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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LIG에이디피, 잇따른 수주..단비될까?
7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한 LIG에이디피가 최근 잇따라 대규모 수주공시를 내고 있다. 수주에 힘입어 LIG에이디피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까.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IG에이디피는 전일 중국 BOE와 154억원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간은 7월 4일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다. 구체적인 장비 이름과 공급 수량에 대해서는 영업비밀로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LG전자93,300원, ▲700원, 0.76%와 429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을 알렸다. 지난해 매출의 187%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주다. 기간은 5월 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이며, 올해 2분기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건의 공급계약으로만 지난해 매출의 2.5배를 확보한 것이다. 이를 반영해 증권가에서는 LIG에이디피의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또한, LIG에이디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지분율 12.93%), LG전자(5.82%)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LG전자는 지난 1월 올해 연간 2조5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조6000억원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 따르면 LIG에이디피는 고객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만큼 협력관계가 공고하고, 수주 유치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 2001년 설립,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LIG에이디피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회사다. 설립 초기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를 제작해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하며 성장했다.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고, 최근에는 대만 AUO사와 중국 BOE사로 공급처를 확대했다. 또한 고객사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신제품 OLED 제조장비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공급과잉과 수요 감소 영향으로 신규 투자가 지연됐고, 장비 업체인 LIG에이디피의 일감이 크게 감소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신제품 개발비용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158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24억원으로 1/5수준으로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에서 -10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원가율이 올라 이익은 감소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86억원으로 24% 늘어났다. 반면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가수익배수(PER),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치는 의미가 없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09배다.
한편, LIG에이디피의 최대주주는 지난 5월 30일 구본엽 외 12인에서 구자준 외 6인으로 변경됐다. 당시 공시한 바에 따르면 경영권 강화를 목적으로, 구자준 씨가 보유중인 LIG손해보험 주식 79만3990주를 구본엽 씨 외 5인에게 지급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LIG에이디피 지분 434만8000주(지분율 18.7%)를 받았다. 이후 보름이 지난 6월 14일 LIG손해보험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구자준 씨는 LG그룹 창업자 구인회 회장의 동생 구철회 씨의 막내아들이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IG에이디피는 전일 중국 BOE와 154억원 규모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간은 7월 4일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다. 구체적인 장비 이름과 공급 수량에 대해서는 영업비밀로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LG전자93,300원, ▲700원, 0.76%와 429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을 알렸다. 지난해 매출의 187%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주다. 기간은 5월 14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이며, 올해 2분기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건의 공급계약으로만 지난해 매출의 2.5배를 확보한 것이다. 이를 반영해 증권가에서는 LIG에이디피의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또한, LIG에이디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지분율 12.93%), LG전자(5.82%)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LG전자는 지난 1월 올해 연간 2조5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조6000억원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 따르면 LIG에이디피는 고객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만큼 협력관계가 공고하고, 수주 유치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 2001년 설립,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
LIG에이디피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회사다. 설립 초기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를 제작해 LG디스플레이에 납품하며 성장했다.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고, 최근에는 대만 AUO사와 중국 BOE사로 공급처를 확대했다. 또한 고객사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신제품 OLED 제조장비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공급과잉과 수요 감소 영향으로 신규 투자가 지연됐고, 장비 업체인 LIG에이디피의 일감이 크게 감소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신제품 개발비용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1158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24억원으로 1/5수준으로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에서 -10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원가율이 올라 이익은 감소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86억원으로 24% 늘어났다. 반면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억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주가수익배수(PER),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치는 의미가 없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09배다.
한편, LIG에이디피의 최대주주는 지난 5월 30일 구본엽 외 12인에서 구자준 외 6인으로 변경됐다. 당시 공시한 바에 따르면 경영권 강화를 목적으로, 구자준 씨가 보유중인 LIG손해보험 주식 79만3990주를 구본엽 씨 외 5인에게 지급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LIG에이디피 지분 434만8000주(지분율 18.7%)를 받았다. 이후 보름이 지난 6월 14일 LIG손해보험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구자준 씨는 LG그룹 창업자 구인회 회장의 동생 구철회 씨의 막내아들이다.
