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이투자가 전일(거래일 기준)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이하 '에이티넘')이 어보브반도체 지분을 대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티넘은 어보브반도체8,190원, ▲120원, 1.49% 지분을 5.1% 확보했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달 8일 1만주를 최초로 장내매수했고, 지난달 28일까지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89만5893주를 보유하게 됐다. 취득단가는 5100원에서 6500원 사이다. 에이티넘팬아시아조합은 '1조 거부'로 알려진 이민주 회장의 개인 투자회사인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사모펀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NPC4,480원, ▲35원, 0.79%, 아이디스13,700원, ▼-270원, -1.93%, 고영8,460원, 0원, 0%, 신흥기계, 경동가스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반면 NICE홀딩스 주식은 매도했다. 스틸투자자문은 피씨디렉트 주식 1만2858주(0.3%P)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37.5%가 됐다.

백산OPC, KG케미칼4,165원, ▲175원, 4.39% 등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특히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백산OPC는 특수관계인인 안윤희 씨가 주식 2만3495주(0.2%P)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44.3%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