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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엔텔스, 52주 신고가 경신할까
27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엔텔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거래일 기준) 엔텔스는 2.1%(300원) 오른 1만41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중 한때 엔텔스는 1만4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 4월부터 기관은 엔텔스를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전일까지 기관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11만7568주로 상장주식수의 1.7%다. 이 가운데 엔텔스 주가는 올 들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연초 5850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현재까지 141% 올랐다.
▷ 과금 솔루션 1위 업체
엔텔스는 통신·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사업부문은 크게 과금 솔루션, 네트워크 솔루션, 플랫폼서비스로 나뉜다. 과금 솔루션은 요금을 부과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이 사용한 통화량,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요금을 책정한다. 네트워크 솔루션은 네트워크 접속 경로를 최적화해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역할이다. 플랫폼서비스는 사물지능통신(M2M: Machine-to-Machine)이 대표적이다. 특정 사물에 부착하면 사물의 정보를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사물 간 통신을 통해 정보의 교류도 가능케 해준다. 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과금 솔루션은 SK텔레콤57,200원, ▲900원, 1.6%을 비롯한 이동통신3사에 납품한다. SK텔레콤은 엔텔스 지분 5.9%를 들고 있는 주주다. 엔텔스는 국내 이동통신3사뿐만 아니라 온세텔레콤·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 등 유선통신사업자와 {CJ E&M} 등 케이블방송사업자, 인터넷전화(VolP)업체인 SK브로드밴드·삼성SDS에도 데이터 과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엔텔스는 두터운 고객층을 바탕으로 과금 솔루션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 통신사 인프라 투자 시 수혜
과금 솔루션은 통신 및 방송사들의 인프라 투자 시 필연적으로 수요가 발생한다.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그에 걸 맞는 과금 솔루션 또한 도입돼야하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솔루션도 마찬가지다. 신규 서비스로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면, 이를 처리하는 기지국이 과부화가 걸리기 마련이다.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를 분산시키고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지난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도입으로 통신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려 엔텔스의 실적은 개선됐다. 매출액은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억9000만원으로 5% 늘었으며, 순이익은 67억2000만원으로 19% 증가했다.
지난달 동부증권은 올해 엔텔스의 매출액을 650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작년보다 20%,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금액이다. 그 근거로 ▲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데이터 소모정책으로 과금·네트워크 솔루션 수요 증가 ▲ M2M 플랫폼 사업 추가 수주 진행 ▲ 통신사들의 데이터 속도 경쟁으로 추가 인프라 투자 발생 등을 꼽았다.
▷ ROE 19.3%, PBR 2.7배
아이투자에서 개발한 ROE & PBR 매트릭스 차트에 따르면, 엔텔스는 상장된 코스닥 IT서비스 업체 중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고,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엔텔스는 차트의 4사분면인 오른쪽 하단에 위치해 있다. 이 영역은 상장된 코스닥 IT서비스 업체 중에서 ROE는 높고, PBR은 낮은 종목이 해당한다. 엔텔스의 ROE는 19.3%, PBR은 2.7배다.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투자] 이슈와 수혜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2011년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고, LG유플러스는 2012년 3월, SK텔레콤은 2012년 4월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KT도 2G서비스를 종료하고 LTE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Strategy Analytics는 우리나라 LTE 휴대폰 판매량이 2012년 300만대에서 2016년 133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TE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장비업체와 LTE 휴대폰 부품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4G 이동통신 인프라 수혜 기업]
