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이투자가 전일(거래일 기준)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종근당94,000원, ▼-600원, -0.63%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전자공시를 통해 종근당 지분을 5%(65만3316주)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 14일 보유 지분율 5%를 넘기면서 주식 대량보유 상황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민연금(보유 지분율 8.3%)에 이어 종근당 지분을 대량 보유한 큰손 투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템플턴자산운용은 휠라코리아 지분을 1%P 추가로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종전 8.2%에서 9.2%로 올랐다. 스틸투자자문은 피씨디렉트 주식 5859주를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40.2%가 됐다. 아이베스트투자를 비롯한 아이베스트투자 특수관계인들은 동방아그로6,170원, ▼-50원, -0.8% 주식 18만4370주(1.4%P)를 장내 처분하며 보유 지분율을 18.4%에서 17%로 낮췄다.

대원미디어7,510원, ▲60원, 0.81%, 하이비젼시스템16,050원, ▼-200원, -1.23% 등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특히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하이비젼시스템은 비등기임원인 강상훈 이사가 주식 4만7000주를 단가 4401원에 장내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