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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엔텔스, 52주 신고가 눈앞...동력은?
5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엔텔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엔텔스3,510원, ▲80원, 2.33%는 4.5%(650원) 오른 1만5000만원에 마감했다. 52주 신고가인 1만5200원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엔텔스는 최근 급락 장에서도 선방했다. 엔텔스가 속한 코스닥 지수는 5월 28일 585으로 마감했으나, 개장 전 525로 10% 하락한 상태다. 반면 같은 기간 엔텔스는 1만4950원에서 50원 더 올랐다.
이 같은 주가 선방의 배경에는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가 자리하고 있다. 기관은 올 1월부터 엔텔스를 사들였다. 올해 기관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24만2534주로 발행주식수의 3.5%다.
▷ 최근 이슈는?
이 가운데 내년부터 통신사 끼리 주고받는 상호접속료 체계가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바뀔 전망이 나온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2015년 전기통신설비 상호접속기준을 재편하기로 했다. 이동전화 무제한 음성 요금제 확산과 VoLTE(음성통화 LTE 서비스) 출시 등으로 기존 접속료 체계가 더 이상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접속료 체계가 바뀌면 과금 솔루션도 이에 맞게 새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엔텔스는 과금 솔루션 시장의 70% 점유하고 있는 이 분야 독과점 사업자다.
하반기엔 이동통신사의 LTE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하반기 1.8GHz 주파수를 할당할 것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LTE 주파수 경매는 오는 8월 진행될 예정이다.
▷ 과금솔루션 전문 업체
엔텔스는 통신·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사업부문은 크게 과금 솔루션, 네트워크 솔루션, 플랫폼서비스로 나뉜다. 과금 솔루션은 요금을 부과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이 사용한 통화량,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요금을 책정한다. 네트워크 솔루션은 네트워크 접속 경로를 최적화해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역할이다. 플랫폼서비스는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이 대표적이다. 특정 사물에 부착하면 사물의 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사물 간 통신을 통해 정보의 교류도 가능케 해준다. 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과금 솔루션은 SK텔레콤57,200원, ▲900원, 1.6%을 비롯한 이동통신3사에 납품한다. SK텔레콤은 엔텔스 지분 5.9%를 들고 있는 주주다. 엔텔스는 국내 이동통신3사뿐만 아니라 온세텔레콤·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 등 유선통신사업자와 {CJ E&M} 등 케이블방송사업자, 인터넷전화(VolP)업체인 SK브로드밴드·삼성SDS에도 데이터 과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 신규 사업 추진으로 인력 충원...2Q 실적은?
엔텔스의 1분기 매출액은 92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영업이익은 7억4700만원으로 22% 증가했으며, 자회사의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8억4300만원으로 11% 늘었다. 사업부문 별로는 운영지원시스템 매출이 37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에 미치지 못한 것은 판관비율이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올 1분기 판관비율은 28%로 전년 동기 22%보다 6%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급여가 22억원으로 7억원 가량 늘었다. 이는 직원 수가 늘어난 까닭이다. 3월 말 직원 수는 179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4명 증가했다.
엔텔스는 신규 사업으로 데이터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트래픽 사업, 글로벌 메가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 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27일 동부증권은 수주호조로 엔텔스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이 제시한 엔텔스의 2분기 매출액은 165억원(전년 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25억원(+2%)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낮은 것은 인력을 대거 충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력을 늘리면서 6월 말 엔텔스의 직원 수는 190명까지 증가했다.
▷ ROE 19.5%, PBR 3배
아이투자에서 개발한 ROE & PBR 매트릭스 차트에 따르면, 엔텔스는 상장된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IT서비스 업체 중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엔텔스는 차트의 4사분면인 오른쪽 하단에 위치해 있다. 이 영역은 상장된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의 IT서비스 업체 중에서 ROE는 높고, PBR은 낮은 종목이 해당한다. 엔텔스의 ROE는 19.5%, PBR은 3배다.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투자] 이슈와 수혜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LG유플러스는 2012년 3월, SK텔레콤은 2012년 4월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도 2G서비스를 종료하고 LTE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는 우리나라 LTE 휴대폰 판매량이 2012년 300만대에서 2016년 13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장비업체와 LTE 휴대폰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4G 이동통신 인프라 수혜 기업]
