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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네오티스, 고점 대비 12%↓..배당수익률은?
17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네오티스3,275원, ▲10원, 0.31%가 전일 중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이고, 시가배당률은 1.96%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확정해 해당 주주에게 오는 8월 2일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네오티스가 사상 처음으로 지급하는 중간배당이다. 네오티스는 지난 2009년 최대주주가 권은영 대표이사로 변경된 후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2008년까지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2009년 주당 120원을 시작으로 매년 배당을 해 오고 있으며, 배당금도 120원 → 200원 → 350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은 7%에 달한다.
최근 시중 금리가 3% 아래로 내려오는 저금리 상황이 벌어지며, 증시에서는 3%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하는 고배당주가 부각됐다. 네오티스도 지난해 고배당에 힘입어 올해 초 4000원 후반대에서 지난 5월 5000원 후반대 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증시 약세와 더불어 하락했고, 전일에는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12%다. 네오티스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전일 종가로 계산한 시가배당률은 6.7%다.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가장 최근 보고서를 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네오티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40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45억원으로 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오티스의 주요 제품 샤프트의 매출처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 투자 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네오티스는 어떤 회사?
네오티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금속가공 회사다. 주요 제품은 마이크로비트와 샤프트다. 마이크로비트(Micro Bit)란 전자 부품을 가공할 때 쓰이는 소모성 공구다. 주로 인쇄회로기판(PCB)의 구멍을 내고 외곽의 단면을 고르게 연마할 때 사용된다.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PCB 제조업체다.
샤프트(Shaft)는 자동차 파워윈도우 모터의 기어 축으로 쓰이는 금속 봉이다. 네오티스는 일본의 이가라시(Igarashi), 계양전기 두 곳에 납품해오다 지난 2011년 이후 글로벌 전기모터 회사인 독일의 브로제(Brose), 보쉬(Bosch), 일본의 니덱(Nidec)을 고객사로 추가했다. 고객사 확대와 제품 수주 증가로 사프트의 매출액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8%에서 올해 1분기 53%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2억원으로 24%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분기 네오티스는 보유중인 오릭스저축은행 지분(지분율3.87%) 처분에 따라 20억원의 이익이 반영됐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2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다.
한편, 지난 2009년 네오티스를 인수한 권은영 대표이사는 과거 유압기기 제조사 동명모트롤 대표이사를 지냈다. 권 대표는 동명모트롤을 성장시켜 지난 2008년 두산에 매각했고, 매각 대금으로 네오티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대표가 네오티스를 인수할 당시 네오티스의 최대주주는 통신장비 제조업체 쏠리테크였다. 권 대표는 쏠리테크에 80%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9639원을 지급하고 지분 30%(280만주)를 사들였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는 네오티스가 사상 처음으로 지급하는 중간배당이다. 네오티스는 지난 2009년 최대주주가 권은영 대표이사로 변경된 후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2008년까지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2009년 주당 120원을 시작으로 매년 배당을 해 오고 있으며, 배당금도 120원 → 200원 → 350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가배당률은 7%에 달한다.
최근 시중 금리가 3% 아래로 내려오는 저금리 상황이 벌어지며, 증시에서는 3%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하는 고배당주가 부각됐다. 네오티스도 지난해 고배당에 힘입어 올해 초 4000원 후반대에서 지난 5월 5000원 후반대 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증시 약세와 더불어 하락했고, 전일에는 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12%다. 네오티스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전일 종가로 계산한 시가배당률은 6.7%다.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가장 최근 보고서를 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네오티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40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45억원으로 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네오티스의 주요 제품 샤프트의 매출처 확대를 반영한 것이다. 투자 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 네오티스는 어떤 회사?
네오티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금속가공 회사다. 주요 제품은 마이크로비트와 샤프트다. 마이크로비트(Micro Bit)란 전자 부품을 가공할 때 쓰이는 소모성 공구다. 주로 인쇄회로기판(PCB)의 구멍을 내고 외곽의 단면을 고르게 연마할 때 사용된다.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PCB 제조업체다.
