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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컴투스 0.5%↑...투자 매력도는?
컴투스30,850원, ▲450원, 1.48%가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소폭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0.5%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1998년에 설립돼 2007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컴투스는 설립초기 게임 대행판매, DDR 발판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했으나, 최근엔 '미니게임천국', '홈런배틀 3D', '타이니팜' 등의 스마트 기기용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면서 고속 성장하고 있다. 2007년 228억원이었던 개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594억원으로 5년 만에 2.6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해외법인 등의 자회사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65억원에서 205억원으로 3배 넘게 불어났다. 
컴투스는 수출 비중이 83%로 국내 시장보다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로 수익을 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에 게임을 등록하면 국내외 이용자들이 게임을 내려받는 방식이다. 컴투스는 게임 내부에 광고를 탑재하거나 유료 아이템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소규모 마케팅으로도 게임 판매가 가능해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수익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단, 경쟁이 치열한 점은 리스크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낮은 진입장벽으로 대형 게임사들과 중소 업체들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게다가 게임 수명도 온라인 게임에 비해 짧은 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의 평균 수명은 10개월로 지속적인 게임 개발이 필요하다. 반면 온라인 게임은 평균 개발기간이 27개월로 모바일 게임(약 7개월)보다 길지만 히트작이 나올 시 게임 하나로 수년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컴투스는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경쟁 가속화 및 히트작 부재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컴투스의 지난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억8400만원으로 8배 넘게, 자회사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85억7300만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반면 주가 올 들어 약세를 지속했다. 올 초 5만원 수준이던 주가는 지난 4월 중순 6만원 근처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하락하며 3만원 중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인 지 지난 10일 외국계 운용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컴투스 지분 1.64%P를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보유 지분율은 6.15%에서 4.51%로 내려갔다. 보유 지분율이 5% 이하로 떨어지면서 주식 대량보유 상황보고 의무도 사라졌다.
그러나 한편으론 주가 약세 덕분에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을 반영한 컴투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배다. 이는 5년 평균치인 26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컴투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4위(상위 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 엔씨소프트 | 156,500원 | ▼500원 (-0.3%) | 1,248 | 371 | 353 | 18.2 | 3.32 | 18.3% |
| JCE | 17,450원 | ▼550원 (-3.1%) | 0 | 0 | 0 | 28 | 3.19 | 11.4% |
| 위메이드 | 57,800원 | ▼2,600원 (-4.3%) | 541 | 44 | 45 | N/A | 3.71 | -2.5% |
| 액토즈소프트 | 51,500원 | ▲2,500원 (5.1%) | 363 | 66 | 47 | 41.6 | 4.17 | 10% |
| 네오위즈게임즈 | 15,850원 | ▼600원 (-3.6%) | 1,290 | 290 | 158 | N/A | 1.29 | -0.3% |
| 게임하이 | 7,730원 | ▼30원 (-0.4%) | 178 | 100 | 81 | 19.2 | 3.31 | 17.2% |
| 드래곤플라이 | 12,200원 | ▼250원 (-2%) | 60 | 9 | 4 | N/A | 2.65 | -11.7% |
| 게임빌 | 79,900원 | ▼5,100원 (-6%) | 122 | 46 | 52 | 20.5 | 4.81 | 23.4% |
| 컴투스 | 37,350원 | ▲50원 (0.1%) | 160 | 51 | 85 | 15.4 | 4.04 | 26.2% |
| 소프트맥스 | 14,250원 | ▼400원 (-2.7%) | 19 | 0 | 6 | 31.8 | 3.50 | 11%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컴투스] 투자 체크 포인트
| 기업개요 |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
|---|---|
| 사업환경 | ▷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 유지 ▷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풍부한 게임 공급, 4G 보급 등으로 꾸준한 성장 전망 ▷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개발력이 높음 ▷ 방학/휴일 기간에 게임 이용률 증가 |
| 경기변동 | ▷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
| 주요제품 | 모바일 게임 : 타이니팜, 미니게임천국, Homerun Battle 3D 등 (94%) |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 실적변수 | ▷ 취급 게임 흥행시 수혜 ▷ 스마트폰 보급 확대시 수혜 ▷ 판매 단가 인상시 수혜 |
| 리스크 | ▷ 쿨링오프제 등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 경쟁 심화 중 ▷ 흥행 기간이 PC 온라인 게임에 비해 짧음 |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컴투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컴투스] 주요주주
|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 기 초 | 기 말 |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 이영일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1,300,880 | 12.9 | 1,300,880 | 12.9 | - |
| 박지영 | 배우자 및 대표이사 | 보통주 | 646,465 | 6.4 | 646,465 | 6.4 | - |
| 박병근 | 처남 | 보통주 | 77,403 | 0.8 | 76,403 | 0.8 | - 장내매도 |
| 이원근 | 제 | 보통주 | 44,499 | 0.4 | 22,500 | 0.2 | - 장내매도 |
| 김강호 | 동서 | 보통주 | 41,829 | 0.4 | 41,829 | 0.4 | - |
| 박평영 | 장인 | 보통주 | 24,691 | 0.2 | 24,691 | 0.2 | - |
| 이성기 | 부 | 보통주 | 15,000 | 0.2 | 5,000 | 0.05 | - 장내매도 |
| 최백용 | 임원 | 보통주 | 10,500 | 0.1 | 23,500 | 0.2 | - 스톡옵션 행사 |
| 계 | 보통주 | 2,161,267 | 21.4 | 2,141,268 | 21.2 | - | |
| 우선주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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