통신사업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단말기 제조: 삼성전자, LG전자
단말기 부품: 대덕전자, 와이솔
중계기 장비: CS, 영우통신, 에프알텍
기지국 장비, 부품: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웨이브일렉트로, 에이스테크
유선통신: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이노와이어, 유비벨록스, 인프라웨어
LTE망 구축 스캔(SCAN)용 광전송 장비 : SNH
LTE 네트워크 보안 : 윈스테크넷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투자]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CS | 3,750원 | ▲15원 (0.4%) | 112 | -19 | -17 | N/A | 1.59 | -16.4% |
이수페타시스 | 6,080원 | ▼50원 (-0.8%) | 689 | 33 | 28 | 13.5 | 1.49 | 11% |
대덕전자 | 9,100원 | ▼60원 (-0.7%) | 1,852 | 64 | 89 | 11.1 | 1.04 | 9.4% |
웨이브일렉트로 | 17,550원 | ▲850원 (5.1%) | 23 | -16 | -14 | N/A | 6.38 | -10.6% |
다산네트웍스 | 6,950원 | ▲60원 (0.9%) | 241 | -22 | -11 | N/A | 0.97 | -13.7% |
유비쿼스 | 8,410원 | ▼150원 (-1.8%) | 192 | 38 | 37 | 12.7 | 1.27 | 9.9% |
이노와이어리스 | 11,850원 | ▲100원 (0.8%) | 98 | -25 | -19 | 33.1 | 0.95 | 2.9% |
유비벨록스 | 23,400원 | ▼50원 (-0.2%) | 162 | 11 | 6 | 21.1 | 2.01 | 9.6% |
인프라웨어 | 16,800원 | ▲200원 (1.2%) | 116 | 40 | 28 | 66.6 | 3.68 | 5.5% |
SNH | 1,955원 | ▲10원 (0.5%) | 24 | -7 | -5 | 11.6 | 0.66 | 5.7% |
엔텔스 | 15,000원 | ▲650원 (4.5%) | 92 | 7 | 9 | 14.5 | 2.84 | 19.6% |
영우통신 | 5,420원 | ▲140원 (2.6%) | 77 | 10 | 17 | 16 | 0.86 | 5.4% |
에이스테크 | 3,965원 | ▲65원 (1.7%) | 439 | 8 | 2 | N/A | 0.80 | -24.5% |
와이솔 | 12,100원 | 0원 (0%) | 251 | 22 | 26 | 24.6 | 3.15 | 12.8% |
윈스테크넷 | 21,050원 | ▲200원 (1%) | 130 | 25 | 26 | 17.5 | 4.29 | 24.6% |
우리넷 | 3,735원 | ▲55원 (1.5%) | 42 | -12 | -11 | 7.1 | 0.71 | 10% |
코위버 | 3,855원 | ▲10원 (0.3%) | 62 | -3 | -5 | 33.8 | 0.65 | 1.9% |
에프알텍 | 8,180원 | ▲360원 (4.6%) | 114 | 9 | 9 | 7.9 | 1.46 | 18.4%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엔텔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데이터 관리용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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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통신사들의 4세대 통신망(LTE) 투자로 통신용 소프트웨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통신사업자는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예산을 집행하는 경향이 있어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통신망 구축 투자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시스템통합: 장비 공급 (매출 비중 39.3%) ▷ 운영지원시스템: 개통,과금 수집,각종 게이트웨이,분석시스템 (35.4%) ▷ 비즈니스지원시스템: 고객정보,상품정보 관리, 과금 및 정산 기능 (13.8%) ▷ 서비스제공플랫폼: 콘텐츠관리,사용자 인증,서비스 시스템들이 포함 (11.5%) |
원재료 | ▷ 하드웨어: 솔루션이 탑재되는 중형 또는 대형컴퓨터 장비, 태흥 등에서 매입 (매입 비중 76.7%) ▷ 소프트웨어: 상용내미 메로리 DBMS등, 이노코어 등에서 매입 (23.3%) |
실적변수 | ▷ 통신사들의 대규모 신규 투자시 수혜 ▷ 신규 사업 매출 발생에 따른 외형성장 |
리스크 | ▷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둔화 |
신규사업 | ▷ M2M(Machine-to-Machine): 관리대상에 단말기를 부착하고 원거리에서 그 주변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분야 ▷ 스마트그리드: 도시 에너지 관리 솔루션(Urban Utility Center)과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솔루션 개발을 완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엔텔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엔텔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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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심재희 | 최대주주 | 보통주 | 521,414 | 15.80 | 1,340,446 | 19.43 | - |
김용훈 | 임원 | 보통주 | 113,310 | 3.43 | 260,000 | 3.77 | - |
임성보 | 임원 | 보통주 | 113,310 | 3.43 | 260,000 | 3.77 | - |
박종환 | 친인척 | 보통주 | 54,840 | 1.66 | 109,680 | 1.59 | - |
김동규 | 임원 | 보통주 | 9,434 | 0.29 | 18,868 | 0.27 | - |
이성익 | 임원 | 보통주 | 2,189 | 0.07 | 4,378 | 0.06 | 주1) |
김종학 | 임원 | 보통주 | 4,178 | 0.13 | 8,356 | 0.12 | - |
이종은 | 임원 | 보통주 | 36,000 | 1.09 | 72,000 | 1.04 | 주2) |
백제현 | 임원 | 보통주 | 554 | 0.02 | 1,108 | 0.02 | 주2) |
박재영 | 임원 | 보통주 | 3,814 | 0.12 | 7,628 | 0.11 | 주2) |
계 | 보통주 | 859,043 | 26.04 | 2,082,464 | 30.18 | - | |
우선주 | - | - | - | -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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