,000 | 5.00 | - |
정몽익 | 친인척 | 보통주 | 927,260 | 8.81 | 927,260 | 8.81 | - |
정몽열 | 친인척 | 보통주 | 556,180 | 5.29 | 556,180 | 5.29 | - |
정은희 | 친인척 | 보통주 | 22,000 | 0.21 | 22,000 | 0.21 | - |
정유희 | 친인척 | 보통주 | 51,600 | 0.49 | 51,600 | 0.49 | - |
홍은진 | 친인척 | 보통주 | 597 | 0.01 | 597 | 0.01 | - |
정재림 | 친인척 | 보통주 | 13,569 | 0.13 | 13,569 | 0.13 | - |
정명선 | 친인척 | 보통주 | 44,996 | 0.43 | 44,996 | 0.43 | - |
정제선 | 친인척 | 보통주 | 27,781 | 0.26 | 27,781 | 0.26 | - |
정도선 | 친인척 | 보통주 | 18,197 | 0.17 | 18,197 | 0.17 | - |
정종순 | 임원 | 보통주 | 1,000 | 0.01 | 1,000 | 0.01 | - |
김범성 | 임원 | 보통주 | 0 | 0.00 | 70 | 0.00 | 임원선임 |
이중길 | 임원 | 보통주 | 82 | 0.00 | 0 | 0.00 | 임원퇴임 |
계 | 보통주 | 4,583,680 | 43.57 | 4,057,668 | 38.57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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