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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과 분석] KG ETS, 영업익 18%↑...이유는?

지난달 증시에 상장한 KG ETS가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13일 오후 3시 현재 전일보다 1.9% 오른 5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사업내용과 실적 개선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장중 공시된 KG ETS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18% 늘었고, 순이익은 39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매출 대비 이익 증가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음을 짐작 해 볼 수 있다.

수익성 개선은 연료비 절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폐기물 처리량이 늘며 여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집단에너지용으로 활용하게 돼 자체 생산하는 폐열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연료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 집단에너지 사업자

KG ETS는 집단에너지사업을 하는 업체다. 지난 1999년 글로벌 폐기물 처리업체 베올리아(Veolia)의 투자로 설립됐으며, 2010년 4월 KG가 Veolia와 테리스(Teris)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KG그룹에 편입됐다. KG ETS는 KG에너지와 합병한 후 지금의 사명을 갖게 됐다. 최대주주는 케이지로 특수관계인을 포함 63.46%의 지분율을 기록 중이다. 상장일은 지난달 24일로 아직 채 한달이 되지 않았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발전소, 보일러 등의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열 또는 전기를 주거지역이나 산업단지 내 다수에게 공급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정부의 지역난방 보급계획에 큰 영향을 받는다. 4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계획에 따르면 2017년까지 총 312만호 규모로 지역난방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지역난방의 열판매량·전력판매량이 연평균 37% 성장한 이유다.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최근 에너지 절감과 대기환경보호 흐름에 맞춰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사업은 해당 업체가 위치한 특정 산업단지 내에서만 공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산업단지의 규모와 성장성이 중요하다. KG ETS가 위치한 사회산업단지는 지난해 35조7921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1년보다 4% 늘어난 규모다.

KG ETS는 연관 사업으로 폐기물 처리사업을 한다. 생활 폐기물 및 산업 폐기물을 가져다 처리·소각·매립하고 수익을 올린다. 따라서 KG ETS가 위치한 시화단지 내 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이 중요하다. 이 밖에 인쇄회로기판(PCB) 도금 및 부식방지용으로 쓰이는 산화동도 생산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진답에너지 52%, 폐기물 16%, 산화동 25%다.


[KG ETS]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3월
매출액 260 0 0 0
영업이익 44 0 0 0
영업이익률(%) 16.9% 0% 0% 0%
순이익(연결 지배) 30 0 0 0
순이익률(%) 11.5% 0% 0% 0%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63.73
이시각 PBR 2.22
이시각 ROE 3.48%
5년평균 PER N/A
5년평균 PBR N/A
5년평균 ROE 3.48%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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