샤프트(Shaft)는 자동차 파워윈도우 모터의 기어 축으로 쓰이는 금속 봉이다. 네오티스는 일본의 이가라시(Igarashi), 계양전기 두 곳에 납품해오다 지난 2011년 이후 글로벌 전기모터 회사인 독일의 브로제(Brose), 보쉬(Bosch), 일본의 니덱(Nidec)을 고객사로 추가했다. 고객사 확대와 제품 수주 증가로 사프트의 매출액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8%에서 올해 1분기 53%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2억원으로 24%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1분기 네오티스는 보유중인 오릭스저축은행 지분(지분율3.87%) 처분에 따라 20억원의 이익이 반영됐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2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다.
한편, 지난 2009년 네오티스를 인수한 권은영 대표이사는 과거 유압기기 제조사 동명모트롤 대표이사를 지냈다. 권 대표는 동명모트롤을 성장시켜 지난 2008년 두산에 매각했고, 매각 대금으로 네오티스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대표가 네오티스를 인수할 당시 네오티스의 최대주주는 통신장비 제조업체 쏠리테크였다. 권 대표는 쏠리테크에 80%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9639원을 지급하고 지분 30%(280만주)를 사들였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네오티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마이크로비트(인쇄회로기판 가공 소재) 점유율 1위 기업 |
---|---|
사업환경 | ▷ 마이크로비트는 인쇄회로기판의 경박단소화에 맞춰 신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체 주기도 짧아지고 있음 ▷ 일본, 독일 등지 수입품을 점차 국산화하는 추세 ▷ 자동차용 모터 샤프트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음 |
경기변동 | ▷ 마이크로비트는 반도체, 휴대폰, LCD 등 IT제품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음 ▷ 파워 모터 샤프트는 환율, 원자재, 수출 시장환경에 민감하게 반응 |
주요제품 | ▷ 마이크로비트 부분 - Router Bit : PCB 절단에 사용되는 공구 (24%) - Endmill Bit : 절단한 면을 고르게 연마하는 제품 (13%) - Drill Bit : PCB 기판에 구멍을 내는 공구 (23%) ▷샤프트 부분: 자동차용 파워 윈도우 모터의 기어 축. 주로 유럽 자동차에 장착 (3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텅스텐 카바이드 (텅스텐과 코발트로 이뤄진 초경합금) 마이크로비트용. 게삭, 센드빅, 일진다이아몬드, 스미또모에서 매입. (73%) ▷ 스틸바: 샤프트용 소재로 봉형태로 구입. 동부특수강, 동일제강에서 매입. (27%)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반도체, 휴대폰, LCD 산업 호황시 수혜 ▷ 글로벌, 특히 유럽 완성차업체 자동차 판매량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 발생 |
리스크 | ▷ 연간 영업이익이 50억원 미만으로 불황기와 호황기 실적차이가 큼 |
신규사업 | ▷ 알트론 인수를 통해 이동통신 중계기 사업 진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네오티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네오티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권 은 영 | 최대주주 | 보통주 | 2,630,274 | 28.17 | 2,811,755 | 30.12 | - |
김 현 미 | 배우자 | 보통주 | 770,198 | 8.25 | 770,198 | 8.25 | - |
권 상 훈 | 친인척 | 보통주 | 92,052 | 0.99 | 92,052 | 0.99 | - |
김 지 수 | 친인척 | 보통주 | 25,770 | 0.28 | 25,770 | 0.28 | - |
권 시 훈 | 친인척 | 보통주 | 64,320 | 0.69 | 64,320 | 0.69 | - |
권 준 모 | 친인척 | 보통주 | 260,738 | 2.79 | 260,738 | 2.79 | - |
황 혜 선 | 친인척 | 보통주 | 9,365 | 0.10 | 9,365 | 0.10 | - |
하이드렉스(주) | 계열사 | 보통주 | 0 | 0.00 | 144,838 | 1.55 | - |
계 | 보통주 | 3,852,717 | 41.26 | 4,179,036 | 44.76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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