통신사업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단말기 제조: 삼성전자, LG전자
단말기 부품: 대덕전자, 와이솔
중계기 장비: CS, 영우통신, 에프알텍
기지국 장비, 부품: 삼성전자,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웨이브일렉트로, 에이스테크
유선통신: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이노와이어, 유비벨록스, 인프라웨어
LTE망 구축 스캔(SCAN)용 광전송 장비 : SNH
LTE 네트워크 보안 : 윈스테크넷
[4세대 이동통신(LTE) 인프라 투자]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CS | 4,120원 | ▼60원 (-1.4%) | 593 | -61 | -78 | N/A | 1.56 | -16.4% |
이수페타시스 | 6,830원 | ▼20원 (-0.3%) | 2,981 | 216 | 141 | 13.9 | 1.68 | 12.1% |
대덕전자 | 11,500원 | ▼50원 (-0.4%) | 7,510 | 586 | 479 | 11.6 | 1.30 | 11.2% |
웨이브일렉트로 | 19,100원 | ▲550원 (3%) | 218 | -22 | -14 | N/A | 6.67 | -3.6% |
다산네트웍스 | 5,620원 | ▼70원 (-1.2%) | 1,227 | 71 | -127 | N/A | 0.79 | -7.4% |
유비쿼스 | 7,200원 | 0원 (0%) | 745 | 136 | 163 | 10.1 | 1.08 | 10.7% |
이노와이어리스 | 15,900원 | ▲50원 (0.3%) | 594 | 107 | 102 | 10 | 1.25 | 12.5% |
유비벨록스 | 25,550원 | ▼400원 (-1.5%) | 835 | 95 | 69 | 23.7 | 2.26 | 9.5% |
인프라웨어 | 16,450원 | ▲1,150원 (7.5%) | 116 | 40 | 0 | 104.9 | 3.77 | 3.6% |
SNH | 2,285원 | ▲40원 (1.8%) | 454 | 26 | 30 | 12.1 | 0.78 | 6.4% |
엔텔스 | 14,100원 | ▲300원 (2.2%) | 540 | 71 | 67 | 14.2 | 2.73 | 19.3% |
영우통신 | 6,090원 | ▲80원 (1.3%) | 77 | 10 | 0 | 17.4 | 0.98 | 5.6% |
에이스테크 | 4,175원 | ▲30원 (0.7%) | 1,805 | 32 | -24 | N/A | 0.83 | -24.1% |
와이솔 | 14,350원 | ▲350원 (2.5%) | 889 | 153 | 121 | 24.8 | 3.79 | 15.3% |
윈스테크넷 | 21,000원 | ▲100원 (0.5%) | 130 | 25 | 26 | 17.7 | 4.22 | 23.9% |
우리넷 | 3,800원 | ▼75원 (-1.9%) | 42 | -12 | -11 | 5.3 | 0.70 | 13.3% |
코위버 | 4,075원 | ▲45원 (1.1%) | 447 | 26 | 21 | 13.7 | 0.66 | 4.8% |
에프알텍 | 6,450원 | ▼80원 (-1.2%) | 114 | 9 | 9 | 6.6 | 1.22 | 18.4%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SK텔레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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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 이동통신 보급률은 95% 이상으로 성숙기, 완만한 성장세 예상 ▷ 4세대 이동통신(4G) 등 무선통신 기술 고도화 추세 ▷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와 실시간 IPTV 가입자 성장 |
경기변동 | 이동통신은 기간산업으로 경기변동 및 계절적인 요인과 무관 |
주요제품 | ▷ 무선통신 :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 (81%) ▷ 유선통신 :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 서비스 (13%)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으로 서비스 이용자 증가 시 수혜 ▷ 서비스 단가 인상 시 수혜 ▷ 4세대 통신 LTE 등 신규 서비스 성과 호조 시 수혜 |
리스크 | ▷ 정부 정책 등으로 인해 단가인하 압력 지속 ▷ 이동통신산업 성숙기 진입에 따른 성장 정체 |
신규사업 | 모바일 메신저 '틱톡' 인수 등 SNS 서비스 강화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K텔레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SK텔레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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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SK(주) | 본인 | 보통주 | 20,363,452 | 25.22 | 20,363,452 | 25.22 | - |
최태원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100 | 0.00 | 100 | 0.00 | - |
최신원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2,000 | 0.00 | 2,000 | 0.00 | - |
하성민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738 | 0.00 | 738 | 0.00 | - |
이방형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200 | 0.00 | 0 | 0.00 | 임원퇴임('12.1.31) |
계 | 보통주 | 20,366,490 | 25.22 | 20,366,290 | 25.22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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