[아몰레드 관련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AMOLED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 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SMD는 2011초 5.4조원의 투자를 단행한 데 이어 5.5세대, 8.5세대 라인의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LG디스플레이(LGD)는 2013년 이후 대형 아몰레드 TV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아몰레드 투자 확대 수혜]
소재: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CS, 원익머티리얼즈
장비: AP시스템, SFA, 에스엔유, 테스, 톱텍, 주성엔지니어링, DMS, LIG에이디피, 동아엘텍,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부품: 삼성전자, 아나패스, 제일모직, 네패스, 엘비세미콘, 실리콘웍스, 티엘아이, LG화학
[아몰레드 투자 확대 수혜]
소재: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CS, 원익머티리얼즈
장비: AP시스템, SFA, 에스엔유, 테스, 톱텍, 주성엔지니어링, DMS, LIG에이디피, 동아엘텍,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부품: 삼성전자, 아나패스, 제일모직, 네패스, 엘비세미콘, 실리콘웍스, 티엘아이, LG화학
[아몰레드 관련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덕산하이메탈 | 25,350원 | ▲100원 (0.4%) | 322 | 92 | 100 | 17.4 | 3.84 | 22% |
제일모직 | 88,500원 | ▲200원 (0.2%) | 14,566 | 798 | 792 | 21.9 | 1.47 | 6.7% |
CS | 3,750원 | ▲15원 (0.4%) | 112 | -19 | -17 | N/A | 1.59 | -16.4% |
AP시스템 | 11,750원 | ▲100원 (0.9%) | 806 | 84 | 66 | 23.5 | 2.83 | 12.1% |
에스에프에이 | 55,600원 | ▼100원 (-0.2%) | 1,079 | 171 | 167 | 14.1 | 2.68 | 19% |
에스엔유 | 7,200원 | ▲180원 (2.6%) | 134 | 7 | 13 | N/A | 1.93 | -30.1% |
테스 | 7,600원 | ▲10원 (0.1%) | 100 | -2 | -2 | N/A | 1.27 | -5.4% |
톱텍 | 15,300원 | ▼50원 (-0.3%) | 650 | 58 | 53 | 27.9 | 2.40 | 8.6% |
아나패스 | 14,350원 | ▼50원 (-0.3%) | 217 | 33 | 37 | 8.6 | 1.62 | 18.9% |
엘비세미콘 | 2,575원 | ▼5원 (-0.2%) | 271 | 19 | 6 | 10 | 1.21 | 12.2% |
네패스 | 12,450원 | ▲450원 (3.8%) | 568 | 52 | 50 | 49.9 | 1.66 | 3.3% |
주성엔지니어링 | 5,800원 | ▲40원 (0.7%) | 174 | -107 | -150 | N/A | 2.05 | -85.8% |
DMS | 3,500원 | ▲15원 (0.4%) | 318 | 11 | -19 | N/A | 0.63 | -30.9% |
LIG에이디피 | 4,720원 | ▲80원 (1.7%) | 87 | -45 | -54 | N/A | 4.09 | -81.5% |
동아엘텍 | 5,950원 | ▼50원 (-0.8%) | 56 | 1 | 4 | 19.4 | 0.93 | 4.8% |
아바코 | 5,220원 | ▲80원 (1.6%) | 301 | -14 | -20 | N/A | 0.97 | -1.1% |
탑엔지니어링 | 5,290원 | ▲60원 (1.1%) | 142 | 2 | 11 | 22.5 | 0.64 | 2.9% |
실리콘웍스 | 20,800원 | ▼150원 (-0.7%) | 929 | 55 | 69 | 8.8 | 1.35 | 15.4% |
티엘아이 | 8,610원 | ▼350원 (-3.9%) | 151 | 2 | 5 | 56.1 | 0.81 | 1.4% |
원익머트리얼즈 | 35,850원 | ▼300원 (-0.8%) | 288 | 47 | 35 | 12.1 | 1.64 | 13.6% |
비아트론 | 15,800원 | ▼50원 (-0.3%) | 104 | 20 | 18 | 14.2 | 3.16 | 22.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LIG에이디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LIG계열의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장비 개발업체 |
---|---|
사업환경 | ㅇ 선진국 수요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LCD 업황 악화 ㅇ 세계 OLED 패널 시장은 TV 중심의 대형화되는 시점인 2013년 이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 |
경기변동 | 전방산업 경기에 매우 민감 |
주요제품 | ㅇ LCD 제조 및 검사장비 (매출 비중 98.7%) ㅇ OLED, LED 제조 및 검사장비 (매출 비중 1.3%) |
원재료 | ㅇ Frame, 기구, 전장구성품 (매입 비중 52%) ㅇ 카메라, 렌즈, 조명 (매입 비중 4.9%) |
실적변수 | ㅇ LCD 업황 회복시 수혜 ㅇ OLED 및 LE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시 수혜 ㅇ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ㅇ LCD 업황 악화 지속 ㅇ 차입금 비중 30% 상회 |
신규사업 | ㅇ LCD에서 LED, OLED로 사업 포트폴리오 변경 중 ㅇ 신규 장비 개발 및 신규 고객 창출 등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IG에이디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LIG에이디피]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구본엽 | 본인 | 보통주 | 1,000,000 | 4.31 | 1,000,000 | 4.31 | - |
구본욱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96,000 | 3.00 | 696,000 | 3.00 | - |
구본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3,000 | 2.86 | 663,000 | 2.86 | - |
구본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3,000 | 2.86 | 663,000 | 2.86 | - |
구현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3,000 | 2.86 | 663,000 | 2.86 | - |
구윤정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63,000 | 2.86 | 663,000 | 2.86 | - |
구연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2,000 | 1.00 | 232,000 | 1.00 | - |
구창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2,000 | 1.00 | 232,000 | 1.00 | - |
구영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2,000 | 1.00 | 232,000 | 1.00 | - |
구한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2,000 | 1.00 | 232,000 | 1.00 | - |
구준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2,000 | 1.00 | 232,000 | 1.00 | - |
구준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2,000 | 1.00 | 232,000 | 1.00 | - |
구자준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50,000 | 0.65 | 150,000 | 0.65 | - |
계 | 보통주 | 5,890,000 | 25.39 | 5,890,000 | 25.39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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