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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알톤스포츠, 고점 대비 14%↓..내부자는 샀다
최근 약세를 기록중인 알톤스포츠를 회사 내부자가 매수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12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 대비 0.7% 오른 519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월 6일 603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증시 약세와 이익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14% 하락한 상태다.
이 가운데 박찬우 대표이사는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장내매수를 통해 3500주를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5010원이다. 지분율은 55.27%에서 55.30%으로 0.03%P 확대됐다.
박 대표는 지난 4월에도 2만6000주 가량을 장내매수한 바 있다. 기간을 올해 초로 확대해보면 지난 3월과 2월에도 주식을 매수했다고 공시 했다. 각각의 매입 단가는 5300~5800원대로 현재 주가보다 높다.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린치는 회사의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같은 관점에서 보면 박 대표의 지분 확대도 회사의 향후 성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1994년 설립된 국내 상위권 자전거 회사
알톤스포츠는 지난 1994년 박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지난 2011년 신영스팩과 합병을 통해 증시에 상장됐다. 회사는 1996년 자전거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이듬해인 1997년 수출에도 나섰다. 이후 국내 공장과 중국공장을 설립했고, 지난 2010년에는 코렉스자전거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중국 천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판매법인 바이씨클 스테이션(지분율 60%)과, 전기자전거 전문 회사 이알프스(85.87%)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양주시에 공장을 갖고 있다. 중국 법인을 포함한 연간 생산능력은 88만대에 달한다. 지난해엔 48만대를 생산해 56%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와 업계 선두권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자전거 업계에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생활 자전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레저용 자전거 판매도 늘고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연령대가 다양화 되며, 자전거 단가도 상승하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시장 변화에 따라 제품을 다양화 하고 있으며, 대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자전거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지분을 취득한 전기자전거 전문회사 이알프스가 그 예다.
최근 실적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한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억2400만원으로 56% 늘었다. 반면 자회사 손익을 반영한 지배지분 순이익은 6억5800만원으로 4% 감소했다. 외환관련손익이 악화된 점이 주로 반영됐다. 알톤스포츠는 외화부채가 외화자산보다 많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손실이 발생한다. 지난 3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13.5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올랐다. 반면 비교시점인 지난해 1분기 말 환율은 1133원으로 전분기보다 1.6% 하락했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8배다.
한편,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5월 22일 알톤스포츠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분석한 바 있다. (바로가기: [1Q 실적과 분석] 알톤스포츠, 영업익↑ 순익↓...왜?)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2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 대비 0.7% 오른 519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5월 6일 603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증시 약세와 이익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14% 하락한 상태다.
이 가운데 박찬우 대표이사는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장내매수를 통해 3500주를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5010원이다. 지분율은 55.27%에서 55.30%으로 0.03%P 확대됐다.
박 대표는 지난 4월에도 2만6000주 가량을 장내매수한 바 있다. 기간을 올해 초로 확대해보면 지난 3월과 2월에도 주식을 매수했다고 공시 했다. 각각의 매입 단가는 5300~5800원대로 현재 주가보다 높다.
월가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린치는 회사의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같은 관점에서 보면 박 대표의 지분 확대도 회사의 향후 성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1994년 설립된 국내 상위권 자전거 회사
알톤스포츠는 지난 1994년 박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지난 2011년 신영스팩과 합병을 통해 증시에 상장됐다. 회사는 1996년 자전거 시장에 본격 진출했고, 이듬해인 1997년 수출에도 나섰다. 이후 국내 공장과 중국공장을 설립했고, 지난 2010년에는 코렉스자전거를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중국 천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판매법인 바이씨클 스테이션(지분율 60%)과, 전기자전거 전문 회사 이알프스(85.87%)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양주시에 공장을 갖고 있다. 중국 법인을 포함한 연간 생산능력은 88만대에 달한다. 지난해엔 48만대를 생산해 56%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와 업계 선두권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자전거 업계에는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생활 자전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레저용 자전거 판매도 늘고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연령대가 다양화 되며, 자전거 단가도 상승하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시장 변화에 따라 제품을 다양화 하고 있으며, 대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자전거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지분을 취득한 전기자전거 전문회사 이알프스가 그 예다.
최근 실적은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한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억2400만원으로 56% 늘었다. 반면 자회사 손익을 반영한 지배지분 순이익은 6억5800만원으로 4% 감소했다. 외환관련손익이 악화된 점이 주로 반영됐다. 알톤스포츠는 외화부채가 외화자산보다 많아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손실이 발생한다. 지난 3월 말 원/달러 환율은 1113.5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올랐다. 반면 비교시점인 지난해 1분기 말 환율은 1133원으로 전분기보다 1.6% 하락했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3.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8배다.
한편,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5월 22일 알톤스포츠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분석한 바 있다. (바로가기: [1Q 실적과 분석] 알톤스포츠, 영업익↑ 순익↓...왜?)
[알톤스포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자전거 생산업체 |
---|---|
사업환경 | ▷ 자전거 산업은 완성자전거 업체와 부품 제조업체로 나뉘며 부품 업체의 지위가 높음 ▷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자체 자전거 제조공장을 확보함 ▷ 환경문제, 고유가 문제등으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영향은 작으나 계절과 날씨에 따른 매출 변동 있음 |
주요제품 | ▷자전거 (9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알루미늄 (65%) ▷ 스틸 (35%) 전량을 중국 자회사 알톤천진유한공사에서 매입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 수혜 ▷ 수출 확대시 매출 성장 |
리스크 | ▷저가 중국산 업체 등과의 가격 경쟁 심화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알톤스포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알톤스포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찬우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4,595,359 | 54.28 | 6,057,016 | 55.04 | - |
김첨흠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5,577 | 0.07 | 7,289 | 0.07 | - |
박우봉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7,198 | 0.09 | 9,408 | 0.09 | - |
이성렬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4,604 | 0.05 | 6,017 | 0.05 | - |
최창재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3,955 | 0.05 | 5,169 | 0.05 | - |
박재현 | 공동보유자 | 보통주 | 17,900 | 0.21 | 23,395 | 0.21 | - |
서정호 | 등기임원 | 보통주 | 6,808 | 0.08 | 8,898 | 0.08 | - |
이선미 | 배우자 | 보통주 | 19,900 | 0.24 | 26,010 | 0.24 | - |
이재근 | 미등기임원 | 보통주 | 3,955 | 0.05 | 5,169 | 0.05 | - |
계 | 보통주 | 4,665,256 | 55.12 | 6,148,371 | 55.88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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