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조흥, 영업 호조에도 "아쉬워라~"...왜?

조흥171,700원, ▼-2,100원, -1.21%이 영업성과 호조에도 투자 매력이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조흥의 주가는 전일 대비 0.1% 내린 9만6300원이다.

조흥은 지난 1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3억9300만원으로 14% 늘었다. 이는 주력 제품인 치즈와 식품첨가물이 판매 호조를 보인 결과다. 실제 치즈 부문 매출액은 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식품첨가물은 186억원으로 4% 늘었다.

조흥의 주력 제품인 치즈(매출 비중 61%)는 피자스쿨, 피자마루 등 프랜차이즈 업체에 주로 공급된다. 두 업체 모두 가격 경쟁력(피자 한 판이 수천원)과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매장수를 빠르게 늘렸다. 덕분에 조흥의 치즈 부문 매출도 2010년 417억원에서  2011년 67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는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올 들어 다시 회복세를 타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 기준 치즈 부문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18%로 작년보다 1%P 확대됐다. 2011년 점유율은 20%였다.

그러나 영업이익 개선에도 순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지난 상반기 순이익은 21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이는 환율 상승으로 외환관련손익이 악화된 탓이다. 조흥은 달러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영업외손실이 발생한다. 1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113.5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2분기는 1142원으로 2.6% 올랐다.



순이익이 줄자 조흥의 주가수익배수(PER)는 7배 수준에서 8.1배로 올라갔다. 이는 최근 3년 평균치인 5.2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엔 주가 상승으로 배당 매력도 떨어졌다. 조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주당배당금으로 2500원을 지급했다. 그리고 시가배당률은 항상 3% 이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9만원 대로 올라서면서 3% 이상의 배당을 받는 것이 어렵게 됐다. 주당배당금이 2500원으로 유지된다면, 현재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2.6%다.



▷ 주식MRI 상위 16%...밸류에이션 '0점'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조흥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70위(상위 16%)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밸류에이션은 0점으로 가장 낮았다. 현재 PER이 과거 평균치보다 높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식품첨가물 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식품첨가물 업체들은 식품기업에 첨가물을 탐품하는 B2B 회사들이다. 소비자에 음식료를 파는 식품기업들이 물가억제로 제품가격을 올리지 못할 때도 식품첨가물 업체들은 안정적인 실적이 발생한다.

식품첨가물은 식약청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야 사용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된다. HACCP는 미국, 일본, EU 및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 권장하고 있어 수출에도 중요하다.

식약청은 현재 어묵류, 냉동수산식품, 냉동피자, 냉동 만두, 빙과, 음료수, 레토르트, 배추김치 7개 품목에 HACCP를 의무 적용하고 있으며 다른품목도 식품업게가 자율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관련기업]
조흥: 오뚜기의 자회사로 제빵원료 및 피자용 치즈 생산
엠에스씨: 수산연제품, 조미식품 생산
보락: 파인애플 에센스 등 제과용 향료와 자일리톨 생산

[식품첨가물 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조흥 96,400 0 (0%) 496 34 21 8.1 0.61 7.5%
엠에스씨 27,200 ▼400 (-1.4%) 260 11 10 7.1 0.65 9.1%
보락 2,780 ▼40 (-1.4%) 156 2 1 41.5 0.89 2.1%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조흥]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이스트, 피자치즈, 크림 등 제과원료와 유제품 제조업체. 오뚜기의 자회사
사업환경 ▷ 식생활 서구화, 외식산업 발달 등으로 수요 꾸준히 증가 추세
▷ 베이커리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치즈를 이용한 제품 개발로 시장 확대 중
경기변동 경기 변동에 둔감한 편
주요제품 ▷ 이스트, 빵크림, 치즈 등의 제품 (62%, 이스트 판매단가 11년 Kg당 2265원 → 12년 2314원 → 13년 2290원)
▷ 피자치드 등의 상품 (38%)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판매단가 추이
원재료 ▷ 국산 원재료 : 당밀,우유,쇼팅,치즈,치즈분말,산성피로인산소다,요소 등 (12%, 당밀 매입단가 11년 Kg당 230원 → 12년 193원 → 13년 240원)
▷ 수입 원재료 : 스테비오싸이드, 전분, 산성피로인산소다, 치즈, 카제인 등 (86%, 스테비오싸이드 매입단가 11년 Kg당 3만5700원 → 12년 3만5100원 → 13년 3만3500원)
실적변수 원/달러 환율 하락시 원가율 개선
리스크 ▷ 환율 상승 시 수익성 악화
▷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음
신규사업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조흥]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6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496 962 990 667
영업이익 34 65 98 51
영업이익률(%) 6.9% 6.8% 9.9% 7.6%
순이익(연결 지배) 21 79 82 88
순이익률(%) 4.2% 8.2% 8.3% 13.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8.10
이시각 PBR 0.61
이시각 ROE 7.51%
5년평균 PER 5.14
5년평균 PBR 0.44
5년평균 ROE 3.80%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조흥]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함태호본인보통주18,0803.0118,0803.01-
함승호특수관계인보통주2,9510.492,9510.49-
함창호특수관계인보통주1,4960.251,4960.25-
함영준특수관계인보통주23,8003.9723,8003.97-
(주)오뚜기기타보통주179,71629.95179,71629.95-
상미식품(주)기타보통주27,9974.6727,9974.67-
함영진특수관계인보통주5,0000.835,0000.83-
함영제특수관계인보통주5,0000.835,0000.83-
오뚜기제유(주)기타보통주10,6601.7810,6601.78-
오뚜기라면(주)기타보통주35,8375.9735,8375.97-
함영선특수관계인보통주11,3381.8911,3381.89-
오뚜기재단기타보통주30,0005.0030,0005.00-
(주)애드리치기타보통주10,0001.6710,0001.67-
오뚜기물류서비(주)기타보통주1,0670.187,9701.33-
보통주362,94260.49369,84561.64-
------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