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에서 PER(주가수익배수) 기준으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인팩6,070원, ▼-100원, -1.62%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종가 기준,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 대표적인 저평가 지표인 PER이 낮은 종목 15개를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선정 기준은 자동차주 가운데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5~30% 이내이고, PBR(주가순자산배수)이 2배 미만인 종목들이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15개 종목은 모두 PER이 4.6배~8.2배 사이에 해당됐다. 연결 지배지분 또는 지분법이 적용된 순이익과 자본을 적용해 투자지표를 산출했다.

이 가운데 인팩6,070원, ▼-100원, -1.62%의 PER이 4.5배로 자동차 업종 성장주 중에서 가장 낮았다. ROE는 18.4%, PBR은 0.82배다.

인팩 외 삼기오토모티브, 코리아에프티7,110원, ▲650원, 10.06%, 성창오토텍3,920원, ▲55원, 1.42%, 대원산업13,610원, ▼-30원, -0.22%, 동원금속1,288원, ▲17원, 1.34%, 유라테크7,510원, ▲30원, 0.4%, 현대차261,000원, ▲3,500원, 1.36%, 화진, 아트라스BX, 기아차, 경창산업1,447원, ▲28원, 1.97%, 현대모비스298,000원, ▲4,500원, 1.53%, 일지테크4,030원, ▲55원, 1.38%, 동아화성6,300원, ▼-50원, -0.79%이 상위 15선에 해당했다. 동원금속을 제외한 모든 종목에 2013년 1분기 실적이 반영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1주일간 상위 15선 가운데 삼기오토모티브 포함 총 9종목을 순매수했다. 그 중 대원산업 지분을 0.18%P 확대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아래 리스트는 성장주 기준으로 사용한 ROE(15%~30%)와 PBR(2배 미만) 요건을 만족하는 자동차주를 골라낸 후 이를 PER이 낮은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