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이투자가 전일(거래일 기준)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8개 종목을 사고, 2개 종목은 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밸류는 전자공시를 통해 비에이치17,380원, ▲1,000원, 6.11% 지분을 5% 신규 보유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달 26일 보유 지분율이 5%를 넘어가면서 주식 대량보유 상황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이로써 한국밸류는 국민연금에 이어 비에이치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큰손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밸류는 NPC4,560원, ▲60원, 1.33%, 고영8,600원, ▲70원, 0.82%, 선진6,270원, ▲30원, 0.48%, 아이디스13,520원, ▼-180원, -1.31%, 한신공영7,000원, ▼-10원, -0.14%, 신흥기계, 농심홀딩스66,000원, ▲100원, 0.15%의 지분도 추가로 사들였다. 모두 지분율이 1%P 이상씩 올랐다. 반면 대양전기공업13,350원, ▼-340원, -2.48%과 NICE홀딩스 주식은 매도했다. 특히 NICE홀딩스는 주식분할로 보유 주식수는 늘었으나, 보유 지분율은 2%P 축소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증권8,440원, ▼-40원, -0.47%, 한미약품279,500원, ▼-500원, -0.18%의 지분을 1%P 이상씩 추가로 매입했다. 그러나 한올바이오파마35,100원, ▼-500원, -1.4%는 지분 0.1%P를 축소해 보유 지분율이 5% 이하로 내려갔다.

비전투자자문은 서린바이오6,470원, 0원, 0% 주식을 5만229주 더 사들였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종전 5%에서 6%로 1%P 올랐다. 아이베스트투자는 동방아그로6,210원, ▲30원, 0.49% 지분을 0.1%P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